잔디 복구 프로젝트.. 에리에이션+Seeding+Feeding

꼭 한달 전에 잡초제거제를 뿌렸습니다. 그동안 잡초제거가 제대로 되어지는지 살폈습니다. 잡초들이 제거 되는것 같기도 하고 그렇지 않은것 같기도 하고 그런 상태로 한달을 보냈습니다. 3주지나면 효과가 있다고 그랫는데 확실한 효과는 아니었던것이... 몇일전 잔디깍기전에 클로버꽃이 지천에 많았거든요. 마당에 어떤 잡초가 있는지... 그것들이 효과가 있는지를 제대로 살폈어야 햇는데 그렇게까지는 못했고요. 잡초제거단계는 이쯤해서 마무리하고.. 가을쯤해서 한번더 잡초제거제 뿌리는것으로 해 둡니다. 그 사이 시간나면 잡초에 대해서 더 공부좀 하는것으로...

잡초는 그렇다치고 잔디복구.. 예정된 프로젝트를 마무리 해야 하는데 영 부담이 되었습니다. 다음으로 해야 할일이 에리에이션 기계를 렌트해서 땅에 구멍내주는 작업. 해본적이 없는 장비였기 때문입니다. 

큰일을 앞두고 조금씩 멈칫거리기 시작한다는것을 느낍니다. 아주 젊었을때는 그런 느낌 없이... 많은 일을 벌리고 감당햇었는데요 ^^

마침 일기예보상으로 어제 오늘이 좀 선선했고... 모레 글피로 가면서는 많이 더워지면서 비가 내린다 햇으니 멈출 이유가 없었습니다. 해야 할 일이라면 딱 지금 시작해야 했습니다. 너무 생각이 많으면 일이 더딘법... 홈디포로 달려가서 24시간 렌트를 해왔습니다. 

에리에이터. 생각보다 무거웟습니다. 게다가 무게를 더하기 위해 양 옆에다 쇳덩이를 넣게 되어 있고... 앞 바퀴에는 물을 채워서 사용하게 되어 있더군요. 묵직했습니다. 

에리에이션 작업. 시작은 어설펏지만 점차로 요령이 생기면서 해 볼만 했습니다. 셀프 프로펠이어서 무거웠지만 밀고 가는것은 전혀 힘이 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턴을 할때면 기계를 살짝 누르면서... 온 몸을 던져서 돌려야 햇는데.. 동심으로 돌아가는것 같은 ^^

24시간을 빌린것은 너무 넉넉했습니다. 내가 해야 될것만 치면 4시간 렌트로 충분할것 같고요. 이번처럼 비오기 전이 아니라 비가 내린 뒤에, 땅이 부드러워진뒤에 하는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는시간에.. 앞집 John이 사용할수 있도록 했고.. 옆집 Mirium네는 앞뜰을 내가 대신 작업해주기도 했습니다. 서로 나누는 좋은 기운이 동네에 가득^^

촘촘하게 구멍을 내준뒤... 그 다음에는 준비해 놓았던 잔디씨를 뿌려주었고... 그다음에는 역시 코스코에서 구입해 놨던 비료를 골고루 뿌려주었습니다. 이제 기다리면 됩니다. 얼마나 잔디가 복구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할만큼은 햇으니 지켜보겠습니다.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