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한건... Front porch 난간

자재비만 $400남짓. 이것을 업자에게 맡겼다면 얼마를 달라고 했을까?

중간에 포스트 3개를 좀 쉽게 해보려고 4x4 목재로 생각했는데 고정이 잘 안돼 포기. 레일업체에서 제공하는 포스트방식으로 바꿔서 햇다. 포스트 한개가 $40이 넘어.. 그래도 해놓고 나니 단단하게 고정이 되어서 보기가 좋다. 역시 좋은 자재가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확률 높아진다는것 경험.

8ft짜리 하나와 6ft짜리 한개를 이어서 만들었다. 오른쪽 모자라는 1ft정도와 사이드는 2x4 나무로 만들어서 페인트를 칠했는데 그럴듯하다. 멀리서 보면 전혀 낳설지 않다는것 ^^. 

아예 처음부터 8ft짜리 두개를 사서.. 양쪽을 잘라서 전면을 마무리 하는것이 정석이었을듯. 그랬으면 좋았을것을. 잘라가면서 한다는것을 생각치 못해서 8+6+1길이 간격이라는 Unbalance가 생겼는데... 그래도 좋아 ^^ 

부실하고 오래된 콘크리트... 그위에 오래되고 부실한 벽돌. 그 벽돌 깨질새라 조심하며 햄머드릴로 구멍내는것 쉽지 않았다. 그래도 해 나가면서 조금씩 생기는 자신감. 올봄에 뒷마당에 큼직한 Deck을 만들어 볼려고 궁리중인데... 한걸음 내딛은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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