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생각
1. 요즘 생각이 많다. 깊이 하는 사색이라기 보다 문득 문득 행동중에, 활동중에 들어지는 생각들. 나중에 여유가 되면 숙성시켜 글로 표현할수 있겟지만 그때까지 기다리기 뭐해서 우선 기록이라도 해두고 싶다.
2.. 아침에 일어나면 한국 교통방송에서 진행하는 '김어준의 뉴스공장' 유튜브 방송을 즐겨 듣는다. 김어준이 진행하면서 보이는 멘트와 평가들이 신선하다. 한국 언론지형에서 가짜뉴스, 침소봉대 과장 뉴스, 적의에 찬 아세곡필이 넘쳐나고 있는것을 감안하면 가히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나는것 같은 재미가 느껴진다. 홀로 분투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기운이 나면서도 짠한 마음이 든다.
3. 주변 이웃 한분이 차를 구입했는데 현대에서 나온 최고등급의 SUV 차종이다. 72개월동안 매달 $710 씩 불입해야 하는 조건. 세금포함해서 화이널 금액은 $51K수준이라고 햇다. 참고로 그분은 부모로 부터 물려받은 재산이 한국에 있기때문에 그정도 지출은 감당할수 있다는것을 안다. 얼마전에 아들에게 Elantra 신차를 $20K에 구입해서 매달 $310씩 60개월 할부를 시작한 입장이었기에 스텝분의 신차구입에서 비교되는 느낌이 있다.
현대자동차에서 젊은시절 자동차를 만들었던 경력이 잇는 나로서는 자동차를 바라보는 시각이 남다를수 있다. 기술은 발전되고 기능은 향상되어서 자동차 품질은 많이 좋아졌다는것을 안다.그런데 좋은차를 타고싶다는 욕망이랄까 욕심은 그렇게 크지 않다. 그 이유는 내가 좋은차를 유지하는데 필요한만큼의 경제적 여유가 없는것이 가장 클것이다. 어쨋든 포인트는 세상에 좋은 차가 많다는것을 잘 알고 잇지만 지금 타고 있는 오래된 도요타 코롤라 중고차만으로도 나는 충분하다. 06년형이니까 14년차. 앞으로 3-4년을 더 타고 난뒤 그때쯤에는 전기차로 바꾸겟다는 생각은 하고 잇다.
오늘 하고 싶은 이야기는 최근 몇십년간 눈에 띄게 사람들이 큰집과 큰차를 선호해왔다는 사실. 돈이 있으면 마음껏 물질문명의 혜택을 누려왔다는 사실이다. 인구는 3-40년사이에 30억에서 70억으로 두배 늘어났는데 우리는 그 전보다 더 큰집에서 더 큰 차에서 더 많은 지출속에서 살아왔다는 사실을 생각해본다. 뭔가 잘못된것을 생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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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댓글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