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25의 게시물 표시

결혼 4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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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29일이 숙희와 결혼 40주년 되는 날이었다.  그날을 위해서 작은 다이아몬드 반지와 예쁜 카네이션을 구해서 자축햇다. 20대중반의 젊은 청춘으로 결혼해서 40년이 지난것이 꿈만 같다. 과연 인생이 빨리 간다는것이 실감난다. 아내는 40주년을 맞아 새로운 결단을 햇다고 햇는데... 덤덤하긴 하지만 40년이라는 세월을 느껴보도록 해야겠고, 앞으로 좋은 시간을 같이 만들수 잇도록 해야겟다고 다짐한다.

늦어도 연말까지는 현업에서 리타이어하는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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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어도 연말까지는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정리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리고 그 내용을 Mr.Kim과 그 아내에게 편지를 썻다. 우리가 선택할수 있는 옵션이 어떤것이 있는지를 정리했다. 7월 한달동안 충분하게 숙고해서 의견을 교환하기로 했다. 첫번째 옵션은 Mr.Kim 가족이 입주해서 3034를 계속 유지해 나가는것이고 그게 여의치 않다면 12월말 기한으로 3034를 Close하겠다는것을 알린것이다. 가만히 돌이켜 보면 요즈음 내가 많이 느슨해져 잇는것을 느낀다. 이렇게 어중간하게 잇어서 될일이 아니다. 일을 마다한다기보다는 새로운 챕터로 넘어가야 할때라는것을 생각하는것이다. 이제부터 할 일은 내려놓는 연습. 세상을 떠돌며 단순한 삶을 살아보는일. 진정한 내 마음의 평화를 찾고, 그것을 기록해보는일. 앞으로의 시간이 기대가 된다.

Camper Sink up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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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도 문득 들어진 생각을 진행해본 작업이다.  불과 몇인치 넓히는 작업이지만 하는김에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접목시켰다. 그리고 페인트까지 칠해놓고 나니 제법 볼만하다. 이렇게 준비가 되어지고 잇으니... 이제는 정말 하루라도 이틀이라도 매주 떠나는 연습을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