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일어났다. 안 좋은 꿈.. 뭔가 세무 입력을 해야 하는데… 어카운트도 만들지 않은 채로 걱정만 하고 있는 나… 동기들 모임. 입력을 위해 루트키가 있는 계산기를 구입했다는 친구.. 입력이 너무 지겹게 많아 엄청 부담스러움... 주식으로 최근 돈을 벌어 요즘 많이 베풀고 있다는 화섭이.. +++ 직원이 한 10여 명쯤. 동대문 골목에서 일할 때 Stitch라는 이름. 일감은 없고 스트레스는 받는데 직원들은 태연하다. 문제는 그들에게 월급을 주지 않고 있다는 사실. 직원들은 월급을 요구하지도 않는다. 그러나 얼마나 부담스러운 상황인가. 결국은 사업을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정리하면 퇴직금도 주어야 하는데 직원들은 여전히 급여를 요구하지 않는다. 그런 애매한 상황... 이 꿈은 비슷한 포맷으로 두 번이나 꾸었었다. +++ 은퇴를 앞두어서인지… 이런 식의 부담스러운, 많이 낙담스러운 상황 속에 있는 나를 보는 꿈... 가끔 꾸고 있다. 은퇴 후의 생활이 어떻게 될 것인지 구체적으로 생각지 않았다. 별 문제 없을 것으로, 부담 없이 어디론가 떠다니는 꿈만 꾸었다고 해야 할 것이다. 그런데 실제로 은퇴를 눈앞에 두고 보니 겁이 나는 것인가? 그래서 이런꿈을 꾸는것인가. 새로운 시간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면서 일상의 흐름을 만들어야지. 운동하면서 휴식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찾아 즐기도록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