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일 잡초 제거제 Tenacity 살포했습니다.
Tenacity.
상당히 걸죽한 고농도 제초제입니다.
유투브 검색중에 알게된 제초제인데 가정에서 보게 되는 거의 모든 종류의 잡초를 제거할수 있답니다. 악독한 Crab grass부터 시작해서 클로버.. 민들레등등이 포함됩니다.
가격은 비쌋지만 희석시켜 사용하는 전체 양을 생각해본다면 그렇게 비싼 금액은 아니라는 이야기에 동감합니다.
여기에 같이 사용하는 제품이 제초액이 풀에 묻어 있도록 돕는 접착성분액체 Surfactant. 그리고 살포지역을 알아볼수 잇게 하는 염색제. 모두 구입을 햇는데 염색제는 사용해보니 소용이 없었습니다. 잔뜩 초록이어서 구분이 무의미 했던것이죠.
배합기준은 물 2갈론에 Tenacity 1tea spoon, Surfactant 3ts. 대략 1acre 살포하는데 10번쯤 refill한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2갈론 물이면 제법 되는 양인데 그저 1티스푼을 섞어서 사용해도 워킹한다는 이야기가 아직은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살포 농도는 그저 일반 걷는 속도로 스프레이 해 나가는것인데. 좀 부족하다 싶은 기분이 잇었지만... 그렇다고 두번 세번 뿌릴경우 잔디까지 영향을 줄수 잇다 해서 일정하게 살포하는것만 신경 썻습니다.
이런 작업을 하는 경우 스프레이가 상당히 중요하다는것을 다시 알게 되었습니다. 거금 $150여불을 지불하면서 구입한 배터리 파워 스프레이가 제 역할을 해 주었습니다. 만일에 10여불짜리 펌핑스프레이나.. 5-60불짜리 펌핑 스프레이였다면 오늘 내가 경험한것 같은 Steady한 살포는 어려웠을것입니다. 중간에 포기해버렸을지도 모르겟습니다. 이런 스프레이는 한번 장만하면 잘 간수하면서... 이웃들과 나눠 사용하면 좋을것 같은데.... 어쨎든 이번 일을 하면서 스프레이 덕을 본것 같습니다.
2갈론 물을 채워서 제초 용액 집어넣고 전원파워 넣고 스프레이 해 나가다 보면 한 5분 안돼서 다시 리필해야 했습니다. 그렇게 리필해 가면서 좋은 날.... 좋게 스프레이 했습니다. 처음에는 이번이 몇번째 리필이다 이렇게 세면서 갔는데... 언젠가부터는 세는것 없이 반복작업! 앞서 이야기 한것처럼 대략 10번정도 리필한것 같습니다. Tenacity는 1/4쯤 사용했나? 1/3쯤 사용했나 하는 수준으로 남았습니다.
전 지역 살포를 하다보니 어디까지 스프레이가 되엇는지 문득 문득 헛갈리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여러 아이디어를 시도하다가... Mower를 이용해서 스트레이트로 한줄씩 잔디를 깍았습니다. 깍인 부분과 깍이지 않은 부분이 선명하게 드러났고. 그 선을 기준으로 해서 스프레이 하다보니 고민이 사라졌습니다. 어디까지 스프레이 햇는지 헛갈림 없이... 좋아하는 음악 들어가면서.... 두세시간 찬찬하게 살포 완료. 앞마당 뒷마당 살펴주었습니다.
살포중에 눈에 들어오는 예쁜 작은 꽃들. 이것들도 생명인데 이래도 되나 싶은 마음이 잇었지만 그냥 진행했습니다. 그냥 놔두어도 되겟지만... 이번에는 내 생각대로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
작은 꽃을 찾는 주변 벌들에게 혹시 해가 가진 않을까 염려도 되었지만... 그것도 무심하게 생각키로 햇습니다. 일단 3-4시간뒤 드라이 하게 되면 Pet에게도 문제가 없다는 커멘트가 생각하면서요. 중얼중얼거리면서 잠깐씩 멈추어 찍은 사진 몇장 남겨 둡니다.
글쎄요. 다시 이야기 하지만 원 코팅... 혹은 원 엔 해프, 혹은 두 코트정도 넘지 않게 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게 제대로 잡초에 컨텍이 되었는지... 그리고 워킹을 할지 아직 모르겠습니다. 2-3주가 되면 완전히 죽는다고 그랫는데 말이죠. 일단 전체적으로 원 코팅은 했으니...
몇일 지나서 날이 좋아질때... 이번에는 특히 잡초가 많다 싶은 지역을 중심으로 타켓 스프레이를 해볼까 합니다. 아무래도 잔디를 복원시키려면 잡초 제거가 선행되어야 할것 같다는 생각이니까요. 아직 결과를 모르니... ^^
사실은 물주기가 가장 중요한 일이라는것을 압니다. 시범적으로 스팟 에어리어를 정해서 스프링클러 급수도 생각해볼수 있겟으나 기본적으로는 물주기는 생략할 생각입니다. 급수를 제대로 해주기에는 면적이 너무 넓습니다. 일기 예보 살피다가 한 몇일 비가 오는 날 잡아서 그 직전에 에리에이션 그리고 씨뿌리기 작업을 할 요량입니다. 그렇게 생각처럼 일기가 맞춰질지는 모르겠습니다. 어쨎든 지금 계획은 그렇습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해보지 않았던 일 하나를 또 시작햇습니다. 시작했으니 결과가 나오겠지요? 시작은 햇고... 이제부터 최대 3주 기다립니다. 그런뒤에 홈디포에서 에리에이터 하루 렌트 해다가 전지역 구멍 빵빵 뚫어주고, 이번에 미리 사놓은 씨와 거름 뿌릴 생각. 계획대로 한다면 효과가 잇을것으로 기대는 하는데.... ^^ 거기까지입니다.
이번 봄작업은 이렇게... 겨울되기 전에 한번 더 트라이 할 생각입니다. 계획대로라면 내년 봄에는..... ^^
상당히 걸죽한 고농도 제초제입니다.
유투브 검색중에 알게된 제초제인데 가정에서 보게 되는 거의 모든 종류의 잡초를 제거할수 있답니다. 악독한 Crab grass부터 시작해서 클로버.. 민들레등등이 포함됩니다.
가격은 비쌋지만 희석시켜 사용하는 전체 양을 생각해본다면 그렇게 비싼 금액은 아니라는 이야기에 동감합니다.
여기에 같이 사용하는 제품이 제초액이 풀에 묻어 있도록 돕는 접착성분액체 Surfactant. 그리고 살포지역을 알아볼수 잇게 하는 염색제. 모두 구입을 햇는데 염색제는 사용해보니 소용이 없었습니다. 잔뜩 초록이어서 구분이 무의미 했던것이죠.
배합기준은 물 2갈론에 Tenacity 1tea spoon, Surfactant 3ts. 대략 1acre 살포하는데 10번쯤 refill한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2갈론 물이면 제법 되는 양인데 그저 1티스푼을 섞어서 사용해도 워킹한다는 이야기가 아직은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살포 농도는 그저 일반 걷는 속도로 스프레이 해 나가는것인데. 좀 부족하다 싶은 기분이 잇었지만... 그렇다고 두번 세번 뿌릴경우 잔디까지 영향을 줄수 잇다 해서 일정하게 살포하는것만 신경 썻습니다.
이런 작업을 하는 경우 스프레이가 상당히 중요하다는것을 다시 알게 되었습니다. 거금 $150여불을 지불하면서 구입한 배터리 파워 스프레이가 제 역할을 해 주었습니다. 만일에 10여불짜리 펌핑스프레이나.. 5-60불짜리 펌핑 스프레이였다면 오늘 내가 경험한것 같은 Steady한 살포는 어려웠을것입니다. 중간에 포기해버렸을지도 모르겟습니다. 이런 스프레이는 한번 장만하면 잘 간수하면서... 이웃들과 나눠 사용하면 좋을것 같은데.... 어쨎든 이번 일을 하면서 스프레이 덕을 본것 같습니다.
2갈론 물을 채워서 제초 용액 집어넣고 전원파워 넣고 스프레이 해 나가다 보면 한 5분 안돼서 다시 리필해야 했습니다. 그렇게 리필해 가면서 좋은 날.... 좋게 스프레이 했습니다. 처음에는 이번이 몇번째 리필이다 이렇게 세면서 갔는데... 언젠가부터는 세는것 없이 반복작업! 앞서 이야기 한것처럼 대략 10번정도 리필한것 같습니다. Tenacity는 1/4쯤 사용했나? 1/3쯤 사용했나 하는 수준으로 남았습니다.
전 지역 살포를 하다보니 어디까지 스프레이가 되엇는지 문득 문득 헛갈리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여러 아이디어를 시도하다가... Mower를 이용해서 스트레이트로 한줄씩 잔디를 깍았습니다. 깍인 부분과 깍이지 않은 부분이 선명하게 드러났고. 그 선을 기준으로 해서 스프레이 하다보니 고민이 사라졌습니다. 어디까지 스프레이 햇는지 헛갈림 없이... 좋아하는 음악 들어가면서.... 두세시간 찬찬하게 살포 완료. 앞마당 뒷마당 살펴주었습니다.
살포중에 눈에 들어오는 예쁜 작은 꽃들. 이것들도 생명인데 이래도 되나 싶은 마음이 잇었지만 그냥 진행했습니다. 그냥 놔두어도 되겟지만... 이번에는 내 생각대로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
작은 꽃을 찾는 주변 벌들에게 혹시 해가 가진 않을까 염려도 되었지만... 그것도 무심하게 생각키로 햇습니다. 일단 3-4시간뒤 드라이 하게 되면 Pet에게도 문제가 없다는 커멘트가 생각하면서요. 중얼중얼거리면서 잠깐씩 멈추어 찍은 사진 몇장 남겨 둡니다.
글쎄요. 다시 이야기 하지만 원 코팅... 혹은 원 엔 해프, 혹은 두 코트정도 넘지 않게 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게 제대로 잡초에 컨텍이 되었는지... 그리고 워킹을 할지 아직 모르겠습니다. 2-3주가 되면 완전히 죽는다고 그랫는데 말이죠. 일단 전체적으로 원 코팅은 했으니...
몇일 지나서 날이 좋아질때... 이번에는 특히 잡초가 많다 싶은 지역을 중심으로 타켓 스프레이를 해볼까 합니다. 아무래도 잔디를 복원시키려면 잡초 제거가 선행되어야 할것 같다는 생각이니까요. 아직 결과를 모르니... ^^
사실은 물주기가 가장 중요한 일이라는것을 압니다. 시범적으로 스팟 에어리어를 정해서 스프링클러 급수도 생각해볼수 있겟으나 기본적으로는 물주기는 생략할 생각입니다. 급수를 제대로 해주기에는 면적이 너무 넓습니다. 일기 예보 살피다가 한 몇일 비가 오는 날 잡아서 그 직전에 에리에이션 그리고 씨뿌리기 작업을 할 요량입니다. 그렇게 생각처럼 일기가 맞춰질지는 모르겠습니다. 어쨎든 지금 계획은 그렇습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해보지 않았던 일 하나를 또 시작햇습니다. 시작했으니 결과가 나오겠지요? 시작은 햇고... 이제부터 최대 3주 기다립니다. 그런뒤에 홈디포에서 에리에이터 하루 렌트 해다가 전지역 구멍 빵빵 뚫어주고, 이번에 미리 사놓은 씨와 거름 뿌릴 생각. 계획대로 한다면 효과가 잇을것으로 기대는 하는데.... ^^ 거기까지입니다.
이번 봄작업은 이렇게... 겨울되기 전에 한번 더 트라이 할 생각입니다. 계획대로라면 내년 봄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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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댓글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