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앞 화단 장미나무 사이에서 토마토가 자라고 있는것을 보았습니다.
심은적이 없는데 싹이 낫다는 것은 ?
새들이 해준 이쁜짓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작년 여름 뒷텃밭에서 자라던 토마토를 제대로 거두지 못했던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익어 떨어진 토마토를 집 주변에서 서식하는
어떤 새 한마리가 집어먹고 노닐다가
장미화단으로 와
배변으로 씨를 뿌리고 갔을거라는.
올해는 토마토 모종을 구하지 못해서 그냥 넘기나 싶었는데
이게 웬일이냐 싶습니다.
샆으로 고이 떠서 텃밭으로 옮겨 심었습니다.
모두 5뿌리.
잘 키워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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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댓글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