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의 명복을 빈다.

"우리주변에 숨어있는 괴물은 평소에는 잘 보이지 않는다.
인간의 탈을 쓰고 있기 때문이다.
이해관계가 생기면 그때 그 괴물은 그 탈을 벗는다"
(박정현)

"그가 두 여성(아내와 딸)에게 가볍지 않은 잘못을 저질렀다는 건 압니다.
그가 한 여성에게 얼마나 큰 잘못을 저질렀는지는 아직 모릅니다.
나머지 모든 여성이, 그만한 '남자사람친구'를 다시 만날 수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박원순을 빼고, 한국 현대 여성사를 쓸 수는 없을 겁니다.
넘치는 반인간성에 질려, 당분간 SNS를 쉽니다."
(전우용)

너무 깊은 애도의 글들... 좋은 마음들을 페북을 통해 접한다. 
그 와중에 인간의 탈을 벗은 자들의 모습- 짐승들의 모습도 발견한다.

당연히 나는...
박원순 시장의 명복을 비는 사람이다.

박원순님.
보여주신 많은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많은 일을 이미 하셨으니
이제는 
편히 쉬시기를 바랍니다.


박원순 유언 공개…"모든 분께 죄송하고 감사하다" - TBS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