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들에게 설탕시럽.

+++ Sugar Cyrup install

지금 이지역은 꽃이 많이 필때가 아니라 한다. 벌들이 활동에 필요한 넥타와 화분을 구하기 힘들어하니 설탕시럽을 만들어서 도와주어야 한다는것. 설탕과 물을 1:1로 섞어서 시럽을 만들었다. 그리고 하나는 작은 병에 넣어 입구에 넣어주었다. 또 하나는 Inner cover위에다 얹어 놓고 빈 박스를  올려서 공간을 만들어 주었다. 좋다.



내친김에 Water Feeder도 흉내를 내 보았다. 작은 프라 병 뚜껑부위에 드릴로 구멍을 뚫은뒤 뒤집어 놓아 주었다. 그리고 아이들이 물에 빠지지 않도록 천 조각을 띄워놓아 주었다. 흔들리지 않게 나무토막 4개로 감싸놓았고. 워킹한다 싶으면 고정을 해주어야지.


+++ 제초제 시험(Quinclrac 75)


오늘 한일중 중요한일 한가지. 양쪽집 잔디밭을 장악하고 잇는 Crabgrass 제거 제초제를 스프레이 했다. 지난 봄 에리에이션까지 해가면서 잡초약 뿌리고, 잔디씨 심구고 비료까지 주었는데 제때 추가 액션은 취하지 않았던 결과인듯. 

Quinclorac 75라는 제품인데 2갈론통으로 3번 스프레이해줬다. 워킹한다면 앞으로 1주일뒤면 효과가 나타날것이다. 그러면 그때 한번 더.

크랩그래스는 다년초가 아니기때문에 서리가 내리면 다 죽는다고 한다. 그대신 남겨진 씨앗이 봄이 되면 발아를 해서 다시 나타난다고. 그때 적절한 타이밍에 제초제를 뿌려줘야 하는데 그것이 언제인지 어떤제품 얼마만한 양을 처리해야 하는지 경험이 없는것이다. 

아직 서리가 내리기까지는 두달이 남앗지만 일단 사람들 입에 많이 오르내리는 제품이니까 어떤 효과가 있을지 궁금하다. 


+++  Oh! Golf

Golf.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지만 일단은 스윙연습을 시작햇고, 필드에도 3번째 나가봤다. 입문하도록 도와주고 계신분의 기대와는 달리 아직까지도 이렇다 할 흥미가 생기지 않고 있다. 그래도 기왕 채를 잡았으니 어느정도 수준까지는 해야될터. 

제대로 연습을 해보고 싶어서 연습용 Net를 구입해서 설치햇다. 여태까지 가벼운 프라스틱볼로 연습햇었는데 이제부터는 실제 공으로 연습할수 잇어서 좋앗다. 가격대비 효과  만족.

볼을 때린뒤 다시 주으러 가는 수고도 확실히 줄었고... 스윙연습이 편하고 잘된다. 틈날때 마다 스윙연습을 해볼참. 하다보면 익숙해질것이고, 그때가 되면 또 자유로워지는 경험도 얻게 될것.



+++ 포도넝쿨

작년에 심었다가 거진 죽어있던 두그루. 올초에 옮겨 심고 물을 주어 살핀결과다. 중간에 순들은 과감하게 쳐내고 그저 Y수형으로 해서 길게 뻗게만 만들었는데 내 의도대로 따라주는것 같아서 볼때마다 흐뭇하다. 내년봄에는 저쪽 벤치주변으로 파고다를 만들어 포도 줄기를 올려줄계획. 내년부터는 포도송이가 열릴것이고, 내후년부터는 포도를 많이 수확하게 될것이라는 미국 씨앗나눔 카페 운영자님 예측. 기대가 된다. 




+++ 가을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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