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나무..
올 한해동안 꾸준하게 자랐는데... 생각보다는 성장이 빠르지는 않네요. 처음 심을때 퇴비를 한삽정도 넣엇는데 그정도가지고는 부족했나 봅니다. 원래 한시간정도 윗쪽으로 올라가면 메릴랜드 이쪽도 와이너리가 많습니다. 포도농사를 많이 하는것 같아요. 기후조건이 아주 불량하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만... 성장속도나 수세가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Y수형으로 해서 오른쪽것은 오른쪽으로 10ft정도, 왼쪽으로 8ft정도 뻗었습니다. 왼쪽것은 양쪽으로 모두 6ft정도 나간것 같습니다.
지난주 새벽온도가 40도까지 떨어졌고.. 낮에 온도도 70도 전후를 찍고 있습니다. 이때쯤이면 성장이 멈추겟지요? 덩굴손 내는것이 파르르르 떠는것 같습니다. 힘도 없어 보이고.
그냥 이대로 놔두었다가 이제 내년 봄에 파고다 만들면서 올려볼 생각입니다. 올해는 포도송이가 하나도 없었는데... 내년에는 몇개라도 볼수 있게 되기를.
잎파리가 갈색으로 변해가길래 아랫쪽 변색된 잎들은 잘라주었고요... 이것도 병인가요. 뿌려주는 약재가 잇나요.
기왕 마음먹고 지켜보고 있는데.. 청포도일런지... 적포도일런지도 기억이 없습니다. 이 두녀석은 홈디포에서 사진으로 보기좋은것을 사왔던 기억만.
퇴비를 좀 넉넉하게 넣어주고 싶은데... 언제쯤 넣어주는것이 좋을런지.
여기까지가 오른쪽 나무
아래사진은 왼쪽 나무
댓글
댓글 쓰기
좋은댓글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