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나.... 세상에나... (병아리 부화)
검순이가.. 해 냈습니다.
문득 가까이서 바라보니 브라우니 하나가 보였어요. 살며시 손을 대봤더니 움직이면서 삐약거립니다. 병아리가 태어났어요. 20일 아니면 21일 만입니다.
전에는 만져주면 구구거리면서 다소곳하게 고개를 숙이던 검순이가 오늘은 손을 가져다 내니 제법 강하게 부리로 마다합니다.
알 6개를 넣어줫는데 실제로 몇마리가 부화되었는지 궁금했지만.. 그대로 두었습니다. 오늘밤 그리고 내일중으로... 아니면 모레까지로 몇마리가 태어나겟지요. 6마리 모두 볼수 있으면 하고 바라는데... 오호... 놀랍네요.
놀랍습니다. ^^
마침 옆집 아이들.. 매주 일요일마다 닭장에 와서 달걀을 걷어가고 모이를 주면서 사랑해주는 아이들과 기쁜시간을 함께 햇습니다. 아이들의 표정이 너무 밝고 예쁩니다. 이렇게 생명이 태어나서.. 전설이 만들어지고...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어라... 명절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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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댓글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