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하우스 공간을 넓히고 있다. 좌우 면적을 넓히는것이 아니다. 지면 아래로 1ft정도 파내고 있다. 지면으로부터 raised bed컨셉이었던것을 감안하면 20인치 이상의 공간을 넓혀내고 있는것. 이전에는 남쪽 지붕쪽에는 허리를 구부려야 햇는데 이제는 꼿꼿하게 서고도 머리하나정도 더 높아지고 잇다. 왠지 벌써 느낌이... 이전보다 퀘적한 느낌도 있고... 좋다.
염려되는것은 지상으로부터 땅을 파내다 보니 그린하우스 사방 벽채 아래로부터 밖에서 물이 새나올수 있다는것. 그 양을 가늠해봐서 적절한 대책을 세워야 되겠지만 우선 착안한것이 앞뒷면으로 Gutter를 설치하면 좋겠다는것.
안해본일을 하는것은 항상 두근두근. 유투브를 통해서 작업원리는 파악을 햇었다. 그러나 내손으로 해보는것은 남이 하는것을 보는것과는 확실히 다른것. 홈디포 자재를 사다가 주변에 깔아놓고 또 몇일 바라보기만 햇다. 그러다가 그제 작업시작햇고, 어제 완료했다.
어젯밤 이지역에서는 비가 왔는데... 아침에 일어나 제일먼저 Gutter주변을 살폈다. 어제 작업을 끝내면서 수도물을 부어 물새는곳 없는것 확인은 햇지만... ^^ 왠지 그린하우스 주변, Gazebo쪽 주변이 보송보송한 느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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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진 땅을 파냇다. 이제 조금 남았는데.... 생각중이다. 벽쪽으로 1ft정도의 흙은 남겨놓을 생각이다. 흙도 열을 보관하는 능력이 좋다 햇으니 축열효과를 기대해볼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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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재들의 아이디어가 좋아서 설치작업이 어렵지는 않았다. 수평을 적당하게 잡아주는것이 키포인트. 너무 기울이면 외관이 안좋아 지더라. 아주 조금만 기울기를 주는것이 관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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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그린하우스 북측면. 벽채 아랫쪽 더러워진것은 모두 지붕에서 내려오는 빗물탓이었다. 이제는 그 물들이 한데 모여서 모여서 저 밑으로 이동할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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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시켜놓고 나니 안심이 된다. 그린하우스 안쪽으로 물이 스미는것은... 완전히 막기는 어렵겠으나 아무래도 적어지겟지. 앞으로 배관도 좀 정리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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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zebo뒷편. 합판 아랫쪽을 보라. 여름에 비가 많이 왔을때는 위에서 쏟아지는 물이 스며서 Gazebo안쪽까지 넘쳐들어오곤 햇엇다. 이제는 좋아질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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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댓글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