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짓을 다 해본다. 모두 경험이 될것..

상추치앗 발아후 웃자람 현상. 빛이 부족할경우 그럴수 있다는것에 필이 꽂히네. 

작은 화분에 다시 씨앗을 심었다. 싹이 나온것을 보았는데.. (지금이 딱 보기 좋은데).. 어제 하루 부쩍 자라버렷다. 또 웃자람 시작 ?

오후. 햇볕이 좋아서 화분을 온실 밖으로 꺼냈다. 기온은 낮았지만.. 햇빛을 보게 해주려고. 

찬 바람에 영향없도록 상치 화분 보온통에 넣고... 그 위로 유리 한장을 받쳐 놓았다. 유리가 넘어질까봐 나무토막 주어다가 걸쳐놓고... ^^ 이런다고 달라지는것이 잇을까만은 그렇게라도 해주고 싶은 마음. 

오후 늦게.. 어제 아마존 통해 주문했던 LED 전구셋트가 도착했다. 해질때쯤이어서 우선 3시간만 점등. 밤에는 껏다가... 아침에 다시 켜줄생각. 그러면 온실안 빛부족 문제 해결 되어질까?

값싼 보급형 LED제품이어서인가. Blue와 Red칼라만 있다. 설명서를 보니 Yellow칼라도 역할을 하는모양인데... 잠시 써보면서 알아볼일. 그런데 효과가 있을까? 

희망사항. 무슨 씨앗이든지... 온도 잡아주고... 빛문제 서포트해주고... 그러면 싹이 날것. 싹이 난뒤 본잎이 나올때까지 웃자라지 않고 잘 자라는것 보면 좋겟다. 그런뒤에 꽃 피우고 열매 맺고 씨앗 남기는것까지 지켜보고 싶고. 이 모든 과정 물 흐르듯... 능숙하게 해보고 싶다.

나이 들어가면서... 작은 생명들 가꾸며 나눔한다는것. 아주 괜찮은...  좋은 일일성 싶어. 좋아 그럼 그렇게 해보도록. 한걸음씩...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오늘은 이렇게도 해 보았다. 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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