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 섣달 그믐 밤.. 눈속에 카페

경자년 섣달 그믐. 내일이면 신축년 정월 초하루. 설날이다. 부디 악운은 멀리가고.. 행운만 오기를 기원한다. 

일년 재산세가 $7,000이 넘는다. 재산세가 없거나 적은데로 가서 살아야겠다 생각했다.

명섭 할아버지 호스피스로 퇴원하기로. 그게 옳은 길이다. 그래도 마음은 복잡하다. 어렵게 생각하지 않기. 쉽게 받아드리기로.

새벽에 내린눈이 아직 녹지 않았다. 
저녁 불 때는중에 찍은 사진 몇장
따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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