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나무 두그루 정리했다.

원래 하려고 햇던 앞뒷마당 Power Rake & Seeding작업. 누군가 먼저 렌탈해가는 통에 결국 내일아침에 렌탈하기로. 그래서 그 시간에 그동안 마음으로만 있던 3034 뒷마당에 나무 두그루 베어내기로 했다. 그리고 해냈다 ^^

몇년을 견뎠을까. 제법 두꺼운 꽃나무. 그러나 길갓쪽 전나무와 간섭. 제대로 자라지도 못하면서 비실거렸던. 잘라내고 나니... 미안한 마음. 

사냥꾼이 사냥하듯... 그런 여러 마음이 들더라만. 


닭장에 수닭 한마리와 암닭두마리가 거의 하루종일 횃대에만 머무르는것이 안스러워. 아예 공중에서 생활이 가능하도록 횃대에 더해서 플레이트 바닥을 만들어줬다. 

그위에 모이통과 물통. 오늘 또 업데이트. 모이통 공중에 띄우고, 물통도 벽돌놓고 그위에 올려주었다. 왜? ^^

오늘 거둔 달걀중에 이상한 달걀 하나. 땅콩처럼. 까놓고 보니 노른자가 없다. 처음일이라 기록해둔다. 

아마도... 병아리 암닭 두마리중 한마리가 낳은 첫알. 작고 예쁜게 생긴 초란. 참기름 몇방울 넣어서 생으로 먹었다. 초란은 사람몸에 좋다 했다. ^^


아젤리아 봄에 피는 꽃. 사슴들이 오며가며 새잎들 먹어버려서. 오늘 철망을 씌워 주었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아젤리아 꽃송이 기대한다. ^^




새들에게 먹이. 별짓을 다해도 청설모 습격 어찌 해볼 도리 없엇는데.... ^^ 프라스틱 파이프에 걸어 보았다. 적당히 휘어지면서 먹이통이 제대로 달려진다. 코스코에서 사온  해바라기 씨... 듬뿍 넣어주었다. 새들을 가까이서 볼수잇으면 좋겠다. 설마 청설모가 프라스틱 파이프를 기어 오늘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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