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음식쓰레기.. 퇴비화 시작.

겨울동안 모았던 음식 쓰레기 퇴비 박스 해체했다. 뒤집으면서 섞고 물 뿌려가면서 산처럼 다시 쌓았다.

맞아. 퇴비는 이렇게 만드는거야. 모아놨던것... 때 되면 뒤집어 쌓고... 그런뒤에 일주마다 물뿌리면서 다시 뒤집기. 그렇게 서너번 하다보면 부숙이 된다. 그리고.. 필요할때 필요한 만큼 필요한곳 땅에 되돌려 주기. 이렇게 하면 된다. 

쌓아만 놓는다고 되는것 아닌듯. 살펴보면서 관심을 주어야한다. 

원래 있던 자리에 새로운 퇴비망을 세웟다. 이제부터 또 당분간..... 이것 저것 때려넣는 컨테이너. 텃밭 부산물.. 음식물 쓰레기.. 닭장에서 나오는것들.. 커피 찌꺼기.. 무조건 집어 넣고. 그러다가 때가 되면 풀어서 뒤집어주기. 

퇴비에 대한 경험이 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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