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밭준비.. 퇴비뿌리고..

날이 풀리니.. 부산해진다.

지난 초겨울 하다 만 틀밭 정비 오늘 했다. 6개틀을 5개로 줄엿다. 이유는 통로가 좁아서. 제 통로가 널찍하니 시원하다. 

철망 지지 포스트도 점검했다. 하루 날잡아 철망 두르면 토끼 이놈들 접근금지 시킬수 있다. 토끼도 살게하고.. 텃밭도 운영하고.. 그러자. 같이 살자. 



앞마당 장미 6그루 전지했다. 너무 키가 크지 않게.. 좋은 꽃 보고 싶다. 

겨울을 넘긴 키쟁이 베고니아도 싹둑 잘라냈다. 잘라낸 가지는 물에 담궈 놨다. 뿌리가 날까? 이래도 되는건지... ^^ 이렇게 해봤다. 

겨울넘긴 화분들 분갈이. 새흙 넣어주고 물 흠뻑 주었다. (과습주의) 올 봄에 올 여름에... 풍성한 모습 기대.

퇴비 한무더기 헤쳐서 포도나무.. 라일락.. 감나무.. 아젤리아.. 이곳저곳 수북하게 쌓아주었다. 퇴비.. 내가 만든 퇴비... 마음이 좋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