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아리 합사

지난 한달 보름... 매일 매일.. 엄마 닭과 검순이 닭장에서 나와 자유롭게 지내게 했다. 이제 제법 청소년 닭이 되었다. 

병아리들은 자기들끼리 검순이 시야를 벗어나 놀고... 검순이는 검순이대로.. 새로 알도 낳기 시작. 병아리들 돌보는게 눈에 띄게 소홀해지는 참... 

그래서 날 잡아 닭장에 넣고 이모들과 합사. 그다음날 아침 중간 회색 한마리 죽어 나와서.... 아이들만 분리해서 다시 셋팅해줬다. 누구 짓일까 .. 

그동안의 모습들 생각하니.. 눈물이 찔끔. 녀석들 참..

그동안의 기록.. 앨범으로 만들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