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잘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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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마당 Maple나무. 오래된 나무 잘랐다.  올 봄 3034집 증축 프로젝트 시작..

슬픈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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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들에게 무심했다.  죽어 나오는 모습은 봤지만 안에 꿀이 있었고.. 그래서 어느정도는 생존해 있을줄 알았다. 따뜻한날 벌통을 열어보았다. 한통은 전멸해 있었고 다른 한통에는 벌이 없었다. 어디론가 옮겨갔다는 이야기. Honey super에는 아직 꿀이 남아있다. 날 잡아서 꿀을 따야겠다.  서운한것은 둘째. 미안한 마음이 크다.  올봄에는 보온이 되는 벌통을 구입해서 관리해줘야겠다. 그런뒤에 다시 시작해 보겠다.  후 

겨울바다.. Assateague is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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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하늘. 푸른 바다 보고왔다.  문득 내가 걱정이 없구나. 감사하는 마음으로 훌쩍 나섰던 길.  https://photos.app.goo.gl/wYkX36njYgsNV8E36

Green house 난방.. 진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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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그제 그린하우스 우드스토브 연통에 구리파이프를 돌려 붙이는 작업했다.  이제는 화목난로에 불을 지피면 물이 뎁혀지게 되었다.  적절한 사이즈의 파이프 fittings을 구하는게 포인트엿다. 연결부위마다 물이 새지 않게 하는것도 포인트다.  효율이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전기 히터를 물통에 직접 넣는방법도 있겠다. 그전에 사용하던 제품이 있으니 다시 꺼내서 사용해봐야겠다. 

상치모종을 정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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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여린 생명 상치. 싹 트운뒤 보름정도 버텨온 아이들. 그린하우스 작은 틀밭에 옮겨심고 물 주었다.  난로위에 드럼통을 올리고 3/4쯤 물을 넣었다. 물이 뎁혀지길 바란다. 

해야할 일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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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할 일이 있다면... 해야돼.  미루지말고.... 당연 부담스럽지.  해봤던 일도 그런데..  하물며 안해본일, 처음해 보는일 경우는 말할 필요도 없겠다.  해봣던 일일때는 기억을 더듬고.. 해보지 않았던일은 내가 할수 있는 일인지 충분히 가늠한뒤에.. ^^ 지난 한달동안 서너번 넘쳣던 toilet sink.. 오늘 replace했다.  포인트 하나.  하고 나면  마음이 좋다는것. ^^

다시 그린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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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로만은 한계가 있네. 그래서 가지보에 있던 우드스토브를 이동시켰어. 무지하게 무거웠어. 그래도 그게 어디야. 무겁다는것은 나무를 태울때 필요한 열을 잘 키핑한다는 것이고.  이전까지는 물을 데운다는데 컨셉이 있었는데 이번은 아예 난로개념으로 가는거야. 불을 때봤네. 나무들이 좀 젖어있어서 처음엔 불붙이기에 실패했어. 하지만 그동안의 경험이 어딘가. 또 한방에 불 붙이고.. 그런뒤에 퍼져가는 연기를 흐뭇하게 바라보는 호사. 올 겨울에는 정말 꽃씨를 뿌려서 싹을 내보려고 해. Cafe 제류어리. 카페처럼 분위기를 바꿔볼 생각인데... 성원해 다오.

바보주막 불밝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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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것이 대양에 일렁이는 한 파도에서 튀어나는 물방울같다는 쇼펜하우어 비유를 생각합니다. 

2022년 첫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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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어제 내린 눈이 올겨울들어 첫눈.  소담스럽게 내려서 보기가 좋았다.  https://photos.app.goo.gl/8FTywQ12wf62ssSm7

2021년 크리스마스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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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목사님이 예배 집전해 주셨다. 감사.. 하늘에 영광 땅에는 평화 성탄예배 사진 앨범

Happy Thanksgiving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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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장 청소하고 비닐 돌려쳐 주었다.  레지던트들과 땡쓰기빙 음식 나누다.  https://photos.app.goo.gl/DKgLqF3EYEozny8u7

Philadelphia Marat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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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뛰고 왔다.  인생은 마라톤이라는 말.  마라톤을 뛰어보니 그것은 쌩뚱맞은 비유. 그저 뛰고 또 뛰어야했던 고통의 연속.  인생은 말이야.. 적당히 뛰면서 그러면서 가야할 그런 여정.  어쨋거나... ^^ 해프때까지는 몸이 가벼웠다. 아마 그때 오버 페이스 했던듯. 해프이후부터는 엉치쪽 통증으로 속도를 낼수 없었다.  고통을 이기고 진정 즐기기 위해서는 좀 더 스트롱해져야 할듯.  즐긴다는것은 자유로움을 느끼며 뛴다는것..즐기기 위해서는 익숙해져야 할것. 재미있고 소란스러운 거리응원. 그들의 표정과 사인판 내용 읽으면서.. 아이들의 천진스런 표정을 보면서 뛰었다. 무엇보다 늦가을 자연 풍광을 보며 뛰었다. 그것으로 충분.  중간에 발등이 아파, 신발끈 조절하려 멈췄을때 어지러움 ^^  나중에는 차라리 걷는것이 빠르겠다 싶은 속도까지 떨어졌지만.. 그래도 걷지 않고 뛰었다.  Finish line을 앞두고 살짝 나오려 했던 눈물. 결국 해 낸것. 해냈다.  https://photos.app.goo.gl/xXSm3Dg7U1EPe1Ut7 사진모음 링크

고기 구워서 스텝들과 저녁 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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