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군 선배들 모시고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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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TC 학군선배님 세분 초대해서 지난 일요일. 저녁시간 같이했다.  2기 기갑출신 선배, 12기 선배 두분. 내가 20기니까 18년 그리고 8년 선배들이다. 연배로는 80과 70줄에 들어서신. 마음은 항상 청춘이어서.. 기타를 꺼내니 한곡조씩 뽑으신다.  https://photos.app.goo.gl/9KFnYwitPf49Hjk76

토끼랑 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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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혼자 시간.. 모닥불 펴 놓고.. 불멍 문득 보니 에미 토끼. 내 곁 지나 빙 둘러 가서..  나를 보고 앉았다.  서로.. 편하게 바라보기.. ^^ 그러려니 그순간 ! 어디선가 나타난 새끼.. 에미 밑으로 뒹글어 들어가 젖을 빤다.  나는 저런 광경 처음 보았다. 하지만 낳설지 않음. 이제부터 오늘밤.. 에미와 새끼 좋은시간 보낼것 ^^ (5일전 낳기는 최소 3마리인데.. 그뒤로 새끼는 저녀석 한마리만 보인다. 낮에는 각자 따로 지내다 해지고 난뒤 서로 만나는 모양인데... 그자리에 내가 있었던것. 방해하지 않았다. 바라만 봐주기 )

토끼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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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들... 안보인다. 안보여.. 어디갔지? 살펴보니...  멀리가진 못했다.^^ 멀리 안 갔다. 모퉁이 돌아 바로..

토끼새끼 돌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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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보니 별다르다. 자주 보던 토끼중 한마린데 하는짓이 조금 좀 다르다.  무엇인가 오물오물거리는데 그의 등과 주변에 파리들이 많다. 한참을 그 자세로 있었다는 이야기. 오마나.. 그 옆에 새끼 한마리. 그리고 조금 옆 구멍속에 또 한마리.. 일단 눈에 보이는 두마리가 엄마를 바라보고 있는 정경이란.  에미가 오물거리는것은 이제 막 낳은 또다른 아이인가.. 탯줄이라도 잘라내며 뒷처리를 하고 있다는 말이었나..  그때 찍은 사진. 에미와 새끼 두마리. 찾으실수 있겠는가.. ^^ 마치 숨은그림 찾기 사진같다.  정답은.. 잠시뒤에 나타난 어미. 홀가분해하는 느낌. 한참을 손으로 얼굴을 문지르면서 몸을 턴다.  사람을 봐도 크게 놀라지 않는다. 그래도 신경쓰이게 하지 않도록.. 조심조심.  (아마도 저녀석 작년 여름 텃밭에서 태어난 녀석중 한마리일것이다. 그래서 사람을 크게 무서워하지 않는것) 원래 토끼는 텃밭농사하는 사람들에게는 기피동물. 그래도 막을 방법은 없다. 대신에 텃밭에 토끼가 들어가지 못하도록 1ft철망을 쳐 놓았으니.. 안심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또 놀라움을 보여 주는구나.. 기왕지사 노출이 되었으니.. 사람들로부터 영향 덜 받으라고 사방 줄을 쳐주었다. 조금 자랄때까지는 지켜봐줘야겠다.  바보주막 벽채와 벤취 사이공간에 새 생명이 숨쉬고 있다. 작은 구멍이 있고 그 안에서 토끼새끼들 몇마리 숨어서... 잠자고 있다. 에미는 주변에서 먹이 활동중.

Pvc pipe sprink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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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C pipe sprinkler> 원래 이렇게 하기 위해서였던가? 틀밭을 규격화하고.. 틀밭 사이를 넓히고..  그리고 오늘.. 스프리클러를 설치했다. Pvc 3/4인치 main pipe에서 1/2인치 좁은관으로 물이 나오게.. 틀밭 5개가 한꺼번에 좌악.. 물이 뿌려질것 기대 했는데.. 그 기대는 꽝^^.  틀밭 5개를 모두 오픈할경우 물 나오는게.. 쫄쫄쫄.. 틀밭 1-2개씩 오픈하니 물 나오는것 좋다.  손으로 호스로 물 주는것도 좋으나.. 그럴경우 한꺼번에 많은 물을 주게 돼 토양이 단단해지는 문제 생긴다고. 그래서 스프링클러 설치한것. 앞으로는 한 5분씩 틀어주면 흠뻑 물 줄수 있게 될것.  개선작업. 골고루 물이 뿌려지게 하기위해서는 수평잡는것도 필요할듯. 중간에 두세군데 받침걸대 넣어주면 좋겠다.  이것저것 틀밭에 물주는 방법 검토했는데.. 경험도 있는데..^^ 이방법 좋다. 보기도 그렇고 효과도 그럴것. 만족!!! 그리고 오늘 대파모종 심었다. 

17년 매미 잡아 먹으라고 닭을 풀어 놓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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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장에서 백야드로 풀어 주었더니 엄청 좋아한다. 17년 매미를 신나게 주어 삼킨다. 그런데도 역시 문제가 생긴다... 멀치를 해놓은 곳에 들어가서 뒤집어 엎는 통에... 펜스를 쳐주어야 했다. 그것뿐인가.. 꽃 화분을 올려놓은 벤치 위에 올라가 꽃잎을 쪼아 먹는다... 할수 없이 다시 닭장 안으로 넣어는 놨는데.... 이 노릇을 어찌할꼬. 덕분에 백야드 정리가 조금 더 되어지긴 했는데.  호박 심어 놓은 자리... 펜스를 둘러놓고 닭을 풀었다. 멀치를 모두 헤쳐 놓았기에 일단 블록으로.. ? 아니다 구석에서 놀리고 있던 우드 베리어를 꺼내 둘러주었더니... 보기가 좋다. Brood X 17년 개미. 올 한해 얼마나 극성을 부릴까. 문득 보니... 이제 짝짓기를 시작하는 모양.

또 우공이 되어.. 산을 옮긴다.(우공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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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가을 그린하우스에서 꺼내 놓은 흙더미.  겨우내 놔 두었던 흙더미. 봄지나 이제 옮긴다. 어디로 옮길까 궁리타가 자리 정했다. 결국 이 흙은 잔디밭 평탄에 사용할것. 저쪽 아래 잔디밭 근처로 옮기리로 했다. 수레를 이용 오늘 10번 옮겼다. 내일 10번. 모레 10번. 글피 10번정도면 모두 옮겨질 것이다.  옮기고 난뒤 그 자리에는... 잔디씨를 뿌리고... 잔디가 자라면 그 자리에 배드민턴 넷트를 설치할 궁리 ^^ 5/31마쳣다. 이제 좀 평탄작업. 그리고 잔디씨. 

아침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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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뒷뜰.  평화. 그리고 아름다움. 마음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