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20의 게시물 표시

화목난로 업데이트 + 낙옆퇴비함 제작 + 검순이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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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이야기... 검순이 알낳기 시작. 검순이가 알을 낳기 시작했어요. 알을 품기 시작한뒤부터 알낳기를 멈췄었는데요. 품는시간 21일. 그리고 병아리들 케어한지 26일쯤. 다시 알을 낳기 시작햇네요. 거무스레한 알 색깔. 한달 보름쯤 못보던것 다시 보니 새삼스럽네요. 병아리들은 제법 중병아리티 가 분명. 낮에는 풀어놓고... 밤 되면... 아직까지는 엄마랑 병아리 식구를 그린하우스안에서 지내게 해주고 있는데.... 틈봐서 합사를 시켜줄 생각입니다. 전혀 문제 되지 않을듯... 두번째 이야기.. 가을 퇴비 준비 오늘 한일중 낙옆을 모을수 있도록 함을 만들었습니다. 처음 긁었을때 낙엽은 부피가 크다는것 감안. 일단 모은뒤에 틈나면 옆에 쌓아 놓았던 톱밥을 켜켜히 넣어서 퇴비화가 진행될수 있도록 해볼생각.   세번째 이야기... 화목난로 제작중 그린하우스에 집어넣을 화목난로 제작중. 열기가 지연되어 나갈수 있게 16게이지 격자 판 두개를 넣긴 햇는데 용접은 제대로 못했어요. 경험도 없었지만 용접기 문제도 있는것 같아서 완전하게 하는것은 잠시 보류. 일단은 은박테이프로 밀폐를 시도해볼 참. 일단은 불을 지펴보고 난뒤 문제 생기는것을 보면서 대처하는것으로.  온수를 만들기 위해서 1/2인치 동파이프를 이용하기로. 10ft짜리 5개를 잘라서 솔더링 용접한뒤 고정. 물이 새면 곤란. 먼저 드럼통에 물을 받아 놓은뒤 에어를 집어넣어 테스트 해보고... 그런뒤 실제로 물을 집어 넣어 새는곳이 없는지 확인. 오케이. 양 끝단을 드럼통 밖으로 빼내서 호스를 연결할수 있게까지 작업. 이번 작업을 통해서 동파이프 솔더링은 마스터 ^^ 마음속에 있던것... 생각만 하던것이 눈앞에 하나씩 만들어져 보이는것. 좋습니다.

잘 자라고 있다. 3마리 병아리 자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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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깨어난지 23일째다. 잘 자라고 잇다. 엄마와 3자매 완벽한 한팀. 엄마옆에 병아리 3자매 머물고.. 병아리들 곁에는 엄마 검순이가 있다.  아까 낮에 보니... 아이들 2ft이상 되는횃대에 올라가 잇다. 저 정도는 날아서 올라간다는 이야기... 대견해서 사진으로 찍어 남긴다.  엊그제는 독수리 비슷한것이 병아리를 공격하려 햇는데 검순이가 물리치는 광경을 여럿이서 보앗다 햇다. 엄마가 수리를 상대하고 잇는 사이에 병아리들은 안전하게 숨어 잇더라는... 그랫는데 마침 페이스북에 비슷한 클립이 포스팅되어서 옮긴다. 거의 저런 시튜에이션.... 아이들과 검순이 바라보고 있다보면 정말 마음이 평화로워진다. 평화 나눕니다.  페북에 올라온 유툽 클립한편.... 검순이가 늘상 보여주는 암닭의 병아리 사랑..

숨은 그림찾기 (10/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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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그림찾기^^ 병아리들 검순이 보호아래 잘 자라고 있다. 지난 30일 부화 시작했으니18일이나 지났다. 오늘 햇살 좋은 오후.. 문득 눈에 비친 놀라운 순간! 몸집이 작아서 문제 없음. 펜스 건너편으로 건너가서.. 나란히들 앉아 해바라기. 검순이는.. 안쪽에서 제법 안절부절 순간.. 그 순간 포착. 그렇구나.. 시간이 지나니.. ^^  너네들 하고 싶은데로^^

포도나무, 감나무에 가을 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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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내 숙성시켜놓은 컴포스트를 헐어서... 채로 쳐서... 포도나무와 감나무 곁에 부어 주었습니다.  포도나무나 감나무 모두 성장이 더딘게 거름이 부족해서 아닌가 생각합니다. 미안한 마음. 이제라도 듬뿍 넣어 주었으니 겨울나기에 보탬 되기 바랍니다.  겨울 난뒤 새봄에 다시 한번 거름 부어주면.... 어떤 효과가 있는지 두고 봅시다.  이왕 만들어진 컴포스트. 시간날때마다.. 앞마당 장미며 아젤리아 뿌리들 그리고 텃밭에 넉넉하게 뿌려줄생각. 내년을 기대합니다. 

버킷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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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장관 남편의 버킷리스트. 요트로 대서양과 태평양을 항해한다는 이야기 들었습니다. 멋지네요. 아무나 덤빌수 잇는 일은 아닙니다. 그분의 용기에 경의를 표합니다. 그분의 꿈이 이루어지기 바랍니다.  지금 나의 버킷리스트는 무엇일까 생각. 대단한것 없네요^^ 지금 당장은 55갈론 드럼통을 이용한 우드스토브 만들기. 소박합니다.^^ 기존에 시험적으로 만들었던것 업그레이드. 어쨋든 내 손으로 효율이 있는 그럴듯한 우드스토브 한번 만들어 보겠다는것. 이번 겨울 오기전에 완성할 생각으로 몇일전부터 다시 손대기 시작했습니다.   잘 만들어서 그린하우스에 설치 한겨울 잘 활용해볼 심사. 해질녁쯤 들어가서 불을 댕겨 놓으면... 프라스팀 드럼통 두개에 채워진 물을 뎁혀놓고 혼자 꺼지게.. 그렇게 뎁혀진 물이 밤새 순환하여 그린하우스 온도가 영하로 떨어지는 일이 없도록... 제대로 작동될지는 모르겠지만 어쨋든 현재 계획은 그렇습니다.  현재 고려하고 있는 내용들은..^^ (앞으로 할일 많네요.)   화실에 내화벽돌을 넣어 화실 온도가 충분히 따뜻해질수 있게. 입구에서부터 연통까지 밀폐가 잘 이뤄지도록. 중간에 용접하여 붙인 두개의 격판을 돌아 나가게 해서 열기배출 지연  완전연소가 이뤄지게 이차공기 공급관 설치 유리창을 덧대 불이 타는 모습을 밖에서 지켜볼수 있도록 동파이프를 화실에 집어넣어 외부 온수통에서 온 물이 뎁혀지게  드럼통 외부 녹과 기존 페인트 제거한뒤 내열 페인트.. 매사가 겁나고 더뎠는데 조금씩 하다보니 조금씩 익숙. 철판 자르고 다듬는 앵글그라인드 작업은 어느정도 숙달. 앞으로 남은일은 용접일. 그것도 시작하면 곧 익숙해질것. ^^  하나씩 내손으로 해 본다는것이 중요. 해 보겟다는것.     어제 한 일... 사진 몇장입니다. 

병아리들 첫 산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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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참 이야기 그저께 부화 시작. 4마리 부화햇고 이시간 현재 부화되지 않은채로 알 두개.  부화된 4마리중 3마리는 건강합니다. 검순이 주변에 머물면서 먹이활동과 물먹기, 그리고 검순이 품으로 파고 들기를 반복하면서 활발하게 움직입니다.  부화된 병아리중 한마리는 바로 죽었습니다. 알수 없는 이유로 검순이가 아이의 꽁무니쪽을 한번씩 쪼아댔는데요. 바로 격리를 시켰으면 어땟을까. 한 30여분 놔뒀다 꺼내보니 상태가 안좋았습니다. 평화롭게 마지막 숨을 쉴수 있게 해주고는 깨끗하게 묻어주었습니다. 부화되지 않은채로 알 두개가 남았는데.. 아마도 부화과정중에 사고가 잇엇지 않았을까. 4마리를 부화시킨뒤, 검순이가 나머지 알품기를 멈추었어요. 하는수 없이 꺼내어 짚더미 위에 놓고 Heat Lamp로 따뜻하게 해주었는데... 기대는 크게 하지 않습니다. 하루만 더 지켜보다가 반응이 없으면 포기할 생각.  20일전에 알을 넣을때.. 시행착오가 잇어서 처음 4개. 하루 지난뒤에 2개를 넣어 주었습니다. 계란위에 적어 놓았던 번호로 볼때 처음 4개중 2개가 부화되엇고, 하루 차이로 나중 2개가 부화된것으로 생각됩니다.  검순이. 하루에 한두번 먹이활동 위해 둥지에서 밖으로 나오는 시간, 20여분씩 제외하고는 20여일동안 하루 종일, 밤낮없이 알 품기를 계속했었죠. 그랫던 녀석이 병아리가 생긴뒤에는 알품기를 멈추고 대신에 부화한 병아리들을 케어하기 시작했습니다. 병아리들도 어미곁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습니다. 저녁이 되면 40여도까지 기온이 떨어지는 요즈음. 제법 쌀쌀한 날씨에 아이들을 어떻게 지내도록 해줄까 걱정타가 기막힌 아이디어.  그린하우스안에다 병아리와 검순이가 지낼수 잇도록 해주었습니다. 공간 충분하고, 낮에는 덥다싶을정도로 따뜻. 밤에는 검순이가 날개품으로 병아리들을 감싸줄터이니.... 최고의 장소를 찾은것입니다. +++ Today... 병아리들 첫 산책 아침에 보니 밤새 검순이 날개죽지밑에 3마리 병아리를 품고 있었습니다. 히트램프쪽 계란 2개는... 등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