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멍Stove 나눔.

불멍스토브 하나 만들어 이웃에 선물했다. 불멍스토브 나눔. 

몇일전 몇분 초대 집에서 모임했는데... 그때 불멍스토브 너무 좋아라 해주신분. 좋은시간 많이 많이 갖으시라고 뚝딱 뚝딱 만들어 선물했다. ^^ 

Youtube에 많이 소개되고 있는 DIY 스타일 불멍 스토브. 불이라 함은 나무에서 나오는 개스가 타는 현상. 충분한 온도가 형성되어 있어야 산소와 결합하면서 연소작용이 일어난다. 이때 충분한 온도가 형성되지 않으면 연기가 많이 생기는데... 목탄 개스가 불완전연소되기 때문. 

충분한 온도가 형성되도록 도와주기 위해서... 외부 공기를 뎁히고 이를 화구 끝부분에 뿌려지게 화실을 이중으로 만들어 준다는 컨셉. 이렇게 되면 불완전 연소상태의 연기가 다시 타게 되는데... 이렇게 조건을 만들어주면... 화력좋아지고... 연기발생 없어지고.. 완전연소 !!!. 

화실을 이중구조로 만들어 주기 위해서 겉쪽 큰 통과 안쪽 작은통이 필요. 주변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 부품을 생각하다  한인 식당이나 중국집에서 흔히 사용하는 고추장이나 춘장 담는 함석통을 생각해냈다. 그 안에 홈디포에서 8인치x 2ft Hood pipe 사다가 반절 잘라 조립.

지난번 테스트때 성능 확인. 연기없이 잘 타고.. 나무를 조금씩만 넣어도 완전연소되기 때문에 오랫동안 좋은 불을 볼수잇다. Zion캠핑때도 실전 확인. 그때 비해서 조금 업데이트. 고구마나 고기 구어먹을수도 있게.. 불판 올려놓을수 잇도록 다듬었다.  
 
정확하게 8인치 직경으로 잘라내는것이 요령^^ 타이트하면 파이프 낄수 없고 헐거우면... 2차공기 공급 효율이 떨어질수...도 잇겟다.

사각 통 아랫쪽에 1인치 드릴로 3개씩 12개 구멍 뚫었다. 충분하다.
윗뚜껑과 8인치 파이프 결합상태. 위쪽 작은 구멍들.. 사각통안에서 뜨거워진 공기가 원통쪽으로 나오게 해서.. 원통속의 불완전연소상태 가스를 다시 한번 태워주는... 2차연소 공기구멍이다.
구멍이 작으면 더 예쁜모습을 볼수있는데... 처음 만들었던 부품 재사용이어서 통과.
밑쪽에 걸쇠를 두개 걸고 그 위에 철망을 놓을수 있도록. 연소실과 재가 떨어지는 공간을 분리하는것이니... 꼭 이방법 말고도 여러가지 아이디어 생각할수 있겠다. 
걸쇠위에 철망을 놓은 모습. 완전히 탄 재는 밑으로... 아직 덜 탄 숱상태의 나무는 아랫쪽으로부터 공기 공급받아 계속 탈수잇도록 공기 흐름 공간 확보 목적.

날까로운 금속이라 행여 손이 다치지 않도록 무딘각을 주었다.
완전결합된 모습. 위쪽에 1/2인치정도 깊이로 잘라 꺽은것은 고정겸, 나중에 냄비 거치했을때  공기공급목적. 글쎄 얼마나 무거운것을 버텨줄지는 모르겠지만.. 제법 든든하다. ^^
고구마구이 냄비를 올려놓은 모습. 불이 직접 닿게 되면 고구마가 쉽게 타버린다. 어느정도 불이 사그라든뒤 올려놓으면 잘 익을것이다. 몇분이면 익는지 데이타를 내봐야지.
장작쪼가리도 한봉지 모아서 차에 실어 드렸다. 부디 좋은 마음.. 좋은 시간.. 잘 사용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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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한 컨셉의 불멍스토브.. 나무 태우는 모습 동영상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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