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실 화장실 개조작업

6/9 first day 

일단 시작했다. 시작이 반이라는 생각만 하면서. 

지하실에 있는 old스타일 해프배쓰. 샤워base넣고 Full bath로 remodeling. 당연히 Bath room 사이즈 키워야된다. 기존벽채 우선 제거하고.. 프레임 다시세우는게 첫작업.

그런뒤에 플러밍하면서 하나씩 해나가보자. 하는것을 몇번 봐왔지만 내손으로 해보겠다 덤비는것은 처음.. 하다 막히면 도와주겠다 말해준 핸디맨 지인이 있으니..

먼지를 빼내게 환풍기 설치하고... ^^ 드라이월 쪼금  떼어내 봤다. 오케이.. 뜯어진다.

6/15 sun
오랫만이다. 오며 가며 궁리만 하다가... 오늘..
Dry wall제거하고 클린업
밑에 카펫도 좀 걷어봤다. 카펫밑에 비닐타일. 그밑에 콘크리트.. 흠..^^
앞으로 무슨일을 경험하게 될까. 

6/15 tue
layout... 어떻게 해야 좋은 레이아웃 되어질까. 
원래생각은.. 왜그렇게 생각했는지... 세로로 일열배치였는데 아래쪽으로 생각을 바꿨다. 

이렇게 가로로 배치하면 좋겠다. 콘크리트 깨내는 구간도 적어지고.. 여러가지로 무난한 배치.. ㅇㅋ 레이아웃 고민 끝!!
6/16 wed
레이아웃 결정되니 마음이 편하다. 한쪽 벽마저 드라이월 제거했다. 프레임을 제거해야겠는데 왠걸. Recip saw를 찾을수가 없네. 
6/17 thu
Recip saw를 찾았다. 있는것도 못찾으면 내것이 아니다. 새로 살 생각까지 했는데 다행이다. 내친김에 프레임을 제거했다. 오호... 깨끗해졌다. 다음 작업은 drain area 컨크리트 깨기. 장비는 준비되었으니.. 어디 한번 해 보자. 
오후에 다시 나가 Concrete 깼다. 역시 장비가 좋아야한다. 감춰져 있던것을 꺼내보는 기분. 

Cast iron을 pvc로. 변기 위치이동 감안하고.. 왼쪽 샤워부쓰까지 drain install해야한다. 
6/23 tue
샤워룸을 새로 집어 넣다보니 vent를 어떻게 할지 생각중이다. 현재상태에서 샤워drain을 toilet drain으로 직결할지. 아니면 새로 vent를 만들어 붙일지. 플러머에게 자문을 구하니 직결해도 될거라고 했는데... 조금 더 공부를 해볼 생각. 

막간을 이용해서 추가로 벽채를 정리하기로 했다. Keep going. 계속 간다. 

작업전
작업후
6/23 wed
또 하루 another wall 제거했다. Detail이 남았지만.. 기본적으로... 내가 생각했던 공간이 만들어졋다. 

Demolition 이 끝났다면.. 다음작업은 new프레임 세우기... 바닥 정리.. 프레임 drywall.. paint.. flooring.. 앗참 천장도 정리.. 할일이 많구나. 천천히.. 틈나는데로.. 한번 해보자. 

작업전
작업후


6/29 tue
세탁실 이동 작업 끝. 물이 나가는 drain을 연장해야했고.. 냉온수 파이프도 오른쪽으로 3ft정도 이동. 

Copper배관에 soldering 작업.. 행운도 있었고 난관도 있었다. 결국 마무리했다. 하면서 많이 배우고 깨우쳣다. 
6/30 wed

Soldering is art. 

몇사람에게서 들었던 말이다. 해보니... 과연 그렇다. 잘 되기위한 조건. 숙달과정. 그리고 장비가 좋아야 한다. 내가 갇고 있던 토치가 문제일수도 있겠다는 생각. 좀더 정교한 heat관리가 필요했어. 

3/4메인에서 1/2로 분기되는 T에서... 물이 샌다. 2시간 넘게.. 제법 공을 드려 용접했는데 단 한군데.. 바늘구멍만한 홀에서 물이 샌다.

생각해보니.. 이미 soldering은 올드패션. New tech방식 써먹기로. 동파이프와 cpvc 연결 fitting사용하는것으로. 

30분도 안돼 끝냈다. ^^ 기술은 좋은것이여. all done.

이렇게 알아간다. 자유로워짐. 좋다. 
 

 
7/1 thu
Cast iron pipe를 잘라내고 뽑아서 제거해 보았다. 오호.. 오늘일은 연습. 내일은 좀더 안쪽 A라인으로 다시 잘라낼것. 

7/2 fri
^^ 이렇게 하는거였어. Harbors freight에서 $9로 2개 톱닐 더해서 잘라냈다. 견고함을 무너트리는 쾌감^^ 

이제부터는 프레임 install. Plumbing will be next. 
7/9 자갈을 넣고 컨크리트 칠 준비를 했다.





7/12 mon
저녁서빙 마치고 건너가 컨크리트를 물을 넣고 개어서 부었다. 2포하고 반절쯤. 컨크리트 한포 무개가 장난이 아니었다. 쏟아지는 땀. 이제부터는 another phase.



7/19 mon
Frame 세웠다. 
8/4 wed
Utility room frame 기초.. 좋다. ^^ 이제는 floor clean up. 

8/7 sat
Floor clean작업시작. 그리고 frame detail. 몇일내로 마무리되면.. 전기작업 한2일쯤. 그리고는 드라이월작업과 천정작업. 그런뒤에 샤워룸 피니쉬.. 드라이월 페인트.. 그런뒤에 flooring. 
9/15 wed
Plumbing pipe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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