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22의 게시물 표시

라일락이 피었다.

이미지
라일락이 피었다. 다른 봄꽃들도. 때가 되니 피는구나.  올 봄에는 얼마나 좋은 일이 생길까. 행복할까. 감사하게 될까.  그렇게 되도록 마음을 내 보겠다. 

새로 벌을 들였다.

이미지
패케지 installation. 

모종들.. 조금씩 큰화분으로 옮겨 심음

이미지
토양에 정식하기에는 이른 날씨. 그렇다고 이대로 놔둘수는 없다. 조금 큰 화분으로 하나씩..  오이가12개, 아삭이 고추가 16, 이웃이 나눠준 호박 5, 수확이 기대되는 줄 방울 토마토 20, 올해는 화분에서 키워 볼 조선 가지 12.. 레몬 묘목 2개도...  바람은 싸늘했지만 햇살이 좋았던 토요일 오전. 이럴수 있는것도 감사.. 모든것에 감사.. 그저 감사. 감사뿐이었던 시간. 

꽃 구근 114개 심었다..

이미지
잔디 손질할때면.. 꿀벌통 아래가 항상 신경이 쓰였다. 오늘 정비를 해주었다. 풀이 없게.. 벌써 한 2주는 족히 지났으리라. 벼르고 벼르다가 오늘 모두... 자리잡아 심어 주었다. 늦봄, 그리고 여름 꽃 구근 114개. Flower gardening의 시작. 시작은 아마츄어틱. 결과는? 두고볼일 몇일전 갈아 엎고 잔디 씨 뿌려 놓은곳. 홈디포에서 짚을 사다 뿌려주었다.  막간을 이용해서 청설모와 싸움 final action. 이제 청설모와의 오래된 싸움은 game over. 녀석들이 뛰어 오르는 거리 조금 멀리로 post를 옮겼다.  파라솔 두개를 펴 놓으니 보기가 좋다. 좋은 공간으로 변신.  닭장의 방풍 비닐도 걷어주었다. 새봄의 시작.  그리고 마지막 일. Gazebo 정리. 아내의 독서모임 장소, 정돈되게 아늑하게. 좋은시간 되기를... 바쁘게 하루 보내면서 문득 문득 들어지는 생각. 그래.. 한국.. 멀리 하도록 하자. 가까이 하기에는 너무, 아직 슬픈 나의 조국.

많은일을 했던 하루

이미지
어제 홈디포에서 사 놨던 16x16벽돌 40장 깔았다. 꿀벌통을 중심으로.. 조금씩 커브를 줘서.. 그린하우스 안에 있던 베고니아와 벤자민 화분들 내어서 햇볕을 보게했다. 아직도 날이 선선해서 저녁때 들여 놓았지만, 시즌 시작. 올 봄 그리고 여름에는 꽃이 만발하리라.  89세 할머니 한분의 생일 축하파티.. 그리고 짚앞 마당. 잔디 죽어 있던곳에.. 땅 갈고 씨뿌렸다. 내일부터 비가 온다 했으니.. 내 개인적인 생각. 대한민국 대통령선거에서 기회주의자들이 득세하는 상황에 낙담했다. 그와같은 상황에 잠시라도 더 머무르고 싶지 않다. 그래서 눈을감고 귀를 막기로 했다. 그리고 내가 해야할 일에 집중하기로. 현재는 거기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