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 케어 ^^

그냥 주저앉아 귀쪽을 하염없이 긁고있는 새끼토끼 발견. 주먹만한 놈. 태어난지 얼마나 됐을까. 

가만히 살펴보니 Tick들의 공격을 받고 있는듯. 바구니를 던져 생포한뒤 핀셋으로 Tick들을 떼어내주었다 6-7마리는 족히 되어보임. 메주콩알만한 크기까지 Tick이 커진것을 보니.. 몇일동안 피를 빨아먹힌모양. 

토끼 새끼를 손으로 잡았을때 감촉. 축 몸을 늘리며 작게 버둥대는 느낌이라니..

Trap에 일단 옮기고 물과 먹이. 그런뒤에 다시 풀어주었다. 녀석아 엄마를 찾아라.... 엄마가 있었으면 돌봐주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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