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20의 게시물 표시

Crabgrass 제초제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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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 한번 살포했는데 일주일 후 모습입니다. <살포전 사진 8/21/20> <일주일 지난뒤 모습 8/25/20> 살포약재는 Quinclorac 75라는 제품이고 아마존에서 구입했습니다. 물 2갈론에 2티스푼, 그리고 접착제 2티스푼 섞어서 전동 스프레이로 앞마당만 한번 살포했습니다. 1주일뒤 결과. 확실하네요. 성공했습니다. 정확하게 크랩그래스만 거의 전멸한것 같습니다. 부분부분 남아있는것이 있긴 한데... 한번 더 할지... 아니면 서리내릴때까지 두고 볼것인지 지켜볼참.  처음 몇일은 아무 생각 없었는데 점차로 색이 변해가는 모습을 보면서 야 이거 쎈데. 그러다가 앗참~ ! 주변에 이웃들에게 알려야 되겟다는 생각 그때사. 서둘러 서치해서 적당한 이미지 다운.. 프린아웃해서 길가쪽으로 세워놓았습니다. 다음부터는 뿌리면서 바로 Notice붙여야 되겟어요.  크랩그래스외에 처치하기 어려운 Goose grass는 견디네요. 예네들을 위해 또 다른 제초제를 쓸까 말까 생각중. 저 녀석들은 눈에 확 띄니까. 뿌리 걷어내는 툴로 한번에 한뿌리씩 캐는것이 좋겠다 싶기도 하고...  크랩그래스가 잇을때는 전동 Mower가 쉽게 아주 쉽게 Stuck되었는데 이번에 Mowing할때는 부드럽게 한번도 스턱되지 않고 깍이는것이 시원햇습니다. 글을 쓰다보니 들어지는... 문제1... Mowing 관련해서 들어지는 생각. 워낙이 무거운 녀석이어서... 일주일에 한번씩 휘젖고 다니다 보면 토양이 단단해질것은 자명한 일인데. 그렇다고 잔디를 깎지 않을수도 없고. 문제2... 파랗고 보기좋은 잔디야드를 생각하다 보면 이렇게 제초제를 뿌려줘야 하는데 경비도 들고 환경도 좋아지지 않을것은 또 자명한일. 거기다가 철따라 잔디씨며 영양제를 공급해줘야 하는 경비도 만만치 않고. 그렇다고 모두 파내고 꽃작물을 심거나 농사를 짓는다는것도 쉽지 않은일. 쉽지 않은 이야기.  문제3... 기후행동. 기후변화 관련해서 무엇인가 의미있는 행동 솔선해야 하겟는데. 어떻게 연대할수 잇을까

County에서 지구환경문제관련 나무심기용 나무 무료로 배포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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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4, 2020 Media Contact: Scott Peterson, Director of Communications, Office of Public Information, 202-277-9412 County Executive Calvin Ball Announces Native Tree Giveaway for Residents ELLICOTT CITY, MD – Today, County Executive Calvin Ball announced the Department of Recreation & Parks in cooperation with the Office of Community Sustainability will be giving away 2,020 native trees for Howard County residents to plant on their property. “Planting a tree is one of the best things individuals can do to promote sustainability and to combat the ongoing effects of climate change,” said Ball. "While 2020 has been an incredibly challenging year, this giveaway of 2,020 trees is a wonderful opportunity for residents to plant a little bit of hope and encourage positive growth in our community.” There are four tree species to choose from: Redbud, Flowering Dogwood, Black Gum, and Red Maple. Each tree is native to Maryland, meaning that it is acclimated to our climate and provides

좋은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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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듯 병아리들이 자라서 지난 7월말부터 계란을 낳기 시작했습니다. 3월에 부화한 녀석이니까... 6달째부터 알을 낳네요. 오래된 2마리와 신참 9마리가 하루에 평균 8개씩. 거두는 재미가 옹골집니다. ^^   저희는 낭중에 먹기로 하고... 2-3일동안 낳은것 18개들이 박스에 넣어서, 이웃과 한박스씩 나눔 시작.  얼마전 동네 farmaers market 소개해주던 앞집 John/Olgar네집. 두딸을 천사처럼 키우고 있는 바로 옆집 Scott/Mirium네, 경찰차를 타고 출퇴근하는 앞집에 옆집 경찰 Mike/Wrenna, 몇달전에 첫딸을 출산한 중국인 남편에 백인 애기엄마 Jordan/Andrew Chen, 꿀벌키우는것 제안해주고 도와주고 잇는 옆집에 옆집 Bee keeping mentor Todd/Mary네, 수국이며 이런저런 꽃나무들 나눔해주는 동네 끝쪽 가든하우스  Betsy/Mike네, 중학생 걸스카우트 딸을 둔  앞집에 옆집 옆집 Joanne네.. 그동안 인사 나눈 이웃들에게... 입고 있는 작업복채로... 계란 한판 들고 덜렁덜렁... 초인종 띵동... 인사하면서 계란박스 건넵니다... 너무들 좋아해주네요. 지난 봄 우리집 앞 잔디밭에다 놓고 키우던 병아리 케이지 기억나? 그때 그녀석들 그동안 자라서 이번달 초부터 계란 낳기 시작햇어. 별것 아니지만 알잖아 올개닉, 로칼프로덕트. 봐라. 우선 색갈이 다르지? 어미닭 색갈따라 계란도 색이 달라. 저기 거무스레한것은 한마리 있는 검정닭이 만든거야. 크기도 다르지? 처음 낳을때는 아주 작았다가 점차로 커져.... 어때 마음에 들어? 받아드는 이웃들 활짝 웃으면서... 고맙다며 챙깁니다. 그려... 이렇게 사는거여. ^^   

벌들에게 설탕시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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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gar Cyrup install 지금 이지역은 꽃이 많이 필때가 아니라 한다. 벌들이 활동에 필요한 넥타와 화분을 구하기 힘들어하니 설탕시럽을 만들어서 도와주어야 한다는것. 설탕과 물을 1:1로 섞어서 시럽을 만들었다. 그리고 하나는 작은 병에 넣어 입구에 넣어주었다. 또 하나는 Inner cover위에다 얹어 놓고 빈 박스를  올려서 공간을 만들어 주었다. 좋다. 내친김에 Water Feeder도 흉내를 내 보았다. 작은 프라 병 뚜껑부위에 드릴로 구멍을 뚫은뒤 뒤집어 놓아 주었다. 그리고 아이들이 물에 빠지지 않도록 천 조각을 띄워놓아 주었다. 흔들리지 않게 나무토막 4개로 감싸놓았고. 워킹한다 싶으면 고정을 해주어야지. +++ 제초제 시험(Quinclrac 75) 오늘 한일중 중요한일 한가지. 양쪽집 잔디밭을 장악하고 잇는 Crabgrass 제거 제초제를 스프레이 했다. 지난 봄 에리에이션까지 해가면서 잡초약 뿌리고, 잔디씨 심구고 비료까지 주었는데 제때 추가 액션은 취하지 않았던 결과인듯.  Quinclorac 75라는 제품인데 2갈론통으로 3번 스프레이해줬다. 워킹한다면 앞으로 1주일뒤면 효과가 나타날것이다. 그러면 그때 한번 더. 크랩그래스는 다년초가 아니기때문에 서리가 내리면 다 죽는다고 한다. 그대신 남겨진 씨앗이 봄이 되면 발아를 해서 다시 나타난다고. 그때 적절한 타이밍에 제초제를 뿌려줘야 하는데 그것이 언제인지 어떤제품 얼마만한 양을 처리해야 하는지 경험이 없는것이다.  아직 서리가 내리기까지는 두달이 남앗지만 일단 사람들 입에 많이 오르내리는 제품이니까 어떤 효과가 있을지 궁금하다.  +++  Oh! Golf Golf.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지만 일단은 스윙연습을 시작햇고, 필드에도 3번째 나가봤다. 입문하도록 도와주고 계신분의 기대와는 달리 아직까지도 이렇다 할 흥미가 생기지 않고 있다. 그래도 기왕 채를 잡았으니 어느정도 수준까지는 해야될터.  제대로 연습을 해보고 싶어서 연습용 N

문재인대통령님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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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몇일 한국 뉴스를 듣고 있다보니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꾸준하게 떨어지고 있다고 한다. 민주당 지지율도 점차 떨어지다가 드디어 최근 조사에서는 통합당에 밀렸다는 뉴스를 보았다. 마음이 아프다. 결국 이렇게 되는것인가싶은 낙담도 생긴다. 코로나 상황에서 한국의 위상이 한껏 세계에 높게 올려진것은 문대통령의 치적이라고 해야 한다. 투명하고 사심없는 진정성으로 국정을 챙기지 않았다면 만들어질수 없는 일이다. 그것을 사람들은 진정 모른다는것인가.  페이스북 홈에 올라온 어떤분의 일갈. 일반대중의 지지율을 움직인것은 언론의 과장, 왜곡, 편파보도의 영향이 크다고 생각한다. 그런면에서 한국의 언론 정말 문제다.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하겠다. 마침 박시영님의 글이 마음을 다잡게 해준다. 실로 많은것이 불투명한 상황. 이때 다시 주목하게 되는것은 문재인 대통령의 리더십이다. 부디 지치지 마시고, 지지율에 마음쓰지 마시고 해오던데로 뚜벅뚜벅 걸어나가 주시길 바랍니다.    

와우사 웹진 '바보주막`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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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adobe.ly/39ZjKxl 와우사 웹진 '바보주막' 8월호 배포합니다. 노무현재단소식 정리햇고, 기후행동 섹션 포함입니다. Fire Drill Froday. Jane fonda를 만나실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첫 수확 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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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수확이라고 하니.. 풍성한 그것이어야 할터인데 그러진 못했고요. 맛만 그만 봤다는 이야기. ^^ 지난번 포스팅에서 반절쯤 캡이 된 라지 프레임 하나를 벌통에서 꺼내 놓았었다. 이웃에 계시는 두가정 부부와 함께 어제 저녁 식사를 하였는데 그때 그 프레임을 꺼내 꿀을 따기로 햇다. 지난가을 벌통을 들여온후 첫수확. ^^ 뉴욕에 계신 멘토가 일러준 대로 프라스틱 스퀴즈를 이용한 약식 수확. 꿀 채취과정과 채취된 꿀을 같이 있던 사람들이 반겨주어 기분이 좋았다. 프레임은 하나였지만 생각보다 많은 꿀을 받을수 있었다. 작은 컵으로 한컵씩 손님들께 나눠주었고 나머지는 용기에 담아 놓았다. 걸러진 왁스는 별도로 보관을 해놓고. 꿀이 만들어지는 속도는 느리나 그럴 이유가 있는것 같다. 자동차를 타고 주변을 한번 돌아보았는데 실제로 꿀이 있음직한 꽃나무가 많이 보이지 않는다. 집집마다 장미, 수국, 들국화무더기가 보이기는 했지만 그것으로 과연 충분할까 의문이다. 내가 2통, 옆집에 멘토네가 2통, 그 건너 이웃이 3통을 키우고 있으니 그들간에도 경쟁이 있을것이다. 꽃은 적은데 벌수가 많으면... 아이들은 더 멀리로 더 힘들게 꽃을 찾아야 할것. 해가뜨면 부지런히 드나드는 꿀벌들이 애틋하게 보인다. 어디론가 날아가서 한모금 넥타를 흡입한뒤 다시 제 집으로 찾아와서 일벌들에게 넥타를 인계해서 만들어지는 꿀. 한스푼의 꿀이 만들어지는 노력이 정말 대단하다 할수잇다. 이제 꽃들이 귀해지면 현재까지 모은 꿀들은 벌들의 먹이가 되어야 한다. 간간히 인스펙션은 해보겠지만 다음수확은 가을꽃 시즌이 끝날때쯤 되지 않을까. 그때는 옆집 멘토와 같이 그 집에 잇는 벌꿀 추출기를 사용하여 정식으로 추출과정을 해 볼 참인데. 그때까지 얼마나 꿀이 모아질지는 모르겠다. 지켜봐야지. 옆에서 키우다 보니 알게 되었고 그전까지 사다 먹을때는 몰랐던 감사, 꿀벌들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경이로운 마음이 든다. 다 긁어내고 남은 프레임은 다시 벌통앞으로 갇다 놓아주었다. 멘토 말씀이 그리하면 벌들이 깨끗하게

꿀벌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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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중순에서사 하니박스를 올려주었다. 늦어진 여러 사유가 있었지만 어쨋든 하니박스를 올리는것이 좀 늦었다. 그런데 그때 특기사항이 한가지. 오른쪽 벌통 하니박스에는 brood box에서 올라온 라지프레임 4개(이미 꿀이 채워지고 잇어서, 그 꿀을 살리고 싶어서) 미디엄 프레임 새것 6개를 섞어 넣어주었는데 그것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궁금햇다.  보름쯤 지난 엊그제 열어보았더니 미디움프레임밑 공간에 헛집이 지어져 있었다. 공간이 생기면 꿀벌들은 헛집을 짓는다 햇는데 맞았다. 헛집이 만들어지는 공간을 만들면 안된다. 이삼일 생각타가 오늘 조정해주기로 햇다.  오늘 다시 벌통을 열었는데... 불과 2-3일인데 헛집이 그만큼 더 또 만들어져 있었다. 오! 더 미룰일이 아니다. 기존의 하니수퍼 라지박스를 내려놓고 미디움 프레임들을 미디엄 박스사이즈로 옮겼다. 꿀이 50%쯤 채워지고 있던 라지프레임 3개는 Brood box로 원위치 시키고, Brood box 스페이스가 없어서 남게된 한개는 벌을 털어 우선 밖으로 빼놓앗다. 그리고 미디움 프레임 6개 채워서 다시 올려주었다. 이제 왼쪽 오른쪽 벌통 셋업이 똑같아 졌다. 아래는 Large size Brood box, 그 윗쪽은 midium size honey super. 마음이 놓인다. 이제 헛집만들어지는 공간없앳으니. Brood box에서는 알들을 낳아 부지런히 키우고, 꿀은 부디 하니수퍼로 올라가 쟁여다오. ^^ 빼어놓은 라지 프레임 한개를 어찌해야 좋을까. 반절은 꿀이 채워져 잇는 셀이 캡 되어있고, 반절은 아직 캡이 씌워지지 않은 상태다. 벌들에게 다시 되돌려줄수 잇는 방법이 있다면 그렇게 해주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다. 이번시즌에 꿀을 생산하지 않기로 마음 먹었으니 이것이라도 걸러서... 꿀맛을 볼까 말까. +++ 벌을 키우기 시작한지 근 일년이 되어가는데 아직 잘 모르겠다.. 벌들이 집을 지어나가는 속도가 생각처럼 빠르지 않다가 첫째다. 작년가을 Nuc 4프레임으로 시작한 왼쪽 벌통은 아직도 양쪽으로 2개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