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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씨를 심었습니다. 그리고... 그린하우스 업데이트 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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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햇던 일중 중요한 일. 상치씨앗 모종 시작햇다는것. 몇일뒤면 싹이 날것이고... 몇일을 더 키운뒤에.. .적당한 포트로 옮겨심을 작정. 작지만 푸른 생명... 내 눈으로 다시 볼것이다. 그리고 감동할것. 열선이 도착. 내일쯤은 열선 모종판을 만들것. 그런뒤에 고추모종 시작할것. 고추는 3개월을 키워야 한다는데... 한번 도전해볼 생각. 이번에 씨앗 심어 나는 애들은... 고추가 다년초라고 하니까.. 내년까지 자랄수 잇도록... 몇일전부터 시작햇던 그린하우스 업데이트 몇가지... 중요한 업데이트... ^^ 그린하우스 보온성능을 높이기 위해서 기존의 비닐벽을 이중벽으로. 남쪽과 서쪽 수직벽 이중벽. 그리고 어제는 남쪽 지붕쪽을 이중벽으로.  훨씬 아늑해졌다. 동쪽벽은 정리해서 깔끔하게 이중천장완성했는데 서쪽은 환풍팬이며... 디테일 막음작업해야 하는데... 내일 모레 시간날때... 그리고 출입문도 이중벽으로 하자. 노 프라블럼. 스토브 업데이트. 나무넣는것도 그렇고... 불 보기도 그렇고... 그래서 스토브를 1ft정도로 올리기로 하고... 그러면서 스토브 위치 각도 변경. 집 안쪽에서도 불이 타고 잇는 상태 확인할수 있도록 ^^ 그렇게 스토브를 돌리다 보니 연통도 손을 봣는데... 다 해 놓고 보니 문득 들어진 생각. 아하... 연통이 너무 길게 수평으로 이동했어...... 당연히 연소효율 낮아질것이고 !!! 오늘.... 동쪽으로 가던 연통을 서쪽을 보게 옮겼다. 말은 쉽지만.. 그것이 간단한 일일까? 제일 좋은것은 지붕쪽으로 올라가게 하는것. 그런데 그것은 기술적으로 난이도가 잇는 작업. 필요한 부품을 구입하자면 경비도 나가게 된다. 왜냐하면 뜨거운 연통이기때문. 그런데 돈 들일 필요? 없다. 이리저리 생각타가 결론. 연통을 서쪽으로 나가게 하자. 카페 제뉴어리 sign판을 떼어내야 하는것이 신경쓰였지만 일단^^  기존 방향대비 정 반대로 연통 셋팅. 결국 뜻대로! 해냇다. 서쪽으로 연통 나가게 해서... 다시 시원하게 수직으로 올라가게 ^^.  불을

벌통에 빗물 들어가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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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몇일.. 날 춥고 눈비 내렷는데 아마 그때엿으리라. 그제쯤 입구 출입구에 sugar bottle을 빼내고 출입구 좁히면서 보니 문제발견. 오른쪽 벌통 죽은벌이 많이 보엿다. 이것이... 벌들에게는 습기가 치명적이라는데.. 설마 전멸? 오늘 마침 기온이 올라갔는데.. 거짓말처럼 양쪽 벌통에서 벌들이 가득 나와.. 붕붕붕. 오메 반가운것^^ 얼릉뚝닥 전면부에 빗물 들이치지 않게.. 햇볕이 있을때는 온실효과도 있게.. 위 아래 양쪽 다 터지게 해 통풍도 문제 없게.. 투명채양을 만들어 주었다. 예들아.. 꽃피는 봄에 세상구경 해야 되지 않곗니. 그리고 나도 내년봄엔 꿀맛도 좀 보고싶다.. ^^ 부디 겨울 잘 넘기거라. 

병아리 3마리 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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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초.. 합사 시켰는데... 큰닭들 공격을 잘 피해 다니드만 어느날 브라우니 한마리 큰 닭들 공격을 피하지 못했다. Nest Box에 머리만 들이민채로 꽁무니를 노출시키고 있었고... 큰닭 몇마리가 일방적으로 등짝을 쪼아 거진 죽게 만드는 광경을 목격. 그 뒤로 병아리 3마리는 그린하우스에서 지내도록 해줬는데.. 다행히 피투성이가 되었던 등짝이 완전히 회복이 되었고.. 언젠가는 합사를 하기도 해야할것이어서... 임시로 병아리 거주 공간을 닭장안에 만들어 주었다. 그리고 병아리 3마리 입주 시켰다. 이번에는 공격당할일은 없다. 부디 서로 안면을 트고... 식구로 받아들여주길 바란다. 아직도 트라우마가 잇는것 같습니다. 큰닭들을 등뒤로 하고 한쪽에 모여있습니다. 이제는 완전 분리가 되어잇기 때문에 공격당하는 일은 생기지 않을것입니다. 오늘도 밤기온이 영하로 떨어집니다. 큰닭들은 이미 적응이 되어있지만 그동안 그린하우스에서 지내던 어린것들이라... 추위를 견디는데 도움이 될까싶어 짚 한뭉치 넣어주었습니다. 해가 진뒤에 가서 보니... 큰닭들은 횃대에 나란히 올라가 저녁 잘 준비 마쳤고요... 병아리들도 만들어진 횃대에 올라갈 준비 하고 있습니다. 조금전에 나가서 보니 이리 정답게 붙어서 밤을 맞고 잇었습니다. 아직도 어린 소리... 삐약삐약거리면서..

화목난로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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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하우스용 화목난로 프로젝트. 그린하우스에 난방은 필수다. 이것저것 시도해보다가 화목난로를 생각했다. 주변에 화목이 많기도 했지만... 실내에서.. 모닥불꽃 즐길수 있다니... 생각만으로도 좋은 일. 마침 적정기술이라고.. 거꾸로 타는 화목난로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지. 나무가 타들어가는 원리에 대해서 알게된 뒤로부터.. 이제는 효율이 좋은 난로를 만들어 보기로.  그린하우스용 화목난로. 물을 뎁히는 기능이 들어가야한다. 첫번째는 연기없이 완전연소 되는 난로.. 두번째는 많은물- 드럼통 3개정도를 쉽게 뎁혀낼수 있는 난로. 드럼통 화목난로. 나무를 때서 나오는 열기가 연통으로 너무쉽게 빠져 나가지 않도록... 드럼통 뉩히고.. 반으로 나눠 한쪽은 화실로. 나머지 반 다시 둘로 나눠 격판을 넣었다. 화실에서 만들어진 열기가 드럼통 안에서 조금이라도 오..오래 머물다 연통으로 나가게. 화실온도가 충분히 올라갈수 있어야. 내화벽돌을 구입해서 바닥과 4면 쌓아줬다.  완전연소가 이뤄지게끔 화실끝 불목지점에 뜨거운 공기 공급관. 2차연소. 이게 작동되어서겠지. 나무는 잘 타고.. 연통에 연기 거진 나오지 않는다.  온수. 펌프 이용... 외부 드럼통 찬물이 1/2인치 동파이프를 타고 화실 윗먼을 돌아 나오게. 실제로 작동해보니.. 생각처럼 효율이 안나왔다... 차거운물로인해.. 뜨거워져야할 화실이 되려 식어지는 현상 때문. 그 문제는 파이프쪽 부분에 커버를 덥어 해결.  최대한 열 에너지를 잡아내기 위해서 최근 또한번 업데이트. 화실끝 불목 너머.. 온도가 가장 높아진 지점을 이용하기로 했다. 온수 파이프를 추가로 집어넣었다. 그리고 기존의 예열된 물이 그쪽으로 연결되게 했다. 물뎁힘 효율 한결 좋아졋다.  저녁 4-5시쯤 불을 뎅겨 한30분 - 한시간 활활 타게한다. 화실의 내화벽돌이 달궈진뒤 이런저런 화목 나무 집어넣고 저혼자 타게 놔두기. 한시간에 한번씩  나무 다시 채워 넣어주기.. 두세번 반복.  9-10시쯤. 잠자리 들기전 나가보면 벌건 숱불덩어리가 화

삼성 side by side 냉장고 물샘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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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바닥에 물이 가끔 넘쳐 흘러 유툽검색.  냉장실 안쪽 커버너머 응축기에서 생성된 물이 제대로 빠지지 못하고 얼면서 생기는 문제란다.  날잡아서 냉장고 꺼내 작업 시도. 뒷면 청소하고 바닥청소. 냉장실 음식꺼낸뒤 커버분리. 안해본일 처음 하는것은 부담. 그래도.. 큰 문제는 없을터이니 계속.  분해한뒤 보이는 냉장고 속살.. 그런데 어럽쇼. 얼음이 있어야할자리는 고슬고슬. 그렇다면 다른문제.. water resiorbor hose쪽이라는말? Heat 전달판 한나 끼워놓고 일단 원위치..  조금 더 두고 보다 또 물샘 보이면...

꿀벌집 겨울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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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그제 한 일. 벌통 겨울준비. 전통적인 Stand하나와 Honey super 2개를 새로 구입해서.. 스카이블루 페인트 칠해 인스톨. 기존에 프라스틱 스탠드는 첨단이긴 한데 뭔가 2%부족. 내년 봄에 다시 사용키로 하고 나무 스탠드로 바꿧다. Sugar water통을 이제 밖에다 내 놓을수 있게 되어 좋다. 맨 윗쪽에 Honey super box한개씩 놓고 신문지 몇장씩 뭉쳐 적당히 넣어주었다. 벌들에게 습기는 치명적이란다. Candy board에 잇는 설탕에서 1차... 맨 윗쪽까지 올라오는 습기는 신문지에 흡수되어지게 될것. 물론 중간에 손톱만한 구멍 몇개를 통해서 기본적인 환기는 이뤄질것이고.  겨우내 버틸 양식 만들어 넣어주기. Candy Board install. 설탕 16lb에 물 3컵, 식초 1스푼 넣고 잘 비벼서 프레임 2개에 나눠 넣었다. 작년에는 한프레임에 넣었던 분량. 막상 해놓고 나니 너무 얇게 보여서 설탕 8lb 더 만들어 나눠 넣었다. Pollen pattie도 하나씩 추가.   어젯밤부터 이번주 내내.. 이쪽 지방 밤기온이 영하로 떨어진다. 1인치 폼으로 Insulation 작업. 마무리 해놓고 나니 안심이 된다. 구석에 치워 놓았던 지붕도 꺼내서 올려주었다. 상당히 아늑한 보금자리 되어질것.  비가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여왕벌 중심으로 오손도손... 새끼들 잘 키우면서 겨울 버텨내주길...

3034 solar panel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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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설치했다.  좋다.  기후위기에 보탬이 될수 있을까. 

캐비넷 이동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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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냉장고 힌색 프렌치 도어형으로 하나 장만.  새 냉장고 들어갈 자리는 어디? ... 부엌 왼쪽이면 좋겠다. 공간발견. 좋아^^ 왼쪽 캐비넷 자리에서 아래 위 캐비넷 떼어내 새 냉장고 들어갈 자리 만들고.. 힌색 새 냉장고 딜리버리 받아 집어넣고... 검정 옛 냉장고는 지하 좋은 자리로 이동.  옛 냉장고 자리에서 위 캐비넷 떼어내서 새 냉장고 자리 윗쪽에 고정. 왼쪽에 간격이 좀 생겻는데.. 적당 자재 구해 인스톨해야할 디테일 작업. 조금 시간두고 해도 좋다.  옛 냉장고 자리에는 새 냉장고 자리에서 빼낸 위 아래 캐비넷 인스톨. 아래는 딱인데 위쪽은 좁아 기존 케비넷을 2 1/2인치 오른쪽으로 이동해야 집어넣을 공간이 생긴다. 좋아^^ 왼쪽에서 떼어낸 상판.. 반절로 잘라서 양쪽에 따로 놓아 완성.  Demolition이었으면 쉬웠을까? 떼어낸 캐비넷들을 다시 사용해야 하는것이어서.. 분해하는것이 쉽지 않았다. 그리고 또 다시 붙이는과정에서 이래저래 작은 난관들이 있었지만...  잘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