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여름여행-알래스카 11일차] - 호숫가
생각해보니 집에서 3시간 시차가 있다. 그래서일까 운전을 시작한뒤 10시 즈음이 되면 졸음이 온다. 보통은 30분정도 시간을 맞춰놓고 한숨 자고 출발. 오늘은 아마도 Rest Area에서 1시간은 족히 넘게 잠을 잤으리라.
끝없이 이어지는 알래스카 하이웨이 주변의 원시림을 보며 간다. 어떤 비유를 할수 잇을까. 이것은 장엄함이다.
길가에서 여러번 검은색 곰을 만났다. 대개는 혼자 다니는녀석. 그러다가 한번은 두마리 새끼를 데리고 길을 건너는 엄마곰. 마지막에 깡충거리면서 사라지는 모습이 인상 깊다.
길위에서 보는 사람들. 다양한 방식의 RV, 모터사이클 그리고 가끔 자전거 여행자들. 아직 그냥 걷는 사람은 보지 못했다^^
어제 인사했던분들과 연락이 되어서 같은 캠핑장에서 다시 만났다. 도착하자마자 된장국에 돼지고기 볶음, 김, 양상치 저녁을 제공받아서 감사히 먹었다. 아니 이렇게 좋은일이^^
Telsin 캠프그라운드인데 1night $20 카나다 달라. 호숫가 풍광, 캠프파이어 나무 무료. 멋지다. 제대로 불멍을 해볼까 햇는데 이런 비가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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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밴 캠퍼가 비좁다. 미니멀리스트로 살기에는 오케이지만 부부가 같이 움직이기에는 절대공간이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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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댓글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