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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26 여름여행-알래스카 25일차] - Haines junction근처 차박,AK

[7/21/26 여름여행-알래스카 25일차] - Haines junction근처 차박,Yukon 정신이 얼얼하네요^^ 오늘 14시간정도 이동을 한것 같습니다. 중간에 낮잠으로 1시간정도, 그리고 국립공원 한군데에서 1시간정도 영화보고 산책하고, 식사하고... 어쨎든 아침 8시30분쯤 도착햇는데 아까 도착이 10반쯤이었으니 14시간 맞습니다^^ Valdez근처에서 출발, 카나다 유콘으로 들어왔습니다. 오늘 하루 날씨가 너무 좋아서 주변 풍광을 만끽하며 달렸습니다. 최근 몇일 빗속에서 헤맸다는것이 믿겨지지 않네요^^ 오면서 길에서 브라운베어 작은놈 한놈, 그리고 블랙베어 한마리씩 길을 건너는것을 보았습니다. 사진을 찍는다고 찍었는데 워낙이 이동중에 짧게 촬영한탓에 제대로 찍혔는지 모르겠습니다. 좋은 날씨에 좋은 풍광속을 호젓하게 드라이브 한다는것이 좋습니다. 내일 헤인즈로 들어가서 1시간짜리 페리를 타고 Skagway건너간뒤 white horse까지 이동할 계획입니다. 중간에 페리 시간이 예약되어 잇어 아침에 7시에는 출발해야 됩니다. 지금시간이 12:25am. (캐나다시간이 한시간 차이여서 지금 헛갈립니다.) #미국여행 #은퇴여행 #차박 #자유인

[7/20/26 여름여행-알래스카 24일차] - Valdez외곽 차박,AK

[7/20/26 여름여행-알래스카 24일차] - Valdez 외곽 차박,AK 어젯밤에 차박한 Whittier는 알래스카에서도 비와 눈이 가장 많은 동네랍니다. 밤새 엄청난 비바람을 경험햇습니다.  웨이팅리스트에 올린 보람이 잇었네요. 마지막 한자리가 남아 휘티어-발디즈 Ferry를 승선할수 있엇습니다. 모처럼의 여유로운 오후시간. 마침 화장실에 샤워장이 잇어서 샤워까지 해보는 용감을 내었네요^^ 여전히 비가 내리고 있어서 이 구간 경관을 제대로 구경하지 못햇습니다. 청명한 날씨에 선명한 경치래야 성이 차겟습니까. 구름에 가리고 비가 내리는 풍광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발디즈에 하선하자마자 바다사자가 연어잡이 하는 Spot을 찾았습니다. 연어잡이에 열심인 바다사자들을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일단은 비내리는 공간을 벗어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발디즈에서 출발해서 한시간여를 달리다가 비가 그친 상정상 어느지점에서 차박을 합니다. 벌써 시간이 밤 11시반이네요.  +++ 알래스카 여행 시점은 6월초중순이랍니다. 지금 여행하고 잇는 7,8월은 비가 많고 날씨가 안좋은때라고 ^^;; 그래도 좋습니다.  #은퇴여행 #미국여행 #차박 #자유인

[7/19/26 여름여행-알래스카 23일차] - Whittier,AK

[7/19/26 여름여행-알래스카 23일차] - Whittier,AK 비가 내리는 Seward. 아쿠아리움에 들러서 좋은 시간 보냇다. 일인당 $40여불이 좀 세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알래스카 바다 생태계 연구에 도네이션 한다는 생각으로 입장햇다.  이렇게 비가 내리면... 여름에는 비가 내리고, 겨울에는 눈이 내리고. 지금이야 그렇다치지만 오래전에 살던 사람들 참 힘들게 살았겟다는 생각. 비가 오는대도 우산 쓴 사람은 없었다. 찬 비를 맞으면서도 웃으며 걸어가는 여러 사람을 봤는데... 보기 좋앗다. Whittier에서 Valdez로 가는 ferry를 타기위해 웨이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려놓앗다. 여직원이야기가 아마도 탈수 잇을거라 햇는데 ^^ +++ 오늘 있었던 여정을 유투브에 올렷다. 셀폰으로 편집한다는것이 무리지만 시도해보는것이 중요한것. 링크를 공유합니다. (링크는 댓글에) #미국여행 #은퇴여행 #차박여행 #Alaska #Seward #Whittier

[7/18/26 여름여행-알래스카 22일차] - Seward,AK

[7/18/26 여름여행-알래스카 22일차] - Seward,AK Homer에서 늦으막이 출발. Russian river 연어낚시 site를 들러보앗으나 아직도 기대햇던 Run은 시작되지 않은듯. 알래스카 연어낚시에 대한 꿈은 접기로. 생각할수록 채집활동에 대한 욕심은 여지껏 그랬듯이 앞으로도 내지 않기로^^ 연어의 일생에 대해서 생각. 여름에 수정된 알이 다음해 봄에 새끼연어로 부화. 바다로 나가서 2-5년 성장한뒤 다시 산란햇던 지점으로 수천km거리 헤엄쳐 회귀. 알을 낳고는 죽어 생태계에 영양을 공급. 연어뿐이겟는가. 살아잇는 모든 생명에 경외심. 러시안 리버 출발 바닷가 마을 Seward로 이동. 마을 근처에 Exit Glacier도착. 30여분쯤 걸어서 글래시어 전망지점까지 가서 빙하가 녹아들어가는 현장을 가까이서 확인. Seward에 도착하니 머물다가 떠나는 크루즈 뒷모습. 아마도 Exit Glacier를 액티비티 상품으로 해서 정박햇을것. 내일 아침에는 Downtown을 좀 거닐어 보아야겟다. +++ 비가 그치면 좀더 웅장한 모습을 감상할수 잇으련만. 내일은 오전에 다운타운 산책. 그리고는 Whittier라는 곳으로 이동해볼참. #미국여행 #은퇴여행 #차박여행 #Alaska #Seward

[7/17/26 여름여행-알래스카 21일차] - 날씨 좋은날 Homer

[7/17/26 여름여행-알래스카 21일차] - 날씨 좋은날 Homer 지난밤은 편안했다. 무료였슴에도 차박지 풍광이 좋았고, 화장실도 훌륭해서. 오랫만에 늦잠까지 잤다. 늦으막이 일어나 요트사이로 산책했다. 너무 귀여운 수달도 인사했다. 비스켓을 깨물었더니 어떻게 눈치채고 날아온 까마귀. 내가 쳐다보면 애써 눈을 안 마주치려 딴청. ^^ Homer visitor center겸 museum 들렸다. 1시간 낮잠. 마을 풍광을 조망할수 있는 Viewing point방문. 그리고 또 한군데 전망대 방문. 드론촬영 연습. Safeway에서 장 보고. 30분에 $10 샤워. 어제잤던 차박지로 돌아와 셋업. 저녁식사. 산책. 아내는 오랫만에 여행기를 쓰고. 나도 페북 메모를 하고.  오늘 sunset이 11:05이래. 아마 선셋까지 보고 취침할것. 오늘은 날이 좋았다. 아침에는 꾸물했지만 오후 들면서 해가 나고 청명했다. 알래스카 빙원의 끝자락을 얼핏 얼핏 보았다. 날이 더워지면서 빙하가 녹는단다. 기상이변 캐나다 산불로 미 동부가 난리라네. 이렇게 지구가... +++ Russian River에서 연어가 잡힌단다. 벌써 붉은색 연어도 보인다네. 그말은 수정작업을 마친 수컷 연어의 모습이 보인다는말. 연어 낚시 끝물이 벌써 온다는 말? 내가 잡진 않아도 연어 낚시 광경을 보고싶어. 내일 새벽에 출발해서 러시안 리버로 가야겠다. ​#알래스카 #미니밴캠퍼 #로드트립 #캠퍼밴 #차박캠핑 #AlaskaRoadTrip #미국여행 #미국생활 #연어낚시 #땅끝마을 #Homer

7/16/26 여름여행-알래스카 19-20일차

[7/16/26 여름여행-알래스카 19-20일차] - Russian River, Homer 스텔스 차박 7/17  Russian river ferry를 타러 갔는데 거기서 유투브 방랑부부네를 만났다. 꼭 한번은 만나보고 싶었던 분들인데 반가웠다. 그분들은 365일 Full Time Camping을 하신다. 벌써 6년째란다. 클래스 A 버스 캠퍼에 Jeep을 매달고 다니면서 한곳에서 두세달씩 머물며 말 그대로 미국을 방랑중인 부부.  페리를 타고 건너가 낚시를 담궜지만 잡지 못햇다. 한번씩 오는 Run이 한번 지나갔고, 다음 Run이 이번주말 다음주에 온다고. 집단으로 연어떼가 산란을 위해 올라오는것을 Run이라고 하고 바닷쪽에서 첨단기술로 연어떼를 탐지하여 이쪽 각 지류에 언제 도착할지 예보를 한다고.  연어는 못잡았지만 앵커리지에 계시는 한국분이 냉동 연어 필레와 먹거리를 갖고 와서 맛있게 먹었다. 말로만 듣던 알래스카 자연산 연어의 맛^^ 주거니 받거니 좋은 만남을 갖었다. 7/18 연어 낚시의 꿈은 물때가 맞지 않은 관계로 끝을 냇다. 그리고 알래스카 땅끝마을인 Hormer까지 내려왓다.  중간에 알래스카 현지인들에게만 허락된다는 Dipnetting 연어잡이 해변을 둘러보았다. 많은 현지인들이 주말을 맞으면서 연어잡이에 나서는 모습이 장관이었다. 하지만 얼른 자리를 뜨고 싶은 이유는 이제 먹기위한 채집활동에는 참여하고 싶지 않은 그런 마음에서일것이다.  Homer에 들어서면서 보게되는 알래스카 빙하를 간직한 고봉들을 감동적으로 만났다. 오늘은 스텔스차박으로 하룻밤을 보내고.. 내일은 Hormer에서 샤워와 세탁. 그리고 박물관을 견학해볼참이다. +++ 그동안 몇일 같이 이동햇던 캘리에서 온 가정과 오늘 아침부터 각자 여행을 하기로 햇다. 사람들과 함께 한다는것이 쉬운일이 아니다.  ​#알래스카 #미니밴캠퍼 #로드트립 #캠퍼밴 #차박캠핑 #AlaskaRoadTrip #미국여행 #미국생활 #연어낚시...

[7/14/26 여름여행-알래스카 18일차] - Russian River 연어 낚시

[7/14/26 여름여행-알래스카 18일차] - Russian River 연어 낚시 앵커리지에서 러시안리버로 연어 낚시하러 왓다. 계속 비가 내리고 잇엇고 또 몇일 비가 예보되어잇어서 솔직히 부담스러웟다. 그러다가 순간 알래스카에 와서 연어 낚시는 하고 가는게 맞겟지.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연어떼를 생각하면 가슴이 뛰었어. 앵커리지에서 남쪽으로 내려오는 2시간 드라이빙 경관은 좋앗다. 날이 맑으면 더욱 좋앗겟지만 비가 오는.. 구름낀 드라이빙 구간은 환상적이었다. 러시안리버 캠프그라운드 도착. 그리고 장비 챙겨서 낚시 시작햇는데 결과는 참담. 그래도 풍광이 좋아서 OK. 곰과 함께하는 공간. 푸르고 맑은 러시안리버의 물길. 힌머리 독수리. 갈매기. 이름모를 거대한 독수리. 보이지 않는 곰. 내일은 그리고 모레까지 3일 낚시 라이센스. 못잡아도 좋으니... 내일, 모레까지 한번 시도는 해 보리라.  +++ 뭔 비가 이리 내린담. 검색해보니 7월과 8월 이쯤이 우기라네요. 내일 모레.... 쉬엄쉬엄 시간 보내볼렵니다.  ​#알래스카 #미니밴캠퍼 #로드트립 #캠퍼밴 #차박캠핑 #오프로드 #디지털노마드 #Vanlife #AlaskaRoadTrip #미국여행 #미국생활 #연어낚시 #러시안 리버

[7/13/26 여름여행-알래스카 16-7일차] - Anchorage walmart

[7/13/26 여름여행-알래스카 16-7일차] - Anchorage walmart 어제는 디날리에서 iOverland App도움을 받아 Boondocking 차박을 햇다. 차소리가 조금 신경이 쓰였지만 꿀잠을 잤다.  디날리 NP를 마스타 한 기분이다. 어제 Bus로 들어가 볼수 잇는데까지 들어가봣다. 그리고 오늘은 내차로 들어가서.. Savage Alpine Course를 4시간 가까이 걸었다. 디날리의 웅장한 경관을 만끽햇다. Visitor Center에 들려서 디날리에 관련된 영화 2편을 감상햇다. 파킹랏에서 1시간을 거의 죽다 산것처럼 낮잠도 잤다. 디날리 좋았다.  앵커리지쪽에서 내일 화요일 연어낚시 일정을 잡안단다. 디날리에게 안녕하고 4시간 넘게 달려 앵커리지로 들어왔다. Planet Fittness에 들려서 따뜻한물로 샤워하고, 근처 월마트 매니저 만나서 허락받은뒤 차박을 한다.  내일 아침 일어나서 가슴장화와 낚시 관련한 몇가지 소품을 구입한뒤 출발할것이다. 내가 살아잇는 연어를 낚아 올리는 경험을 할수 잇을까? ^^ 할수 잇을것이다. 비가 예보가 되어잇다. 날씨는 쌀쌀하다.  +++ 매일 매일의 일상을 기록으로 남긴다. 그동안 매일 포스팅을 햇는데 어제는 그만 피곤에 떨어져서 글을 쓰지 못했다. 쓸수 잇으면 쓰는것이고 쓰기 힘들면 건너뛰어도 되는것. 쉽게 생각하기로 한다.  ​#알래스카 #미니밴캠퍼 #로드트립 #캠퍼밴 #차박캠핑 #오프로드 #디지털노마드 #Vanlife #AlaskaRoadTrip #미국여행 #미국생활

[2026 여름여행-알래스카 15일차] - Nenana RV Park

[2026 여름여행-알래스카 15일차] - Nenana RV Park 바빳던 하루. 치나 온천을 나오는 길에서 트레일을 시도햇고, 패들링을 즐기는 알래스카 친구들을 만났으며 페어뱅쓰 시내로 나오면서 크리스마스 하우스를 들렸고, 코스코를 들른뒤에 뮤지엄 한곳을 들러봣다. 페어뱅쓰 날씨는 오는 81도까지 오르는 더위^^  코스코에서 랩탑을 하나 구매해왓다. $1,000가까이 하는 제품. 16GB Ram제품인데 가격이 요즘 많이 오른상태. 유투브를 한번 시도해 보고 싶은 마음. 여행기간중 사용하고 반납할 생각이다. 페어뱅쓰 주변 캠핑장을 둘러보았으나 마땅치 않앗다. 차라리 알래스카쪽으로 내려오면서 적당한곳을 찾아서 셋업. 코스코에서 구입한 돼지갈비찜으로 또 한번 거하게 저녁. 어쩌다 보니 밤 12시인데. 아직도 사방이 훤하네. +++ 디날리에 들어가 멋진 트렉킹 계획이었는데 내일 모레 연어 낚시 계획이 잡힐것 같다. 어차피 알래스카에 들어왓으니 현지인처럼 2-3주 보낼생각. 잘 보내야지. 집 떠난지 벌써 보름차네. 꽤 멀리 떠나왔다.

[2026 여름여행-알래스카 14일차] - Alaska 페어뱅크스 치나온천

[2026 여름여행-알래스카 14일차] - Alaska 펭뱅크스 치나온천 꼭 사기를 당한기분. 페어뱅크스 지나 2시간 가까이.. 무지하게 지루한 길 운전한뒤 마주친 온천. 캠핑그라운드 요금은 요금대로에 온천장 비용을 $18씩 받다니. 상업적 냄새가 풀풀. 엊그제 묵었던 캐나다 Liard river hot spring 이 훨씬 나았다. 온천장 주변 풍광도 엉터리. 다만 온천pool에 등장한 오리새끼들때문에 기분이 조금.. ^^   +++ 내일은 페어뱅크스 시내주변 관광.

[2026 여름여행-알래스카 13일차] - Alaska

[2026 여름여행-알래스카 13일차] - Alaska 집 떠난 지 13일 만에 알래스카에 왔습니다. TOK이라는 곳에 왔는데 여기가 앵커리지와 페어뱅크스로 가는 분기점입니다. 오늘 저녁 자고 내일 북쪽으로 방향을 잡아 페어뱅크스라는 곳을 향합니다.  아침에 캠프사이트 호수 주변을 산책했던 사진 올립니다. 평화로운 시간이었습니다.  미국세관 통과한뒤 TOK라는 곳에 RV Campground에 자리 잡았습니다. 알래스카 입성기념으로 스테이크를 구었습니다^^ 보드카 맥주에.. 좋은 시간입니다.  +++ 이제 정말 왔네요 알래스카. 앞으로 20일 작전계획을 짜야겟습니다. 굳나잇 여러분^^

[2026 여름여행-알래스카 12일차] - Congdon creek campground

[2026 여름여행-알래스카 12일차] - Congdon creek campground  밤 11시인데 해가 안 젔어요. 신기해서 밤 11시 햇빛 받은 구름 사진을 찍어 봣어요. 산 봉우리에 눈이 있어요. 호수 물소리 파도소리처럼 들려요. 캐나다 유콘주의 캠핑장 저녁입니다. 기온이 53도예요. 밤에는 43도까지 예보되어 있어요. 화목이 무료로 제공되어 든든하게 모닥불을 피었는데도 추워서.. 일찍 자리에 들기로 햇습니다. 오늘도 한국분들 두가정과 같이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내일은 카나다 국경을 넘어 알래스카로 들어갑니다. 

[2026 여름여행-알래스카 11일차] - 호숫가

생각해보니 집에서 3시간 시차가 있다. 그래서일까 운전을 시작한뒤 10시 즈음이 되면 졸음이 온다. 보통은 30분정도 시간을 맞춰놓고 한숨 자고 출발. 오늘은 아마도 Rest Area에서 1시간은 족히 넘게 잠을 잤으리라.  끝없이 이어지는 알래스카 하이웨이 주변의 원시림을 보며 간다. 어떤 비유를 할수 잇을까. 이것은 장엄함이다.  길가에서 여러번 검은색 곰을 만났다. 대개는 혼자 다니는녀석. 그러다가 한번은 두마리 새끼를 데리고 길을 건너는 엄마곰. 마지막에 깡충거리면서 사라지는 모습이 인상 깊다. 길위에서 보는 사람들. 다양한 방식의 RV, 모터사이클 그리고 가끔 자전거 여행자들. 아직 그냥 걷는 사람은 보지 못했다^^ 어제 인사했던분들과 연락이 되어서 같은 캠핑장에서 다시 만났다. 도착하자마자 된장국에 돼지고기 볶음, 김, 양상치 저녁을 제공받아서 감사히 먹었다. 아니 이렇게 좋은일이^^  Telsin 캠프그라운드인데 1night $20 카나다 달라. 호숫가 풍광, 캠프파이어 나무 무료. 멋지다. 제대로 불멍을 해볼까 햇는데 이런 비가 오네요.  +++ 미니밴 캠퍼가 비좁다. 미니멀리스트로 살기에는 오케이지만 부부가 같이 움직이기에는 절대공간이 부족하다. 

[2026 여름여행-알래스카 10일차] - 노천 온천

[2026 여름여행-알래스카 10일차] - 하루 더 쉬어가기 Liard River Hot Spring온천이 너무 좋아서 하루 더 묵어가기로 햇다. 그리고 오늘 하루 잘 쉬었다.  오후늦게 다시 찾은 온천에서 캘리포니아쪽에서 오신 두 부부팀을 만나서 인사를 나누었다. 대략 일정이 비슷하다. 올라가면서 카톡으로 여행 정보를 교환하기로 햇다. 낯선곳 야지에서 일단 혼자라는 난감함은 좀 덜어지게 되겟지. 일단 미국 국경을 넘어 알래스카 페어뱅크스까지 가는데 하루에 10시간씩 운전하는 일정으로 해서 2박3일로 갈지, 조금 여유있게 3박 4일로 갈지 검색햇다. 어떻게 될지 모르겟지만 아마도 여유있게 가는쪽으로 선택하게 되지 않으까 싶다. 좋은 곳이 있으면 내려서 사진이라도 찍고, 짧게라도 트렉킹을 하면서 가고 싶어서. +++ 온천 모습 사진 찍은것을 첨부한다.

[2026 여름여행-알래스카 9일차] - 노천 온천

 [2026 여름여행-알래스카 9일차] - 노천온천 알래스카하이웨이의 시작점, Dawson Creek에서 5-6시간쯤 운전하여 올라오다 1박을 하려햇다. 그런데 도착시간이 오후 2시쯤이어서 다시 생각했다. 두번째 숙박지인 Liard River Hot Spring까지 달려보는것으로. 저녁 6시반쯤 도착햇다. 주립공원 캠핑사이트는 Full이어서 Overflow site에다 텐트를 셋팅했다. 그리고 온천에 들어갔다. 성공. 만족. 수온은 적당햇고 나른한 몸에 피곤을 날릴수 있었다. 어떻게 하다보니 온천탕에서 여러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게 되는 기회를 갖었다. 한 커플은 결혼한지 2년되는 카나다인들. 내일 아침 식사 초대를 받앗다^^ 그리고 한사람은 앵커리지에서 산다는 냉난방기술자. 알래스카 여행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해주면서 전화번호를 남겨주었다. 텍스트를 하면 답장해주겟다는 약속. 그런데 마지막 인사를 하면서 그가 혼자 모터사이클을 타고 여행하는 사람이라는것을 알게 되었다. 혼자 여행하는 오토바이커라니.. ^^  올라오는 도중 Port Nelson지나면서부터 산세가 심상치 않다. 서쪽 캐다디안 Rocky쪽과 비슷햇는데 멋있다.  운전도중 60여마리의 Bison가족을 도로에서 만난것과 아주 아주 귀여운 산양무리를 역시 도로에서 만날수 잇엇다는것. 모두 얼마전에 태어난듯한 새끼들과 함께 한 무리들이어서 보기가 좋앗다. 비록 도로변이긴 햇어도 야생의 삶을 가까이서 볼수 잇었던 하루였다.  +++ 온천물에 몸을 담그니 피곤이 풀리는것 같아. 내일 오전에 한번 더 해보고.. 역시 좋으면 여기서 하루 더 묵을 생각을 해본다.  밤 11시가 넘었는데 하늘에 붉은 석양 구름이 보인다. 북쪽으로 많이 올라온 모양이다. 

[2026 여름여행-알래스카 8일차] - 알래스카 하이웨이 출발점 도착

 [2026 여름여행-알래스카 8일차] - 알래스카 하이웨이 출발점 도착 어제 스텔스 차박은 문제 없었다. 밤에 잘 잤고, 아침에 6시에 일어나자마자 바로 출발햇다.  일찍 움직일수 잇어 좋았지만 왠지 더 피곤한 느낌. 오늘 드디어 알래스카 하이웨이 마일제로지점에 도착햇다. 집에서 출발해서 8일이 걸렸다. 앞으로 알래스카 페어뱅크스까지 얼마나 걸릴지 확인하니 5일은 더 가야 한다. 허걱. (더 정신없이 달리면 이보다 반절은 더 줄일수 잇을것이다.) 제미나이 도움받아서 앞으로 5일동안 일정을 잡고, 일단 알래스카에서 20일 일정의 초안을 잡아봤다. 매일 매일 캠핑그라운드를 찾아서 쉬고 다음날 다시 이동하는 여정이 시작되었다.  야지에서 생활하다 보니 차분하게 글을 쓰기 어렵다. 이동중에는 이런 이야기도 써보고, 저런 이야기도 써봐야지 했었지만 쉬운일이 아니네^^

[2026 여름여행-알래스카 7일차] - 도심 스텔스 차박

 [2026 여름여행-알래스카 7일차] - 도심 스텔스 차박 지금 카나다 알버타주의 Edmonton이라는 도시. 9시간 운전해서 도착한뒤 Winners(Marshall자매회사)에서 좀 두꺼운 긴팔 겉옷을 한벌씩 구입햇습니다. 그런뒤에 Planet Fitness에 가서 따뜻한 물로 샤워하고. 제미나이가 알려준 Walmart는 No overnight parking 사인이 잇어서 철수. 다시 iOverland App에서 알려준 Real Canadian Superstore에 가서 메니저에게 허락받고 차박. 알뜰하게 보낸 하루였습니다. 밤 11시가 되었는데도 채 어둡지 않은것이 북쪽으로 올라가고 잇는것은 맞습니다. 어제 하루 쉬는듯 마는듯 한 여파. 아침에 출발할때 차에 오르면서 우리가 나눈 이야기. 하하... 우리는 차에 잇는것이 휴식이네요. ^^ 나름의 자유는 있지만, 집 나와 여행은 고생입니다. 모든일에는 익숙해지는 과정이 잇는법. 하나씩 몸에 익히고 잇는중이라고...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요몇일 끝없이 달렸던 미국과 캐나다 중서부 대평원이 원래는 바다엿대요. 몇일채, 푸른 평원을 부드럽게 달리면서 마치 바닷속을 달리는것 같은 꿈을 꾸어봣습니다. 타임머신을 탄것처럼 아주 오래전 이땅의 모습을 보앗습니다. 인디언들과 바이슨이 평화롭게 살던 수천년을 살펴봣습니다. 유럽인들이 들어오면서 1-2백년 끔찍히 공포스러웟던 시간들도 지켜보았습니다.  어떤 쟉은 도시 하나를 지나는데 굉장한 구름더미, 토네이도가 생기는것을 보앗습니다. 거창햇습니다. 바람, 번개, 폭우, 어둠, 그러다가 아무일도 없었다는듯 사방 지평선 너머까지 이어지는 둥실구름들. 집 나오기를 잘햇습니다. ^^ +++ 내일은 6시간쯤 운전해서 Dawson Creek이라는곳까지 올라갑니다. 알래스카 하이웨이의 시작점이라는 곳입니다. 

[2026 여름여행-알래스카 6일차] - 이동없이 하루 쉰날.

 [2026 여름여행-알래스카 6일차] - 이동없이 하루 쉰날. 내리 5일을 계속 운전하며 이동했다. 하루 정도 쉬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집떠나서 하루 쉬어보니 쉬는게 쉬는게 아니었다. 아침에 2시간 정도 트래킹한 뒤라서 피곤했는데도 제대로 쉴 수가 없었다. 그늘이 없는 곳 사이트다 보니 햇볕이 비치면 더웟고, 쉽게 피할 수 없었다. 거기다가 오후에는 천둥번개가 한 30여분 요란햇는데 얼마나 굉장햇는지 꼭 무슨일이라도 날것 같은 무서운 기분이었다. 밖에 나와 생활한다는것이 보통일이 아니다.  제대로 좀 쉬려고 했으나 ^^ 여건이 받쳐 주지 않아 제대로 쉬지 못한 오늘 하루도 이제 마감한다. 밤에 한기가 생기지 않도록 옷을 챙겨 입고 잠자리에 든다. 내일 아침에는 일찍 일어나서 에드먼튼이라는 도시로 간다. 그때 필요한 것들을 다시 보충해 볼 생각. 그리고 처음으로 월맛에서 스텔스 캠핑을 시도해 볼 것이다. 그리고 모레는 알래스카 하이웨이 시작점인 Dawson Creek까지 가기로 했다. 무엇을 보게 될까.  +++ 바이슨을 보러 나선 트랙킹이었는데 바이슨은 보지 못했다. 바이슨의 수난사를 검색해 봤는데 가슴이 아프다. 북미 인디언들과 바이슨들의 운명. 세상에는 가슴 아픈 일들이 너무 많아. 오래전부터 지금까지.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세상은 결국 어떻게 되어 갈까.

2026 여름여행-알래스카 5일차

 [2026 여름여행-알래스카 5일차] - 캐나다 입국 오늘은 9시간 가까이 빡세게 운전한 날이다. 그래도 매일매일 6시간 정도씩 운전을 해서일까. 그렇게 피곤하진 않다. 사람 몸이 이렇게 적응하는 것이다. 오늘 North Dakota주 North Portal에 있는 국경 검문소를 통과해 캐나다로 들어왔다. 세관 통과에 별 문제는 없었다. 다만 캐나다 속도 제한이 미국보다 엄격하고 좀 낮게 잡혀 있는 것은 주의해야 할 것 같아 보였다. North Dakota주의 풍광은 참 좋았다. 소위 미국 중서부 대평원(Great Plains) 지역을 경험했다. 광활한 평원지대는 그저 푸르르고 평화롭게 보였다. 물이 많은 것도 인상적으로 보였고. 이곳에 살던 인디언들과 들소들이 얼마나 평화롭게 풍요롭게 오랜 시간 잘 살았을까. 상상해 보는 것이 즐거웠다. 오늘 저녁 캠핑은 Buffalo Pound Provincial Park. 캠프그라운드 visitor center cafe에서 5일 만에 처음으로^^ 식당 샌드위치와 피자로 저녁 식사. 오늘 내일 저녁 여기서 묵으면서 지나온 여정을 정리하고 앞으로 일정을 짜는 휴식의 시간을 갖을 생각이다. +++ 운전하면서 This Land is Your Land라는 노래를 들으면서... 그 가사를 음미하면서 가슴이 벅차오르는 느낌을 즐겼다. 그중에서 두 소절 다시 음미...   As I went walking I saw a sign there, And on the sign it said "No Trespassing." But on the other side it didn't say nothing, That side was made for you and me. Nobody living can ever stop me, As I go walking that freedom highway; Nobody living can ever make me turn back This land was made for you 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