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20의 게시물 표시

하나씩 하나씩... 하다보니 여러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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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유투브를 보다가 오이와 토마토 수확에 대한 내용을 보았습니다. 이야기 해주는 사람들이 쉽게 설명을 해준 탓도 있겟고 지금 내가 바로 손을 봐야할 내용이기도 해서 주의깊게 들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나와 그린하우스안쪽과 텃밭에 심어놓은 오이 잎정리를 해주었습니다. 밑에서부터 5잎까지는 모조리 따주고... 덩쿨손들도 잘라주고... 거름과 물 많이 주면서 계속 성장해 나가도록 유인하라고.  기존의 오이 지지망 바깥쪽 오이들도 타고 올라갈수 있도록... 갖고 잇는 오렌지 프라스틱 Net를 이용해서 지지대 새로 만들어 주고...  2. 토마토도 이제 자라기 시작했어요. 철망을 씌워주었습니다. 주변이 넉넉하니 물 충분히 주면서 올해는 잘 키워 볼 생각. 토마토쪽에 가면 줄기에서 나오는 향기가 좋습니다. 하나는 튼실한데... 나머지 4그루는 아직 한뼘정도밖에 안됩니다만.... 저중에는 방울토마토도 있을텐데... 어떤것이 어떤것인지는 아직 모르겟습니다.  토마토 뒷쪽으로는 아삭이 고추가 막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여름으로 넘어가면... 이들 모두 무성해질것을 알고 기다립니다.  3. 아침에는 벌통에서 꽃가루 수집판을 꺼냈습니다. 내손으로 처음 받아본 꽃가루입니다. 꽃가루가 꿀벌들에게 필요한 양식이라는 소리를 듣고 난뒤 영향이 가지 않도록 꽃가루 채집판을 빼내준것입니다. 특별하게 꽃가루를 먹어야 될 사유가 생기지 않는 이상 녀석들의 먹이를 뺏을것은 아니다 생각합니다.  꺼내는 놓았는데... 저것을 어떻게 먹어야 할지 몰라서 우선 테이블위에 올려놓고 신기하게 바라봅니다. 손으로 몇개 집어서 입에 넣었더니... 낯익은 맛이 느껴지네요. 어디서 먹어본 맛이던가.. 힌색이 꽃가루이고... 작은 브라운 가루는 무엇인지 모르겟습니다. 그것도 꽃가루인지... 아니면 벌통에서 나오는 꿀벌들 분비물 가루인지... ^^;; 4. 벌통의 지붕을 싱글을 대고 제대로 만들어 올렸습니다. 엊그제 한번 만들었던것인데 지붕이 생각보다 뾰족지붕이 되어스리... 오늘은 분해해서 낮은 지붕 되도록 다시 만들었

세계인구가 77억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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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저녁 On Demand Korea를 통해 보게된 영국 다큐멘타리 한편 소개합니다.  (아래에 Youtube에 올라온 예고편링크 겁니다.) 폭발적으로 인구수가 증가하고 잇다. 증가한 인구만큼 지구가 파괴되고 잇다. 인구의 증가와 죽어가는 지구. 해결책은 무엇인가에 대한 내용입니다. 새삼스럽게 놀랐습니다. 현재 세계인구가 77억이랍니다!!! 제가 학교다닐때 기억. 제 머릿속에 잇던 그때 세계인구가 37억이었던가 그랫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정확친 않지만 30억명대 그즈음이었던것 같은데 불과 2-30년 사이에 두배가 되었다는것입니다. 거기다가 앞으로 30년뒤 2050년에는 100억을 돌파한다 합니다. 최근 한국에서는 신생아 출산율이 적어서 비상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잇었던 참입니다. 한국뿐이 아니라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는 출산율부족을 타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동안 급속하게 인구가 늘어난곳이 어디인가. 아프리카, 인도, 남미 여러나라등 비교적 낙후된 지역입니다.  재미있게 들었던 포인트 한가지. 앞서 이야기한 최근 인구수가 늘어난곳은 대체로 여자들의 교육, 사회진출이 더딘곳들입니다. 최근 선진국의 출산율이 저하된것은 여권이 신장된 탓도 있다고 합니다. 그럴듯한 해석입니다. 어쨋든 저개발 국가를 중심으로 정신없이 인구수가 불어나고 있습니다. 현재 77억. 앞으로 30년뒤면 100억.  인구수가 늘면서 지구가 파괴되고 있다. 우리 지구가 갖고있는 환경문제와 기후변화문제등이 인구수 증가와 밀접하게 관계되어 있다. 그리고 지금은 이런것들이 서로 뒤섞여 마치 한계점을 지난것처럼 보이기 시작햇다는 내용이 귀에 들어옵니다.  다큐멘타리에서 지적하고 잇는 사항은 인구수를 줄이기는 쉽지 않다. 문제는 늘어나는 인구들이 현재 선진국에서와 같은 소비성향을 보이기 시작하면 감당이 안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비유를 하더군요. 세계인구가 현재 영국같은 생활을 하려면 두개의 지구 자원이 필요하다는것. 미국같은 생활을 하려면 자그만치 4개의 지구자원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앞으로 인류

닭장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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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는 맨날... 내가 일을 많이 했다.. 진짜로 무엇을 했냐고 궁금해 합니다^^ Nesting Box를 설치하면서 사부작 사부작 1.Nesting box 앞 장애물을 없앴습니다.. 알 낳고 싶은 닭이 바로 뛰어 오를수 았게.. 성공.. 오늘아침에는 nesting box에서 계란 꺼냈습니다. 2.사료통을 공중에 띄웠는데 벽돌놓고 그위로 위치.. 안정적 3.어린닭들 잠자리 정비.. 옛날 취침실 지붕을 경사지게 설치.. 그위에 올라가지 않도록 알루미늄판까지.. 그리고 취침실앞에 검정 스크린설치해서 아늑하게 해줌. ^^ (오늘밤 지켜보고 필요하면 추가조치 생각키로) 4.전체적으로 간결 그리고 쾌적하게

토끼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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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저희집 뒷뜰에 주먹만한..토끼들... 토끼새끼들이 활보합니다. 처음에는 한마리엿나 했는데 가만보니 서너마리는 되어보이는듯.. 정말 성인남자 주먹만한크기입니다. 처음에는 반가웠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너냐? 나다! 서로 보고 지나쳐도... 그냥 자기일 하는사이로 그러다가 급기야는 오늘 이런 사진을 찍기까지. 첨부한 사진 숨은 그림찾기입니다. ^^ <남북에 긴장이 조성되었다네요. 마음이 쓰입니다. 남북이 모두 잘되기 바라는 마음>

원래 소라맛이 이런것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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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좀 특별한것을 찾아 만들어 먹어보자.. 한인마트 바로 옆에 몇개씩이나 있는데.. 말 떨어트렷더니 와이프 소라 2개 사다 던져놓고.. 알아서 해먹어 보라네요. 그러고는 독서모임 참가한다고.. 출타. 한10분이상 삶앗습니다.. 포크 넣어서 빼네는데 안빠져요. 인터넷 검색하니 15분이상 삶아야 한다네요. 새물로 다시 15분이상 삶았습니다. 이번에는 쏘옥 잘 빠지네요. 소라는 충분하게 삶아야 빠진다.. ㅇㅋ 소라 한개가 4.99엿다네요. 원래도 비쌋는데 요즘 더 올랐답니다. 그래도 그렇지.. 너무 비싸다. ^^; 썰어놓고 보니 그래도 한접시네요. 단단한것은.. 식감은 ㅇㅋ.. 너무단단 ! 연한부분은 너무 쫀득.. 원래 이런맛? 어디가 내장인지... 하나도 안버리고 다 먹습니다. 나름 다 맛은 있었지만 왠지 혼자먹는 소라맛이 낳설어. 이렇게 오늘 저녁식사는 끝....... 포도주 2잔에 앗싸합니다. 반절도 못먹었는데 벌써.

토마토를 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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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앞 화단 장미나무 사이에서 토마토가 자라고 있는것을 보았습니다.  심은적이 없는데 싹이 낫다는 것은 ? 새들이 해준 이쁜짓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작년 여름 뒷텃밭에서 자라던 토마토를 제대로 거두지 못했던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익어 떨어진 토마토를 집 주변에서 서식하는 어떤 새 한마리가 집어먹고 노닐다가 장미화단으로 와 배변으로 씨를 뿌리고 갔을거라는. 올해는 토마토 모종을 구하지 못해서 그냥 넘기나 싶었는데  이게 웬일이냐 싶습니다.  샆으로 고이 떠서 텃밭으로 옮겨 심었습니다.  모두 5뿌리.  잘 키워보겠습니다. 

6/13/2020 줌미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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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미팅에 참여하지 않을 자유 코로나로 인해 지난 수개월동안 우리는 서로 얼굴 보는 시간을 갖지 못했습니다. 마침 줌이라는 어플을 이용해서 온라인 미팅을 할수 잇다 하여 시도해 보기로 했습니다. 줌미팅을 하기 위해서는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의 이메일주소가 있어야 했기 때문에 멤버분들에게 이메일주소를 요청했습니다. 내심 여러분이 참여해줄것을 기대했으나 이메일을 보내준이들은 많지 않았습니다.  줌미팅에는 참여하지 않겟다고 완곡하게 사양하는 분들도 잇었고, 아예 답장이 없는분도 있엇습니다. (온라인 모임 대신 직접 얼굴을 보겟노라 찾아주신 윤주영님 부부 경우도 있었습니다만 ^^) 많은분이 함께! 한다는것이 얼마나 어려운일인지 압니다. 그러나 모임을 제안한 사람 입장에서는 참여가 저조!하면 당황스러운 마음이 들어집니다. 그때마다 실망하는 마음을 갖어서는 안될일.  연락을 주지 않으신 분들^^ 참여하기 어렵다고 이야기 해주신 여러분들에게는 각각의 사정과 심정과 성향이 잇어서일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참여는 햇으나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 그렇다고 Join하는 사람들은 또 마냥 편안하게 모임에 집중할수 잇는가?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겠다싶습니다. 마침 어제 저녁 제가 그것을 경험했습니다.  토요일 오후 8시. 하루일을 끝내고, 한주일이 끝난뒤 저녁을 먹고 가장 한가한 시간이라고 생각하는 그 시간에 줌미팅을 시작했습니다.  전화. 문제는 줌 미팅이 시작되고 난뒤 불과 얼마 되지 않아 전화 한통을 받게 되었는데 저에게는 중요했던 전화였던지라 그시간부터 줌미팅에 집중하기 힘들었다는 것입니다. 노트북고장. 이멜주소는 주셧는데 미팅에 들어오지 않고 계셨던분들에게 미팅 안내를 드려야 했는데, 마침 그때 제 노트북에 문제가 생겨서 초대안내를 제대로 할수 없었습니다. 가족행사. 또 나름 중요한 가족행사가 마침 옆자리에서 진행되고 잇던중이라 그쪽도 신경을 써야 했습니다. 미팅에 집중하기 어려웟던 이유가 여럿 동시에 생기더라는 이야기입니다. 예상치 못한 일들이엇습니다. 미팅중에 제가 집중하

닭들 알을 받을수 잇게 준비(Nesting 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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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 닭이 어른닭 되어 첫 달걀을 낳는때가  병아리로 부터 빠르면 120일(4개월) 늦어도 150일(5개월)쯤 된다 합니다. 뒷마당 꼬마닭들 부화장에서 저한테 배달되어 기르기 시작한지가 3/11일부터.  오늘이 6/17일이니까........... 벌써 120일 지났고.. 늦어도 7/11일쯤에는  알을 낳기 시작합니다. Nesting Box를 새로 만들어 줍니다. 지난번 벌통 Nuc분양해주는 사람 집에서 봣던 깨끗한 계란받기통- Nesting Box. 인터넷에서 검색해봤을때 $300불이 넘었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해야 하나... 하다가  몇일전 다시 검색중에 적당한것이 발견되어..  아마존을 통해 구입했습니다. 오늘 도착했네요. 생각보다 일찍 도착했습니다. 바로 조립 닭장안에다 설치 햇습니다. 괜찮을것 같습니다. 마음에 들어요. 덩달아서 닭장 내부 정리정돈을 좀 더 했습니다. 횃대를 Nesting box앞에 하나 위치시켯고요. 기존의 취침실 지붕을 사선으로 올려주고.. 정리가 좀 더 되었습니다. 동물복지 ^^ (Father's day를 맞아 아이들이 무엇이래도 선물 해주겟다고.... 그래서 아이들로부터 선물로 접수. 예들아 고맙다^^)

다시 퇴비를 뒤집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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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더 퇴비화되어가고잇던 퇴비더미 오늘 다시 헤집어서 새로 쌓았습니다. 이제는 조금씩 더  퇴비가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좋은 퇴비는 좋은 재료가 있어야겠고... 적당한때 뒤집어 주면서 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제대로 된 퇴비를 많이 만들어서...  집안 이쪽저쪽 생명들에게 도움 되게.

토마토를 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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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앞 화단 장미나무 사이에서 토마토가 자라고 있는것을 보았습니다.  심은적이 없는데 싹이 낫다는 것은 ? 새들이 해준 이쁜짓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작년 여름 뒷텃밭에서 자라던 토마토를 제대로 거두지 못했던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익어 떨어진 토마토를 집 주변에서 서식하는 어떤 새 한마리가 집어먹고 노닐다가 장미화단으로 와 배변으로 씨를 뿌리고 갔을거라는. 올해는 토마토 모종을 구하지 못해서 그냥 넘기나  싶었는데 이게 웬일이냐 싶습니다.  샆으로 고이 떠서 텃밭으로 옮겨 심었습니다.  모두 5뿌리.  잘 키워보겠습니다. 

포도나무, 오이, 아삭이 고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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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나무 줄기가 기를 쓰고 뻣고 있습니다. 새순이 잘려나가고 잇지만 그에 못지 않게 또다른 새순이 뻣어나며 덩굴손을 흔들고 있습니다. 저러다가 포도송이 하나라도 달리면... 좋을텐데 그럴수 있을까요? 그린하우스안과 밖에 오이 모종해놨던것이 이제 조금씩 성장을 하기 시작합니다. 덩굴손이 지지대를 잘 잡도록 살펴줬습니다. 아삭이 고추 심어 놓은쪽도 김을 좀 매주었습니다.   저작자 표시 컨텐츠변경 비영리 댓글 13 추천해요 0 스크랩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