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씩 하나씩... 하다보니 여러 일을
1.유투브를 보다가 오이와 토마토 수확에 대한 내용을 보았습니다. 이야기 해주는 사람들이 쉽게 설명을 해준 탓도 있겟고 지금 내가 바로 손을 봐야할 내용이기도 해서 주의깊게 들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나와 그린하우스안쪽과 텃밭에 심어놓은 오이 잎정리를 해주었습니다. 밑에서부터 5잎까지는 모조리 따주고... 덩쿨손들도 잘라주고... 거름과 물 많이 주면서 계속 성장해 나가도록 유인하라고. 기존의 오이 지지망 바깥쪽 오이들도 타고 올라갈수 있도록... 갖고 잇는 오렌지 프라스틱 Net를 이용해서 지지대 새로 만들어 주고... 2. 토마토도 이제 자라기 시작했어요. 철망을 씌워주었습니다. 주변이 넉넉하니 물 충분히 주면서 올해는 잘 키워 볼 생각. 토마토쪽에 가면 줄기에서 나오는 향기가 좋습니다. 하나는 튼실한데... 나머지 4그루는 아직 한뼘정도밖에 안됩니다만.... 저중에는 방울토마토도 있을텐데... 어떤것이 어떤것인지는 아직 모르겟습니다. 토마토 뒷쪽으로는 아삭이 고추가 막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여름으로 넘어가면... 이들 모두 무성해질것을 알고 기다립니다. 3. 아침에는 벌통에서 꽃가루 수집판을 꺼냈습니다. 내손으로 처음 받아본 꽃가루입니다. 꽃가루가 꿀벌들에게 필요한 양식이라는 소리를 듣고 난뒤 영향이 가지 않도록 꽃가루 채집판을 빼내준것입니다. 특별하게 꽃가루를 먹어야 될 사유가 생기지 않는 이상 녀석들의 먹이를 뺏을것은 아니다 생각합니다. 꺼내는 놓았는데... 저것을 어떻게 먹어야 할지 몰라서 우선 테이블위에 올려놓고 신기하게 바라봅니다. 손으로 몇개 집어서 입에 넣었더니... 낯익은 맛이 느껴지네요. 어디서 먹어본 맛이던가.. 힌색이 꽃가루이고... 작은 브라운 가루는 무엇인지 모르겟습니다. 그것도 꽃가루인지... 아니면 벌통에서 나오는 꿀벌들 분비물 가루인지... ^^;; 4. 벌통의 지붕을 싱글을 대고 제대로 만들어 올렸습니다. 엊그제 한번 만들었던것인데 지붕이 생각보다 뾰족지붕이 되어스리... 오늘은 분해해서 낮은 지붕 되도록 다시 만들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