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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er catch bas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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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water catch basin이다. 홈디포에서 구입. 9x9 와 12x12 두개를 들고왔다. 이리저리 생각타가 12x12사이즈로 결정. 물이 제일 많이 고이던 지점 기존 파이프 중간에 위치시켰다. 별것 아닌것처럼 보이지만 살펴보면 재미있다. 주변의 물을 모아 모아서 output쪽으로 쉽게 보내주는 아이템이다. 원리는... 통 윗쪽이 배수 파이프보다 높기때문에 물이 채워지면... 작아도 소위 수압이 생겨... output쪽으로 밀어주는 효과 발생.^^  고슬고슬한 뒷마당 지향.  Output쪽도 하나 변화 주었다. Pop-up Drainage emitter. 이전에는 그냥 구덩이였는데.. 깔끔하게 되었다. 내일 비가 온다 했으니.... 어떻게 잘 작동되는지 두고 볼참.  내친김에 전에 심었던 대추나무 밤나무 울타리 4개 쳐줬다. 사슴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것. 새 순이 나오는것 보면서 높이를 더 높혀주어야할지도..

벌이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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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통 2개중 오른쪽 벌들이 지난 겨울 넘기지 못했다. 겨울이 지나면서.. 날이 따뜻해지는 날이면... 왼쪽 벌통의 벌들은 나와서 기지개를 켯다. 그러나 오른쪽은 조용해서 짐작은 했었다 그래도 정작으로 전멸을 확인하고 나니 마음이 안좋다.  왜 그랬을까. 꿀도 제법 많았고.. 보온재도 꼼꼼하게 싸 주었는데... 왜 그랬을까. Package라고... 여왕벌 한마리와 일벌 한무더기를 박스에 담아 판매한다. 패키지 박스를 사다가 빈 벌통에 넣어주면 여왕벌을 중심으로 다시 패밀리를 형성한다고 한다. 패밀리가 번성하는것 보고싶다. 이제 꽃들이 피기 시작하니 벌들이 꽃을 찾아 나설때다. 양쪽 모두 슈가보드 빼냈다.  그리고 아직 꿀이 들어있는.. 전멸된 벌통에 있던 Honey super 들어내 왼쪽으로 올려줬다. 봄이 시작되었다.  텃밭 5개 틀에 2ft 철망 돌리는 작업 오늘 다시 했다. 토끼들과 공생하기 위한 고육지책^^ 오늘 작업은 철망만 돌린것. 앞으로 아랫도리를 모두 1x2각재로 돌려주어야 한다. 

2021 봄 Vacation Ut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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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일년동안의 코비드19 세상 - 이상한 시간 보냈다. 최근 백신 두번 맞고..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위해 떠났다. 4박5일. 유타주의 Arches National Park과 Canyonland National Park. 1째날은 이동(Baltimore-Denver-Salt Lake)  2째날은 Arches에서 devil's garden loop trail/hard/7.8mile/4시간+ & Delicate Arch trail/moderate/3.4mile/2hr+ 트렉킹. 3째날 Canyonland national park의 Chesler loop trail/Moderate/10.4mile/6시간+ 트렉킹. 4째날은... 모뉴먼트 벨리에서 안락의자 펴놓고^^ 여유있게 지내다 나올 생각엿는데.. 정작으로 도착해보니 코비드로 클로즈되어있어 헛탕. 계획변경해서 Mesa verd NP 둘러보기로. 결국 하루종일 Driving 거리만..  451마일. 8시간 40분. 황량한 서부를 원없이 달려보았다. 5째날. 집으로 다시. - 자동차 렌트. 이번에는 프리미엄급 세단으로. 빵빵한 출력. 장시간 운전이 있었는데 노프라블럼. 좋은것은 좋은모양이야. ^^ - 첫날 둘째날 묵직한 렌즈 카메라. 그러나 이후 모든 사진을 셀폰카메라로 촬영. 광각렌즈없이 장엄한 풍광을 도저히 담을수 없었고... 휴대성이나 해상도등 모든면에서 기성렌즈카메라는 셀폰카메라의 상대가 되지 않앗다. - 서부여행 이쪽저쪽 웅장한 풍광을 보면서 들어지는 생각. 인간으로 살게 될날이 앞으로 얼마일까. 순하게 살아야지. 감사하며 살아야지. 잠깐잠깐 멈추어 찍었던 사진 모음. https://photos.app.goo.gl/2HRvDWR41ZsPjc5V9

겨울 음식쓰레기.. 퇴비화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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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동안 모았던 음식 쓰레기 퇴비 박스 해체했다. 뒤집으면서 섞고 물 뿌려가면서 산처럼 다시 쌓았다. 맞아. 퇴비는 이렇게 만드는거야. 모아놨던것... 때 되면 뒤집어 쌓고... 그런뒤에 일주마다 물뿌리면서 다시 뒤집기. 그렇게 서너번 하다보면 부숙이 된다. 그리고.. 필요할때 필요한 만큼 필요한곳 땅에 되돌려 주기. 이렇게 하면 된다.  쌓아만 놓는다고 되는것 아닌듯. 살펴보면서 관심을 주어야한다.  원래 있던 자리에 새로운 퇴비망을 세웟다. 이제부터 또 당분간..... 이것 저것 때려넣는 컨테이너. 텃밭 부산물.. 음식물 쓰레기.. 닭장에서 나오는것들.. 커피 찌꺼기.. 무조건 집어 넣고. 그러다가 때가 되면 풀어서 뒤집어주기.  퇴비에 대한 경험이 쌓인다..

새로운 발견.. Tiller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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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뒤 마당 잔디밭에 잔디씨와 비료를 뿌려줬다. 그리고 홈디포에서 Power rake를 렌트해다가 전체를 긁어주었다. 어쨎거나 죽어있는 풀뿌리들이 부숴지기는 했다. 그러나 생각만큼 땅이 파이거나 하는 정도는 아니어서 실망. 앞으로 다시 빌릴일은 없을듯.     정작으로 기계를 작동하면서 알게 된것은 이게 저 혼자 굴러가는것이 아니라 내 힘으로 밀어야 된다는것. 자체 동력으로 앞으로 나가는 구조가 아니었다. 문득 들어진 그림. 앞에서 황소가 끌고 뒤에서 쟁기질 하는 농부의 모습. 겨울동안 쉬고 있던 Mower를 꺼내 새봄맞이 시운전겸해서 이용하는것으로. 성공. 앞뒷마당 이쪽저쪽 한바퀴 훓는데 3시간. 그래도 그닥 힘들지 않게 마무리햇다. 이제 비만 와주면.. 비를 기다리면 된다. 잔디씨 Reseeding. 이것이 제대로 될려면 땅을 긁어준뒤 씨뿌리고 흙 덮고.. 그런뒤에 Watering이 필요. 좁은 면적일때는 그렇게 해야 하지만 앞뒷마당 전체를 그렇게 한다는것은 무리. 그래서 이번에 시도하고 기대하는것은... 씨뿌린뒤 Rake로 긁어서 씨가 그라운드에 닿게 만드는것. 그런뒤에 비가 몇일 오면 되겠다 했는데. 물뿌리는것이야 하늘에 맡긴다 하지만... 어쨎거나 잔디씨가 땅에 닿게.. 가능하면 그 위에 흙이라도 멀치라도 덮히게 해야 하는데................................ 작년에는 Areator를 렌트해서 시험해봤었고.. 그래서 올해는 Power Rake를 생각했었는데. 무엇인가 미흡해. 그러다가 혹시.... 쉐드에서 안쓰고 방치되어 잇던 Tiller를 생각해냈다. 꺼내서 셋업한뒤 전기선으로 연결. 쉐에이잉~.... 텃밭쪽 잔디씨 뿌렸지만 맨땅이 드러나있던 지점 순식간에 뒤집어버렸다. 오호... 이것을 왜 생각지 못햇을까. 조금 더 일찍 생각했다면.... 겨우내.. 앞뒷마당 크랩그래스 죽은곳 천천히 다 뒤집어 버렸을텐데. 그랬으면.... 좋았을텐데.  Power Tilling. 사이즈는 자그마해도 파워는 강력하다. 앞으로 밀고 난뒤 당길때 흙이

오늘은.. 나무 두그루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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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하려고 햇던 앞뒷마당 Power Rake & Seeding작업. 누군가 먼저 렌탈해가는 통에 결국 내일아침에 렌탈하기로. 그래서 그 시간에 그동안 마음으로만 있던 3034 뒷마당에 나무 두그루 베어내기로 했다. 그리고 해냈다 ^^ 몇년을 견뎠을까. 제법 두꺼운 꽃나무. 그러나 길갓쪽 전나무와 간섭. 제대로 자라지도 못하면서 비실거렸던. 잘라내고 나니... 미안한 마음.  사냥꾼이 사냥하듯... 그런 여러 마음이 들더라만.  닭장에 수닭 한마리와 암닭두마리가 거의 하루종일 횃대에만 머무르는것이 안스러워. 아예 공중에서 생활이 가능하도록 횃대에 더해서 플레이트 바닥을 만들어줬다.  그위에 모이통과 물통. 오늘 또 업데이트. 모이통 공중에 띄우고, 물통도 벽돌놓고 그위에 올려주었다. 왜? ^^ 오늘 거둔 달걀중에 이상한 달걀 하나. 땅콩처럼. 까놓고 보니 노른자가 없다. 처음일이라 기록해둔다.  아마도... 병아리 암닭 두마리중 한마리가 낳은 첫알. 작고 예쁜게 생긴 초란. 참기름 몇방울 넣어서 생으로 먹었다. 초란은 사람몸에 좋다 했다. ^^ 아젤리아 봄에 피는 꽃. 사슴들이 오며가며 새잎들 먹어버려서. 오늘 철망을 씌워 주었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아젤리아 꽃송이 기대한다. ^^ 새들에게 먹이. 별짓을 다해도 청설모 습격 어찌 해볼 도리 없엇는데.... ^^ 프라스틱 파이프에 걸어 보았다. 적당히 휘어지면서 먹이통이 제대로 달려진다. 코스코에서 사온  해바라기 씨... 듬뿍 넣어주었다. 새들을 가까이서 볼수잇으면 좋겠다. 설마 청설모가 프라스틱 파이프를 기어 오늘까..... ^^

틀밭준비.. 퇴비뿌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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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풀리니.. 부산해진다. 지난 초겨울 하다 만 틀밭 정비 오늘 했다. 6개틀을 5개로 줄엿다. 이유는 통로가 좁아서. 제 통로가 널찍하니 시원하다.  철망 지지 포스트도 점검했다. 하루 날잡아 철망 두르면 토끼 이놈들 접근금지 시킬수 있다. 토끼도 살게하고.. 텃밭도 운영하고.. 그러자. 같이 살자.  앞마당 장미 6그루 전지했다. 너무 키가 크지 않게.. 좋은 꽃 보고 싶다.  겨울을 넘긴 키쟁이 베고니아도 싹둑 잘라냈다. 잘라낸 가지는 물에 담궈 놨다. 뿌리가 날까? 이래도 되는건지... ^^ 이렇게 해봤다.  겨울넘긴 화분들 분갈이. 새흙 넣어주고 물 흠뻑 주었다. (과습주의) 올 봄에 올 여름에... 풍성한 모습 기대. 퇴비 한무더기 헤쳐서 포도나무.. 라일락.. 감나무.. 아젤리아.. 이곳저곳 수북하게 쌓아주었다. 퇴비.. 내가 만든 퇴비... 마음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