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여름여행-알래스카 6일차] - 이동없이 하루 쉰날.

 [2026 여름여행-알래스카 6일차] - 이동없이 하루 쉰날.

내리 5일을 계속 운전하며 이동했다. 하루 정도 쉬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집떠나서 하루 쉬어보니 쉬는게 쉬는게 아니었다. 아침에 2시간 정도 트래킹한 뒤라서 피곤했는데도 제대로 쉴 수가 없었다. 그늘이 없는 곳 사이트다 보니 햇볕이 비치면 더웟고, 쉽게 피할 수 없었다. 거기다가 오후에는 천둥번개가 한 30여분 요란햇는데 얼마나 굉장햇는지 꼭 무슨일이라도 날것 같은 무서운 기분이었다. 밖에 나와 생활한다는것이 보통일이 아니다. 

제대로 좀 쉬려고 했으나 ^^ 여건이 받쳐 주지 않아 제대로 쉬지 못한 오늘 하루도 이제 마감한다. 밤에 한기가 생기지 않도록 옷을 챙겨 입고 잠자리에 든다. 내일 아침에는 일찍 일어나서 에드먼튼이라는 도시로 간다. 그때 필요한 것들을 다시 보충해 볼 생각. 그리고 처음으로 월맛에서 스텔스 캠핑을 시도해 볼 것이다. 그리고 모레는 알래스카 하이웨이 시작점인 Dawson Creek까지 가기로 했다. 무엇을 보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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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슨을 보러 나선 트랙킹이었는데 바이슨은 보지 못했다. 바이슨의 수난사를 검색해 봤는데 가슴이 아프다. 북미 인디언들과 바이슨들의 운명. 세상에는 가슴 아픈 일들이 너무 많아. 오래전부터 지금까지.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세상은 결국 어떻게 되어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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