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26의 게시물 표시

[6/29/26 북미차박여행 3일차]Harrington beach, WI - Minneapolis KOA,MN

[6/29/26 북미차박여행 3일차] Harrington beach, WI - Minneapolis KOA,MN 나흘 차 아침에 어제 3일차 일기 적는다.  간밤에는 동부 지역에 발생한 열돔의 영향이라고 했다. 밤에 더웠다. 다행히 독킹 텐트를 치고 선풍기를 돌리고, 하늘에 구름이 끼었고 바람이 불어서 그나마 견딜 수 있었지만 밤 늦게까지 더웠다. 새벽 되어서야 좀 선선해졌다. 새벽에 두어 두어 시간 비가 내렸고, 지금은 비도 그치고 상쾌하다. 오늘도 덥다하니 서둘러 움직여야겠다.  어젯밤 텐트 안에서 컴퓨터로 오늘 저녁 묵을 곳과 내일 캐나다 국경을 넘을 때 주의해야 할 점. 캐나다로 넘어간 뒤 내일 저녁과 모레 저녁 캠핑 사이트 예약을 했다. 스텔스 차박을 하면서 숙박비를 줄이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아직까지는 안전과 여유가 필요하다.  어제 미시간 호수의 짧은 만남 좋았다. 바다같이 넓은 호수, 파도. 빙하시대가 만들어 준 자연의 모습. 먼 옛날 이야기를 들어보려 했다.  어제는 우리 부부의 41주년 결혼기념일이었다. 이동 중에 참 많은 지난 이야기를 나눴다. 그동안 같이 해 준 아내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지금 있는곳이 미네아폴리스다. 올 초 이민자 단속 관련 ICE요원의 총격사건이 있었던곳이다. 가슴아픈 현장. 그들 가족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  사흘밤을 지내면서 시도해 본 것들에 대한 단상 몇 가지. 1)스타링크: 하늘이 오픈되어 있으면 ㅇㅋ입니다. 이동중에는 신호 끊기지 않아요. 첫날 캠핑장은 숲이 우거져 있어서 안됐어요. 100GB까지가 $55, 300GB $85, Unlimited 가 $175. 그런데 4일 사용이 22gb였네요. 22/4x30=165gb예상. $30더 주고 300gb신청하게 될것 같습니다^^ 2)데스크탑 컴퓨터:  특별히 랩탑 컴퓨터를 필요로 하지 않았고 집에서 데스크탑을 사용했기에 들고 왔다. 공간이 필요하다. 와이어리스 키보드, 마우스, 비...

[8/8/26 북미차박여행 43일차]Walmart, OH - 딸네집, 펜실베니아

[8/8/26 북미차박여행 43일차] Walmart, OH - 딸네집, 펜실베니아  월맛 파킹장에서 일어나자마.. 아침 7:30부터 운전 시작했어요. 90East로 계속 달렸습니다. 딸네집에 저녁 6:30에 도착했으니 ^^ 11시간을 달렸어요. 중간 중간 쉬고, 식사도 하면서였지만.. 꽤 오랜시간 운전을 해서 딸네집에 도착했습니다. 여행이 끝났어요.  여행이 끝났습니다. 대략 1200마일 거리였어요. 메릴랜드 집에서 6/27출발한 이후 오늘까지 알래스카까지 갔다가 돌아온 거리입니다. 1200마일이 얼마나 되는지 가늠했더니... 워싱턴 덜레스에서 인천공항까지 가는 거리였습니다. 비행기로는 14-5시간쯤 되는 거리를 43일 걸려 다녀왔습니다.  스쳐 지나온곳이 여러곳이었어요. 하지만 벌써 가물가물합니다. 그냥 이대로 있으면 지난 43일동안 무슨일을 했는지... 그냥 또 잊을거예요^^.  이번여행중에 매일 짧게 메모를 해서 페북에 올렸죠. 이제 도착했으니 처음부터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매일 찍었던 동영상과 사진이 있으니 그것들도 엮어서 매일 매일 이야기 영상 만들어 보겠습니다. 그리고 페북과 유투브 통해 쉐어 하께요^^  댓글 달아주시고, 라이크버튼 눌러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 포국수 배달시켜 배부르게 식사했습니다. 따뜻한물에 샤워하고 침대에 누었습니다. 오늘밤은 편히 쉬겠습니다 ^^ #미국여행 #차박여행 #자유인

[8/7/26 북미차박여행 42일차]Chicago motel 6 - Walmart, OH

[8/7/26 북미차박여행 42일차] Chicago motel 6 - Walmart, OH 시카고 모텔에서 시내 도심으로 나갔어요. 뉴욕의 센트럴파크처럼 그런데가 있더군요. 미술관과 천체과학관 두곳만 보기로. 시카고 건물들이 특별하더군요. 클라우드게이트라는 조형물을 봤어요. Edler천체관은 낡은 느낌. 미술관보다 자연사박물관을 택했는데 좋았습니다. 바닷처럼 수평선이 좋았던 미시간 호수는 맑았고 물놀이하는 사람들이 멋젔어요. 9-4시까지 머물렀는데 어찌나 피곤하던지. 여행의 후유증 아니냐 싶었습니다. 나이든것보다는요. ^^ 4시쯤 시카고에서 출발했는데 딸네집까지 거리가 애매했어요. 12시간쯤 거리. 가다가 피곤해질때 월맛 찾아 잠을 청했습니다. 그런데 더웠어요. 힘들게 잤습니다. 한 열흘쯤까지는 지금 미니밴 여행 충분해요. 그러나 그이상 여행을 생각한다면... 중고Van을 하나 구입해야겠어요.  +++ 내일이면 여행을 마칩니다. 내일까지 44일차 알래스카 여행. 얼추 계산해보니 12,000마일 가찹게 운행했습니다. 여한없이 44일동안 행복한 드라이를 했어요. ^^ #미국여행 #차박여행 #미네소타 #위스콘신 #일리노이즈 #시카고 #자유인

[8/6/26 북미차박여행 41일차]Worthington, MN - Chicago 근처 Motel, IL

[8/6/26 북미차박여행 41일차] Worthington, MN - Chicago 근처 Motel, IL 9시간 넘게 운전. 시카고, 도시에 들어오면서 들어지는 불편함. 복잡함. 광야... 외지에서... 야지에서 지낼때 느꼇던것과는 다른 느낌 ^^ 내일 하루. 시카고 도심 주차장에 차량 주차하고, 미술관과 박물관 한곳 들러볼 생각. 그런뒤에는 시카고 밖으로 나가서 일박. 모레는 필라델피아 교외, 딸이 사는 곳까지. 보고싶은 손녀 제이미를 만날 생각에 가슴이 뛴다^^ 여행이 거진 마무리 되어간다. +++ 앞으로 어떻게 살것인가에 대한 단상.  - 식사에 대해 생각... 소식.. 육식 지양.. 하루 2끼 목표... 몸이 가벼워질때까지. - 운동에 대해 생각... 스트레칭과 근육운동, 걷기.. 몸이 부드러워질때까지. - 소비에 대한 생각... 정말로 필요한것에 지출될수 있도록. 주도적인 소비. 생각없이 나가는 소비 근절... 자유로워질때까지.  - 죽음에 대해 생각... 말수를 줄이고 묵상, 글쓰기, 영상만들기... 여한이 없다고 생각될때까지. - 아는것이 행복... 섹소폰,기타,댄스... 자유로워질때까지. - 사랑하기... 배우자, 손녀와 태어날 손자, 내 두 자녀, 내 형제들 친척 동생들, 내 친구들. 곤란에 쳐한 사람들... 내 마음이 편안해질때까지. - 여행... New캠퍼밴셋업, 여행계획, 여행기록 정리... 언제든지 다시 떠날수 있도록. #미국여행 #차박여행 #미네소타 #일리노이즈 #시카고여행 #자유인

[8/5/26 북미차박여행 40일차]Sage creek CG,SD - Worthington, MN

[8/5/26 북미차박여행 40일차] Sage creek CG,SD - Worthington, MN 아침에 가볍게 산책했다. 바이슨들이 하루를 시작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좋은 시간을 가졌다. 내 눈에 보였던 바이슨 무리는 대개 네 개였다. 그런데 무리를 벗어나 한 마리씩 따로 있는 바이슨을 볼 수 있었다. 아마도 서열 경쟁에서 밀린 수컷 성체일것. 나오면서 Badlands 내셔널 파크 비지터 센터를 들어가봤다. 1890년대 인디언들의 학살사건. 안타깝고 가슴아픈 역사. 초반 초기 정착민들의 고되었던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들리고 않고 지나갔으면 정말 서운했을 곳. 여름엔 너무 덥고, 겨울엔 너무 춥고, 바람이 많은 곳이어서 Bad lands라고 명명했단다. 놀라운 자연 경관을 가진 곳이었다. 미네소타주 들어오면서부터 본격적으로 대평원지대. 끝없이 이어지는 지평선이 장관이다. 이 땅에서 만들어지는 에너지가 세계 평화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할터인데. +++ 중부 지방 폭염으로 날씨가 더울 것 같아서 여관 예약을 했다. 가격은 좋았지만 깨끗하지 않아서 환불 신청 하고 Walmart 차박을 했다. 저녁 시간을 제법 많이 허비했다. #미국여행 #차박여행 #사우스다코타 #베드랜즈국립공원 #미네소타 #워씽턴 #자유인

[8/4/26 북미차박여행 39일차]Gillette, WY - Sage creek CG,SD

[8/4/26 북미차박여행 39일차] Gillette, WY - Sage creek CG,SD 길을 가다 보면 생각지도 않은 장소를 경험하게 됩니다. 오늘은 데빌스타워와 마운틴 러쉬 모어 국가 유적지를 방문했습니다. 그리고 숙박지로 Badlands NP의 세지 크릭 캠퍼라운드에 왔는데 아주 놀라운 경험을 했습니다. 그동안 멀리서만 바라보던 바이슨을 아주 가깝게 볼 수 있었던 경험을 했습니다. 그리고 밤에 별 사진도 찍을 수 있었습니다. 밤하늘에 은하수 오랫만이었고 좋았습니다. +++ 사우스타코타 여기는 아직 선선합니다. 그런데 가는 여정에 있는 지역들이 열돔 현상으로 많이 덥다고 합니다. 서두르지 않지만 부지런히가 보겠습니다. #미국여행 #차박여행 #와이오밍 #사우스 다코타, #데빌스타워 #마운틴러쉬모어 #바이슨#은하수사진 #별보기 #자유인

[8/3/26 북미차박여행 38일차]Helena,MT - Gillette, WY

[8/3/26 북미차박여행 38일차] Helena,MT - Gillette, WY 몬테나 평원을 드라이브하면서 느꼈다. 이런 고속도로변 풍광도 기가 막힐 수 있다는 것. 참 좋았다. 장시간 드라이브가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여행이란.. 훌륭한 풍광을 찾는 여정이겠지만... 어떤 마음으로 누구와 같이 있는지가 중요한 것. 그저 감사하는 마음으로 오늘 하루 또 보냈다. +++ 내일은 여건이 허락한다면 별을 보고 싶다. 아마도 이쪽이 건조하고 큰 도시가 없어서 빛공해가 없을것. 어디쯤에서 어떻게 묵을지 찾아봐야겠다.  #미국여행 #차박여행 #몬태나 #와이오밍 #자유인

[8/2/26 북미차박여행 37일차]Glacier NP - Helena

[8/2/26 북미차박여행 37일차] Glacier NP - Helena 아침에 일어날때 까지만 해도 몰랐다. 오늘 무슨일이 생길지. 오전에 Avalance Lake를 가볍게 산책하고 오후에는 캠프그라운드옆에 풍광좋은 곳에서 빈둥빈둥 쉴 생각이엇다. 그러면서 집까지 돌아가는 일정을 생각할 참이엇지. Lake에 올라갔다가 내려왓는데 숨쉬기가 좀 이상햇다. 그리고 나서 하늘을 보니 산불 연기 스모그가 예사롭게 보이지 않앗다. AQI가 200을 막 넘어서 잇었다. 아니 이런. 검색. 내가 어제에 이어 오늘밤 지낼 캠프그라운드가 스모그영향이 제일 큰 지형조건을 갇고 있었다. 골짜기에 키큰 삼나무로 뒤덮혀있는 지형. 탈출. 어렵게 잡은 캠핑그라운드였지만 지체할 이유가 없지. 곧바로 남쪽행을 선택 몬테나 주도인 Helena까지 5시간정도 남하했다. 2시간정도 남하한때부터 상황은 좋아지기 시작. 어느순간부터는 AQI 50이하로 떨어진것 확인. 다시 하늘은 파랗게 보이고, 하늘엔 하얀 구름이 볼수 있었으며 멀리 산들의 모습을 볼수 있었다. Helena 여관에 자리잡고 난뒤 원래 오늘 묵을려던 캠프그라운드 지역 AQI를 확인해보니 OMG 290을 넘기고 있네. 탈출.. 잘 한 결정. +++ 한달이 넘는 방랑을 마치고 집으로 향한다. 앞으로도 하루 5-7시간씩 운전해서 6일쯤 걸린다는데 그중 하루를 이미 시작햇네.  #미국여행 #차박여행 #미국산불 #자유인

[8/1/26 북미차박여행 36일차]Glacier NP, MT

[8/1/26 북미차박여행 36일차] Glacier NP, MT 어떤때는 행운이 우연찮게 온다. 아침에 늦잠. 오늘은 호수 주변 트랙킹이나 해보려고 마음먹엇다. 혹시나 하면서 셔틀 정거장에 가서 스탠바이상황을 봤더니 바로 지금 2사람 탈수 있단다.  어머나. 자동차를 제대로 주차하고, 먹을것과 입을것 챙겨서 10시 셔틀을 탈수 있었다. ^^ 오늘도 날은 맑았지만 클리어한 날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래시어 내셔널팍 명성이 어디서 오는지를 확인햇다. 캐나다에서 부터 내려오는 Rocky 산맥의 웅장함을 유감없이 볼수 있었던 하루.  셔틀은 Logan Pass라는 산 정상까지 데려다주었다. Continantal Divide라는곳. 서쪽으로 흐르는 물은 글리시어NP St.Mary Lake, 미국 중서 평원을 지나 미시시피강을 따라 대서양으로. 동쪽으로 흐르는 물은 글래시어NP 맥도날드 레이크로 모이면서 결국은 태평양으로 흐른다고. 얼마나 많은 이야기가 여기서 비롯되는 물줄기를 타고... 천천히 아주 천천히 Logan Pass 뒷편의 Hidden Lake 트레일과 앞쪽의 Highline Trail 초입까지 걸었다. Rocky 산맥의 장대한 산들 그리고 바위들. 야생화들. 야생 동물들. 바람소리. 물소리. Avalance Campground에 체그인을 햇다. 아름드리 정말 아름드리 Cedar 나무들 숲속에 자리잡은 이곳 참 좋다. 잠깐 걸어나가니 글래시어의 맑은 시냇물 좋았다. 발을 담그고 찰박거리니 이렇게 개운할수가. +++ 사실 원래계획은 이곳 글래시어 NP까지엿다. 그러다가 욕심을 내어 옐로우스톤, 그랜드티톤을 지나가보려했는데 잠깐 생각을 바꾸었다. 내일 하루 글래시어에서 보낸뒤 집으로 향하기로.  #미국여행 #차박여행 #Glacier국립공원 #자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