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 내가 살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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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달리기하면서 생각했다. 내가 얼마까지 살수 있을까.  59년에 태어났다. 69년에 10살,79년에 20살,89년에 30,99년에 40, 2009년에 50, 2019년에 60, 29년에 70, 39년에는 80대 시작, 49년부터는 90대가 시작.. 90살까지 살면 쓰것다. ^^ 내가 태어난 59년보다 10년 빠르게 49년.. 20년 빠르게는 39년. 내 부모 태어나신때가 30년대이니.. 글쎄 그즈음이었고.. 지금 내 피를 이어 태어난 두 아이가 30전후.. 내가 90이 되었을때 내 옆에는 누가 있을까. 그때는 만날수 없을 사람들. 다시 한번 쳐다봐주고.. 따뜻하게 대해야겠다.  삶은 흘러 가는것. 덧없는것. 

필라 마라톤 훈련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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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mon.. 등록하고 첫날아침. 데이타가 이상하다. 4마일로 알고 있던 코스가 3.34미일밖에 안된단다. 이따 자동차로 한번 체크해봐야겠다. 어쨋든 아침운동 시작했다. 끝냈다. 크건작건 목표를 갖는것은 귀한일이다. 달성할수 있는 목표인것이 감사한일이다. 하다 보면 될것이다. 마음을 비우는게 마주하는것이 필요하다.  9/21 tue 9/22 wed 어제와 똑같이 뛰었다. 시계조작이 잘못돼 기록은 남지 않음 9/23 thu 모처럼 아침에 내리는 비. 하루 쉬기로. 달리기 코스를 자동차로 measurer 해봤다.  9/24 fri 새로운 코스로 한바퀴 6마일 나온다.  9/25 sat 오늘은 쉬었다. 몸에 무리가 생긴 느낌이 있어서.  9/26 sun 오늘도 쉬었다.  9/27 mon 아침운동완수. 오늘 부스터샷예정이어서.. 예정대로 맞게되면 낼 모레 운동 쉬어야 될지도 몰라. ^^ 9/28 tue 아침운동 적당히. 1.2차는 모더나엿는데 어제 화이자로 3차접종. 20시간쯤 지났는데 뚝만 조금 뻐근. 괜찮습니다. 다행^^ 10/1 fri 어제하루 쉬고.. 오늘 길게 두바퀴. 가을이 오고있는 아침. 10/8 fri 3바퀴 18마일 성공했다. 다음주엔 4바퀴 24마일 도전.

registering full mara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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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동네 3바퀴 뛰었다. 12.48마일. 해프 13.1에 거진 같은 거리를 뛰어낸것.  내친김에 오늘 full마라톤 등록했다. 미국 독립선언이 이뤄진.. 필라델피아 라는 도시에서 다다음달.. 11월 21일 일요일. 생애 첫 마라톤도전^^ 필라델피아에 딸이 살고있고 마침 11/21 딸의 생일이기도해서.. ^^ 좋은 추억을 만들어 볼 생각. 집에서 2시가쯤 떨어진곳. 아침 7시 출발이니까.. 하루전에 미리 가서 쉬었다 참가하게 될것. 그때까지 앞으로 8-9주 남았는데.. 그동안 20마일을 2번은 뛰어 놔야... 몸이 적응을 한다 알고있다. 한번 해 볼일. ^^ 내 몸과 영혼.. 서로 알아차리는 기회 되기 바란다. 천리길도 한걸음부터고.. 시작하면.. 일을 벌리면.. 무어라도 얻는것이 있다는것.. 생각하는 기회 되기 바란다. 뛰기 시작하면 완주할것이고.. 완주하게되면 많이 기쁘겠지^^

바닥 라미네이트작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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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망치 한번.. 따닥 따닥 따닥 망치 몇번이면 플랭크 한장이 고정. 그렇게 한장씩 한장씩 고정시켜간다. 컨크리트 바닥이 깔끔한 바루 바닥으로 바뀌어지고 있는중. 

달리기 노트.. 동네3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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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두바퀴 목표로 나섰다. 너무 어두운 시간을 피하느라 한시간 늦게 나서고.. 나가기전 크로아상 2개도 먹어두었다. 그리고 나섯다.  처음부터 50 60 올드팝송을 들으면서 시작했는데.. 어떻게 명상 안내 유툽으로 연결. 우빠니사나 명상 안내를 들으면서 뛰었다.  한바퀴 마치면서 작은 갈등. 그만해.. 더 뛰어. 원래 두바퀴 약속을 했으니 해보자고 다시 마음내기.  중간에 이슬비가 제법 굵어져.. 이것을 어짜쓰끄나 했는데 곧 그쳐주어서 3바퀴째 도전. 3바퀴 막 시작하는데 스쿨버스 기다리고 있는 옆집 두 꼬마들을 마주쳐. 박수는 없어도.. uncle Peter의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싶어 힘을 냈다.  10마일째부터 왼쪽 엉덩이쪽 통증. 11마일 지나면서는 사라젔다.  돌고나서 생각하니 해프마라톤을 거진 뛴셈이네. 잘했다. 자축.

기분이 좋다. 발전기가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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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한지 거진 10년짜리 Generator. 일년에 몇번 사용할까 말까... 그저 그자리에 있는 녀석으로 취급했었다. 그래서일것. 언젠가부터 시동걸기가 어려워지면서 끝내는 부르릉거리다가 시동이 꺼져버리는 증상을 보였다. 그러다가 이번엔 아주 아주 시동이 걸리지 않는 증상. 손잡이에 종이가 아직도 그대로인 녀석인데... 고쳐봐야겠다는 생각. 유툽을 뒤져보기 시작했다. 9 대부분 하는 이야기가 기화기가 문제라는것. Caburator. 12월 초 온화한 날에 마음먹고 캬부레이터를 뜯어냈다. 제대로 청소를 해보려고 했던것인데... 이런 세상에 캬부레이터 안쪽은 아주 새것처럼 깨끗. 그제서야 문득 연료가 제대로 나오는지 보았는데... 오호. 연료밸브가 막혀잇었다. 연료 통 안쪽이 부식이 되어 생긴 녹가루로 엉겨붙은 모양. 연료통에 있던 오래된 개솔린을 모두 버리면서 나름 연료통 안을 청소햇다.  연료밸브. $10이 안되는 착한가격. 아마존에 주문햇더니 3일만에 부품이 도착했는데 사이즈가 작아... 이베이를 검색해서 연료밸브 주문. 한 10여일 걸린것 같았다. 부품 도착하자 마자... 교체하고 새 연료 집어넣어 시동을 거니 부르릉.... 성공이다.  기계장비들을 야외에서 비를 맞게 하면 절단이 나는것 같다. 캬뷰레타를 보면서 알았다. 겉모습만 후즐그레하지... 내부 기능은 아직도 문제없다. 비 맞지 않게 간수하고 최소한 한달에 한번은 시동을 걸어주면서... 관리해주기로...

이너하버view hotel 1박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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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설모들과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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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설모들과 놀이 ^^ Bird feeder가 제 역할을 합니다. 그득 새 모이 넣어줍니다. 동네에 온갖 잡새^^ 날아듭니다..  빼곡빼곡... 붉은색 오리올스 부부들.. 노랑색 작은새부부들.. 뒷머리가 빨간 딱다구리.. 소리가 환상적인 아주작은 몸집의 회색이들.. 작아도 분명한 비둘기들까지... 오 그리고 참새들 많이많이... 하나같이 반갑고 좋습니다.  한동안 뜸했던...^^ 청설모 넘보기가 목격. 촬영 성공^^ 1)기둥 타고 고깔 안쪽으로 올라가 건너타기.. 2)덱 난간에서 뛰어 올라타기... 아내의 처방은.. 카놀라 오일을 기둥에 발라놓자는것^^ 그리고 확인하기..^^ 나의 처방.... 고깔 안쪽에 철망으로 감싸서 통로 없애기. 덱 난간에서 도움닫기 힘들게 철망 깔아 주기^^ 결과.. 어떻게 되었을까요?

큰아이가 결혼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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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저 시집 갔어요." 롱 스토리. 결국 한국에 있는 조부모님께 자기 결혼 소식을 전하는 딸아이의 통화 첫마디. ^^ 딸아이가 지난 금요일 결혼 했습니다. 신랑아이는 중국 대만출신 부모를 둔 미국 청년. 코비드때문입니다. 비대면 화상 결혼식입니다. 집에서 가장 쉽고 가까운곳. 미국 수도 워싱턴 DC에서 양가 부모와 형제만 초대, 화상 결혼예식 치뤘습니다. 워싱턴DC 법원 공무원앞에서 결혼 선서하고.. 혼인신고만 먼저 한것. (본 예식은 내년 가을쯤에 다시 한다네요.)  식이 끝난뒤 사돈댁과 함께.. 중국음식으로 푸짐한 점심 같이 햇고요.  저녁식사는 아이들 불러.. 저희집 뒷마당에서 같이 했습니다.  이런저런 대화. 아이들을 통해서 여러가지 배웁니다. 젊은 아이들^^ 생각하는것, 행동방식 모두 Cool합니다.  이래저래 경황없는중이었지만... 저한테 큰 경사인게 분명.. 아낌없이 축하 해주었습니다. ^^

지붕 insulation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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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에서 지내던 아이들이 다음주에 온다는데 시원하게 지낼수 있어야 되겠지. 이참에 지붕 Attic 인슐레이션을 보강 하기로 했다. R30 attic용 fiber glass 10inch두께 unfaced 15inch roll.  우선 유리섬유 먼지를 피해야 했다. 긴팔 긴바지 착용... 더웠다.  아무래도 공간이 협소해서.. 지붕판에 노출돼있는 못으로부터 안전위해 헬맷을 착용했다. 제법 진지한 모습.. ^^ 인슐레이션을 지붕 끝단쪽에 밀어 넣는것이 힘들고.. 바닥에 어지럽게 놓여있는 합판을 정리하고 나니.. 그 다음일은 비교적 쉬운일. 그래도 시간을 걸렷다. 내일이면 fiberglass insulation 까는것은 마무리.. 운송되어져오는 알루미늄판만 깔아주면 끝. 좋은 효과 기대한다.  옆집은 최근에 업자 도움으로 시공. 물어보니 $4,200. 내 경우는 자재비만 $1,200아래. 싸게 했다. 그러나 그것보다.... 덜 벌어도 되는 셈이어서.. 가볍다. ^^ 7/25 마무리 작업중. 알미늄호일이 도착했다.. 지붕에서 태양열을 받는다. Attic이 더워진다. 그렇게 발생되어지는 열이 인슐레이션에 전달된다. 그리고.. 지연은 되겠지만... 씰링 아랫쪽으로 전달되어 집안 전체가 더워진다.  옇전달 3방법. Conduction/전도.. Convection/대류.. Radiation/복사. 지금 주목하는것은 복사되는 열을 차단해주겠다는것. 10인치 fiber glass insulation 위에다 알미늄호일을 깔았다. ^^ https://youtu.be/qm-N2JEsQMc 땀 뻘뻘 흘리면서 마무리했다. 내 할바 했다. 부디.. 시원하게 지내다 갈수 있게 되기를.. ^^

7/9/21 토요일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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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심 3주차 아침 달리기 미션 완수. 땀이 난채로 문득 바라본 백합꽃. 향기가 좋다.  아침 해쌀 받으며 기지게 키는 텃밭 식구들 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