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26 여름여행-알래스카 31-32일차]Burns Lake municipal cp-Jasper Whistler CG
[7/28/26 여름여행-알래스카 31-32일차]
Burns Lake municipal cp-Jasper Whistler CG
어제 31차는 Burns Lake Municipal 캠프그라운드에서 하루 더 쉬었다. 무료이기도 햇고 아이들이 뛰노는 곳에서 머무는것이 좋았다. 찬 물에 뛰어드는 에너지가 새로웠다. 거기서 만난 모카라는 개. 주인 재기. 그리고 혼자 자전거 여행중인 31살 캐나다 청년 Sylvan과의 만남도 좋앗고. 오후 4시쯤부터 8시즈음까지의 낮잠도 좋았던 하루.
오늘 32일차는 Jasper로 7시간 가까운 거리를 달렸다. 입구에서 본 Mt.Gibson. 8년전 찾앗던때를 떠올렸다. 그리고 들어온 Jasper Whisler CG. 찾아보니 2년전에 1달반동안 산불이 잇었다 한다. Jasper주민들도 30%가 화재로 손해가 잇었던 모양. 보이는 곳마다 불타 말라버린 소나무천지다. 생각해보니 8년전에는 원인모를 병으로 산에 소나무들이 붉게 물들어 잇었는데... 어쩌면 치유의 과정일지도 모르겟다.
8년전에는 7박8일 일정으로 여행을 왓었다. 이번에는 그냥 스쳐지나가는 방랑자의 여정이어서... 그래도 그냥 갈수는 없지 않겟는가. 그때 기억을 되살리며 재스퍼 뒷켠의 Pyramid Island를 찾아보고 내려왓다. 돼지 갈비 한팩과 보드카 작은 병을 구해서 저녁을....
어제... 내 당숙중 한분이 돌아가셨고... 그리고 처가쪽에 외삼촌 한분이 돌아가셧다는 소식을 들엇다. 헛되고 헛되다는 성경의 말씀... 보드카 한잔이 위로가 된다. 그래도 명절이면 마주하며 인사하던 그 시절이 너무 너무 그립다. 나도 1년뒤에 5년뒤에 어찌될지 모르는데... 이제는 쉽게 그리되어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이다. 보드카 술기운이 좋다.
+++
그렇다. 7박8일. 그 이상의 일정으로 계획해서 오는 유명한 곳. Jasper 그리고 Banff NP. 그저 방랑처럼 들어왓는데... 막상으로 들어와 생각하니... 이래도 되나 싶은 우스운 마음이 든다. 사람들이 모이는곳.. 유명한 곳을... 초연하게 지나가볼꺼나.. ^^
#미국여행 #은퇴여행 #차박 #자유인
댓글
댓글 쓰기
좋은댓글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