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26 북미차박여행 36일차]Glacier NP, MT

[8/1/26 북미차박여행 36일차]
Glacier NP, MT

어떤때는 행운이 우연찮게 온다. 아침에 늦잠. 오늘은 호수 주변 트랙킹이나 해보려고 마음먹엇다. 혹시나 하면서 셔틀 정거장에 가서 스탠바이상황을 봤더니 바로 지금 2사람 탈수 있단다.  어머나. 자동차를 제대로 주차하고, 먹을것과 입을것 챙겨서 10시 셔틀을 탈수 있었다. ^^

오늘도 날은 맑았지만 클리어한 날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래시어 내셔널팍 명성이 어디서 오는지를 확인햇다. 캐나다에서 부터 내려오는 Rocky 산맥의 웅장함을 유감없이 볼수 있었던 하루. 

셔틀은 Logan Pass라는 산 정상까지 데려다주었다. Continantal Divide라는곳. 서쪽으로 흐르는 물은 글리시어NP St.Mary Lake, 미국 중서 평원을 지나 미시시피강을 따라 대서양으로. 동쪽으로 흐르는 물은 글래시어NP 맥도날드 레이크로 모이면서 결국은 태평양으로 흐른다고. 얼마나 많은 이야기가 여기서 비롯되는 물줄기를 타고...

천천히 아주 천천히 Logan Pass 뒷편의 Hidden Lake 트레일과 앞쪽의 Highline Trail 초입까지 걸었다. Rocky 산맥의 장대한 산들 그리고 바위들. 야생화들. 야생 동물들. 바람소리. 물소리.

Avalance Campground에 체그인을 햇다. 아름드리 정말 아름드리 Cedar 나무들 숲속에 자리잡은 이곳 참 좋다. 잠깐 걸어나가니 글래시어의 맑은 시냇물 좋았다. 발을 담그고 찰박거리니 이렇게 개운할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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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원래계획은 이곳 글래시어 NP까지엿다. 그러다가 욕심을 내어 옐로우스톤, 그랜드티톤을 지나가보려했는데 잠깐 생각을 바꾸었다. 내일 하루 글래시어에서 보낸뒤 집으로 향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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