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9/26 북미차박여행 3일차]Harrington beach, WI - Minneapolis KOA,MN

[6/29/26 북미차박여행 3일차] Harrington beach, WI - Minneapolis KOA,MN 나흘 차 아침에 어제 3일차 일기 적는다.  간밤에는 동부 지역에 발생한 열돔의 영향이라고 했다. 밤에 더웠다. 다행히 독킹 텐트를 치고 선풍기를 돌리고, 하늘에 구름이 끼었고 바람이 불어서 그나마 견딜 수 있었지만 밤 늦게까지 더웠다. 새벽 되어서야 좀 선선해졌다. 새벽에 두어 두어 시간 비가 내렸고, 지금은 비도 그치고 상쾌하다. 오늘도 덥다하니 서둘러 움직여야겠다.  어젯밤 텐트 안에서 컴퓨터로 오늘 저녁 묵을 곳과 내일 캐나다 국경을 넘을 때 주의해야 할 점. 캐나다로 넘어간 뒤 내일 저녁과 모레 저녁 캠핑 사이트 예약을 했다. 스텔스 차박을 하면서 숙박비를 줄이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아직까지는 안전과 여유가 필요하다.  어제 미시간 호수의 짧은 만남 좋았다. 바다같이 넓은 호수, 파도. 빙하시대가 만들어 준 자연의 모습. 먼 옛날 이야기를 들어보려 했다.  어제는 우리 부부의 41주년 결혼기념일이었다. 이동 중에 참 많은 지난 이야기를 나눴다. 그동안 같이 해 준 아내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지금 있는곳이 미네아폴리스다. 올 초 이민자 단속 관련 ICE요원의 총격사건이 있었던곳이다. 가슴아픈 현장. 그들 가족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  사흘밤을 지내면서 시도해 본 것들에 대한 단상 몇 가지. 1)스타링크: 하늘이 오픈되어 있으면 ㅇㅋ입니다. 이동중에는 신호 끊기지 않아요. 첫날 캠핑장은 숲이 우거져 있어서 안됐어요. 100GB까지가 $55, 300GB $85, Unlimited 가 $175. 그런데 4일 사용이 22gb였네요. 22/4x30=165gb예상. $30더 주고 300gb신청하게 될것 같습니다^^ 2)데스크탑 컴퓨터:  특별히 랩탑 컴퓨터를 필요로 하지 않았고 집에서 데스크탑을 사용했기에 들고 왔다. 공간이 필요하다. 와이어리스 키보드, 마우스, 비...

[8/8/26 북미차박여행 43일차]Walmart, OH - 딸네집, 펜실베니아

[8/8/26 북미차박여행 43일차] Walmart, OH - 딸네집, 펜실베니아  월맛 파킹장에서 일어나자마.. 아침 7:30부터 운전 시작했어요. 90East로 계속 달렸습니다. 딸네집에 저녁 6:30에 도착했으니 ^^ 11시간을 달렸어요. 중간 중간 쉬고, 식사도 하면서였지만.. 꽤 오랜시간 운전을 해서 딸네집에 도착했습니다. 여행이 끝났어요.  여행이 끝났습니다. 대략 1200마일 거리였어요. 메릴랜드 집에서 6/27출발한 이후 오늘까지 알래스카까지 갔다가 돌아온 거리입니다. 1200마일이 얼마나 되는지 가늠했더니... 워싱턴 덜레스에서 인천공항까지 가는 거리였습니다. 비행기로는 14-5시간쯤 되는 거리를 43일 걸려 다녀왔습니다.  스쳐 지나온곳이 여러곳이었어요. 하지만 벌써 가물가물합니다. 그냥 이대로 있으면 지난 43일동안 무슨일을 했는지... 그냥 또 잊을거예요^^.  이번여행중에 매일 짧게 메모를 해서 페북에 올렸죠. 이제 도착했으니 처음부터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매일 찍었던 동영상과 사진이 있으니 그것들도 엮어서 매일 매일 이야기 영상 만들어 보겠습니다. 그리고 페북과 유투브 통해 쉐어 하께요^^  댓글 달아주시고, 라이크버튼 눌러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 포국수 배달시켜 배부르게 식사했습니다. 따뜻한물에 샤워하고 침대에 누었습니다. 오늘밤은 편히 쉬겠습니다 ^^ #미국여행 #차박여행 #자유인

[8/7/26 북미차박여행 42일차]Chicago motel 6 - Walmart, OH

[8/7/26 북미차박여행 42일차] Chicago motel 6 - Walmart, OH 시카고 모텔에서 시내 도심으로 나갔어요. 뉴욕의 센트럴파크처럼 그런데가 있더군요. 미술관과 천체과학관 두곳만 보기로. 시카고 건물들이 특별하더군요. 클라우드게이트라는 조형물을 봤어요. Edler천체관은 낡은 느낌. 미술관보다 자연사박물관을 택했는데 좋았습니다. 바닷처럼 수평선이 좋았던 미시간 호수는 맑았고 물놀이하는 사람들이 멋젔어요. 9-4시까지 머물렀는데 어찌나 피곤하던지. 여행의 후유증 아니냐 싶었습니다. 나이든것보다는요. ^^ 4시쯤 시카고에서 출발했는데 딸네집까지 거리가 애매했어요. 12시간쯤 거리. 가다가 피곤해질때 월맛 찾아 잠을 청했습니다. 그런데 더웠어요. 힘들게 잤습니다. 한 열흘쯤까지는 지금 미니밴 여행 충분해요. 그러나 그이상 여행을 생각한다면... 중고Van을 하나 구입해야겠어요.  +++ 내일이면 여행을 마칩니다. 내일까지 44일차 알래스카 여행. 얼추 계산해보니 12,000마일 가찹게 운행했습니다. 여한없이 44일동안 행복한 드라이를 했어요. ^^ #미국여행 #차박여행 #미네소타 #위스콘신 #일리노이즈 #시카고 #자유인

[8/6/26 북미차박여행 41일차]Worthington, MN - Chicago 근처 Motel, IL

[8/6/26 북미차박여행 41일차] Worthington, MN - Chicago 근처 Motel, IL 9시간 넘게 운전. 시카고, 도시에 들어오면서 들어지는 불편함. 복잡함. 광야... 외지에서... 야지에서 지낼때 느꼇던것과는 다른 느낌 ^^ 내일 하루. 시카고 도심 주차장에 차량 주차하고, 미술관과 박물관 한곳 들러볼 생각. 그런뒤에는 시카고 밖으로 나가서 일박. 모레는 필라델피아 교외, 딸이 사는 곳까지. 보고싶은 손녀 제이미를 만날 생각에 가슴이 뛴다^^ 여행이 거진 마무리 되어간다. +++ 앞으로 어떻게 살것인가에 대한 단상.  - 식사에 대해 생각... 소식.. 육식 지양.. 하루 2끼 목표... 몸이 가벼워질때까지. - 운동에 대해 생각... 스트레칭과 근육운동, 걷기.. 몸이 부드러워질때까지. - 소비에 대한 생각... 정말로 필요한것에 지출될수 있도록. 주도적인 소비. 생각없이 나가는 소비 근절... 자유로워질때까지.  - 죽음에 대해 생각... 말수를 줄이고 묵상, 글쓰기, 영상만들기... 여한이 없다고 생각될때까지. - 아는것이 행복... 섹소폰,기타,댄스... 자유로워질때까지. - 사랑하기... 배우자, 손녀와 태어날 손자, 내 두 자녀, 내 형제들 친척 동생들, 내 친구들. 곤란에 쳐한 사람들... 내 마음이 편안해질때까지. - 여행... New캠퍼밴셋업, 여행계획, 여행기록 정리... 언제든지 다시 떠날수 있도록. #미국여행 #차박여행 #미네소타 #일리노이즈 #시카고여행 #자유인

[8/5/26 북미차박여행 40일차]Sage creek CG,SD - Worthington, MN

[8/5/26 북미차박여행 40일차] Sage creek CG,SD - Worthington, MN 아침에 가볍게 산책했다. 바이슨들이 하루를 시작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좋은 시간을 가졌다. 내 눈에 보였던 바이슨 무리는 대개 네 개였다. 그런데 무리를 벗어나 한 마리씩 따로 있는 바이슨을 볼 수 있었다. 아마도 서열 경쟁에서 밀린 수컷 성체일것. 나오면서 Badlands 내셔널 파크 비지터 센터를 들어가봤다. 1890년대 인디언들의 학살사건. 안타깝고 가슴아픈 역사. 초반 초기 정착민들의 고되었던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들리고 않고 지나갔으면 정말 서운했을 곳. 여름엔 너무 덥고, 겨울엔 너무 춥고, 바람이 많은 곳이어서 Bad lands라고 명명했단다. 놀라운 자연 경관을 가진 곳이었다. 미네소타주 들어오면서부터 본격적으로 대평원지대. 끝없이 이어지는 지평선이 장관이다. 이 땅에서 만들어지는 에너지가 세계 평화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할터인데. +++ 중부 지방 폭염으로 날씨가 더울 것 같아서 여관 예약을 했다. 가격은 좋았지만 깨끗하지 않아서 환불 신청 하고 Walmart 차박을 했다. 저녁 시간을 제법 많이 허비했다. #미국여행 #차박여행 #사우스다코타 #베드랜즈국립공원 #미네소타 #워씽턴 #자유인

[8/4/26 북미차박여행 39일차]Gillette, WY - Sage creek CG,SD

[8/4/26 북미차박여행 39일차] Gillette, WY - Sage creek CG,SD 길을 가다 보면 생각지도 않은 장소를 경험하게 됩니다. 오늘은 데빌스타워와 마운틴 러쉬 모어 국가 유적지를 방문했습니다. 그리고 숙박지로 Badlands NP의 세지 크릭 캠퍼라운드에 왔는데 아주 놀라운 경험을 했습니다. 그동안 멀리서만 바라보던 바이슨을 아주 가깝게 볼 수 있었던 경험을 했습니다. 그리고 밤에 별 사진도 찍을 수 있었습니다. 밤하늘에 은하수 오랫만이었고 좋았습니다. +++ 사우스타코타 여기는 아직 선선합니다. 그런데 가는 여정에 있는 지역들이 열돔 현상으로 많이 덥다고 합니다. 서두르지 않지만 부지런히가 보겠습니다. #미국여행 #차박여행 #와이오밍 #사우스 다코타, #데빌스타워 #마운틴러쉬모어 #바이슨#은하수사진 #별보기 #자유인

[8/3/26 북미차박여행 38일차]Helena,MT - Gillette, WY

[8/3/26 북미차박여행 38일차] Helena,MT - Gillette, WY 몬테나 평원을 드라이브하면서 느꼈다. 이런 고속도로변 풍광도 기가 막힐 수 있다는 것. 참 좋았다. 장시간 드라이브가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여행이란.. 훌륭한 풍광을 찾는 여정이겠지만... 어떤 마음으로 누구와 같이 있는지가 중요한 것. 그저 감사하는 마음으로 오늘 하루 또 보냈다. +++ 내일은 여건이 허락한다면 별을 보고 싶다. 아마도 이쪽이 건조하고 큰 도시가 없어서 빛공해가 없을것. 어디쯤에서 어떻게 묵을지 찾아봐야겠다.  #미국여행 #차박여행 #몬태나 #와이오밍 #자유인

[8/2/26 북미차박여행 37일차]Glacier NP - Helena

[8/2/26 북미차박여행 37일차] Glacier NP - Helena 아침에 일어날때 까지만 해도 몰랐다. 오늘 무슨일이 생길지. 오전에 Avalance Lake를 가볍게 산책하고 오후에는 캠프그라운드옆에 풍광좋은 곳에서 빈둥빈둥 쉴 생각이엇다. 그러면서 집까지 돌아가는 일정을 생각할 참이엇지. Lake에 올라갔다가 내려왓는데 숨쉬기가 좀 이상햇다. 그리고 나서 하늘을 보니 산불 연기 스모그가 예사롭게 보이지 않앗다. AQI가 200을 막 넘어서 잇었다. 아니 이런. 검색. 내가 어제에 이어 오늘밤 지낼 캠프그라운드가 스모그영향이 제일 큰 지형조건을 갇고 있었다. 골짜기에 키큰 삼나무로 뒤덮혀있는 지형. 탈출. 어렵게 잡은 캠핑그라운드였지만 지체할 이유가 없지. 곧바로 남쪽행을 선택 몬테나 주도인 Helena까지 5시간정도 남하했다. 2시간정도 남하한때부터 상황은 좋아지기 시작. 어느순간부터는 AQI 50이하로 떨어진것 확인. 다시 하늘은 파랗게 보이고, 하늘엔 하얀 구름이 볼수 있었으며 멀리 산들의 모습을 볼수 있었다. Helena 여관에 자리잡고 난뒤 원래 오늘 묵을려던 캠프그라운드 지역 AQI를 확인해보니 OMG 290을 넘기고 있네. 탈출.. 잘 한 결정. +++ 한달이 넘는 방랑을 마치고 집으로 향한다. 앞으로도 하루 5-7시간씩 운전해서 6일쯤 걸린다는데 그중 하루를 이미 시작햇네.  #미국여행 #차박여행 #미국산불 #자유인

[8/1/26 북미차박여행 36일차]Glacier NP, MT

[8/1/26 북미차박여행 36일차] Glacier NP, MT 어떤때는 행운이 우연찮게 온다. 아침에 늦잠. 오늘은 호수 주변 트랙킹이나 해보려고 마음먹엇다. 혹시나 하면서 셔틀 정거장에 가서 스탠바이상황을 봤더니 바로 지금 2사람 탈수 있단다.  어머나. 자동차를 제대로 주차하고, 먹을것과 입을것 챙겨서 10시 셔틀을 탈수 있었다. ^^ 오늘도 날은 맑았지만 클리어한 날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래시어 내셔널팍 명성이 어디서 오는지를 확인햇다. 캐나다에서 부터 내려오는 Rocky 산맥의 웅장함을 유감없이 볼수 있었던 하루.  셔틀은 Logan Pass라는 산 정상까지 데려다주었다. Continantal Divide라는곳. 서쪽으로 흐르는 물은 글리시어NP St.Mary Lake, 미국 중서 평원을 지나 미시시피강을 따라 대서양으로. 동쪽으로 흐르는 물은 글래시어NP 맥도날드 레이크로 모이면서 결국은 태평양으로 흐른다고. 얼마나 많은 이야기가 여기서 비롯되는 물줄기를 타고... 천천히 아주 천천히 Logan Pass 뒷편의 Hidden Lake 트레일과 앞쪽의 Highline Trail 초입까지 걸었다. Rocky 산맥의 장대한 산들 그리고 바위들. 야생화들. 야생 동물들. 바람소리. 물소리. Avalance Campground에 체그인을 햇다. 아름드리 정말 아름드리 Cedar 나무들 숲속에 자리잡은 이곳 참 좋다. 잠깐 걸어나가니 글래시어의 맑은 시냇물 좋았다. 발을 담그고 찰박거리니 이렇게 개운할수가. +++ 사실 원래계획은 이곳 글래시어 NP까지엿다. 그러다가 욕심을 내어 옐로우스톤, 그랜드티톤을 지나가보려했는데 잠깐 생각을 바꾸었다. 내일 하루 글래시어에서 보낸뒤 집으로 향하기로.  #미국여행 #차박여행 #Glacier국립공원 #자유인

[7/31/26 북미차박여행 35일차]Calgary - Glacier NP Fish Creek CG

[7/31/26 북미차박여행 35일차] Calgary - Glacier NP Fish Creek CG Calgary에서 출발해서 글래시어까지 달려왔다. 9시쯤 출발해서 5시반쯤 도착했으니 8시간반을 운전한셈. 원래는 5시간이면 된다고 햇는데 어디서 지체가 되었는지^^ 국경통과한다고 한시간쯤 지체된것 빼고는 제대로 온것 같은데.  캐나다통과때 그리고 몬태나 들어와서 한참까지 사방이 안개낀듯 탁해서 불편햇다. 산불로 인한 연기 영향이라고. 산불은 어쩔수 없이 벌어지는 자연현상의 일부라는 말에 공감하나.. 이렇게 생긴 연기, 산림의 피해가 결국은 자연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불러올것. 지구 리셋은 어느날 갑자기 오는것 아닐것이다. 조금씩 그리고 점차 빠르게 우리 곁으로 올것. 고잉투더선 투어 셔틀 티켓이 저녁 7시에 오픈되는데 오늘 구입하지 못햇다. 그렇다면 자차로 올라가야 될터인데 주차장 주차도 문제. 주차시간도 3시간 제한이라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제미나이와 상의해봐야겟다. +++ 장거리 운전을 하고 나면 확실히 힘이 든다. 오늘은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지. #미국여행 #차박여행 #Glacier국립공원 #자유인

[7/30/26 북미차박여행 34일차]Banff Two Jack Lake Main CG - Calgary Motel

[7/30/26 북미차박여행 34일차] Banff Two Jack Lake Main CG - Calgary Motel 아침에 일어나서 캠프그라운드 주변 두군데 호수에 들렀다. 현지인들의 여름 휴가 모습을 가깝게 지켜볼수 잇엇다. 주로 연인들. 아주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온 젊은 부부들 모습을 많이 보았다. 젊었거나 나이가 들었거나 마찬가지다. 자기에게 주어진 시간을 가깝고 사랑하는 사람과 웃으면서 지내는것이 행복일것. 웃으면서 이야기 했다. 여행은 고단하다. 행복지수로만 보면 크루즈만한것이 없을것^^ 그러나 만족지수랄까 경험지수랄까.. 자연을 찾아 쏘다니는 사람들이 있는 이유다. Jasper나 Banff는 8년전에 7박8일 일정으로 한번 훓고 지난곳이다. 이번에 Yoho나 쿠트니 공원도 말할나위 없이 좋았을터. 들릴법도 했지만 그냥 지나기로 했다. 어딘들 좋지 않겠는가. 누구와 함께, 어떤 마음으로, 시간을 보냈는지가 중요한것. 이만하면 족하다는, 부족하지 않다는 편안함이 있다.  +++ 캘거리에 와서 코스코에 들러 컴퓨터를 반납했는데 지난 한달동안 캐나다달러값이 떨어져서.. 미국돈으로 $80손해를 보았다. 에구 아까워라. 몇일 더 기다렸다 미국 코스코에서 반납할것을 ^^  코스코에서 타이어 로테이션 서비스를 무료로 받았다. 타이어 밸런싱과 질소에어 주입서비스까지 무료. 코스코 마음에 들어. 캐나다달러로 $80여불짜리 작은 모텔에 들어와서 쉰다. 푹 쉴것. 내일은 미국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글래시어 NP. 원래는 4일 예정이었으나 캠프사이트 예약 2일만 컨펌햇다. 최대한 단촐하게 살펴볼것.  #미국여행 #차박여행 #Banff국립공원 #자유인

[7/29/26 여름여행 33일차]Jasper Whistler CG-Banff Two Jack Main CG

[7/29/26 여름여행 33일차] Jasper Whistler CG-Banff Two Jack Main CG 소나무는 모두 타버려서 참담햇지만 그래도 Jasper의 산과 빙하는 압권이었다. Banff쪽은 호수색갈 끝내줬고. 8년전 7박8일 일정으로 둘러봣던 기억을 새롭게 하면서 오늘 하루 드라이브. +++ 문득 생각해보니 내가 지금 알래스카 여행을 마치고 귀가길에 있구나. 작은 차에서 부대끼며 33일을 보냈구나. 피곤하지 않다면 거짓말. 내일은 캘거리에 가서 여관에서 쉬는것으로 예약. 앞으로의 귀가 루트를 다시 살펴봐야겠어. 왠만하면 설렁설렁 스치듯이 지나는것으로. #미국여행 #은퇴여행 #차박 #자유인

[7/28/26 여름여행-알래스카 31-32일차]Burns Lake municipal cp-Jasper Whistler CG

[7/28/26 여름여행-알래스카 31-32일차] Burns Lake municipal cp-Jasper Whistler CG 어제 31차는 Burns Lake Municipal 캠프그라운드에서 하루 더 쉬었다. 무료이기도 햇고 아이들이 뛰노는 곳에서 머무는것이 좋았다. 찬 물에 뛰어드는 에너지가 새로웠다. 거기서 만난 모카라는 개. 주인 재기. 그리고 혼자 자전거 여행중인 31살 캐나다 청년 Sylvan과의 만남도 좋앗고. 오후 4시쯤부터 8시즈음까지의 낮잠도 좋았던 하루. 오늘 32일차는 Jasper로 7시간 가까운 거리를 달렸다. 입구에서 본 Mt.Gibson. 8년전 찾앗던때를 떠올렸다. 그리고 들어온 Jasper Whisler CG. 찾아보니 2년전에 1달반동안 산불이 잇었다 한다. Jasper주민들도 30%가 화재로 손해가 잇었던 모양. 보이는 곳마다 불타 말라버린 소나무천지다. 생각해보니 8년전에는 원인모를 병으로 산에 소나무들이 붉게 물들어 잇었는데... 어쩌면 치유의 과정일지도 모르겟다. 8년전에는 7박8일 일정으로 여행을 왓었다. 이번에는 그냥 스쳐지나가는 방랑자의 여정이어서... 그래도 그냥 갈수는 없지 않겟는가. 그때 기억을 되살리며 재스퍼 뒷켠의 Pyramid Island를 찾아보고 내려왓다. 돼지 갈비 한팩과 보드카 작은 병을 구해서 저녁을....  어제... 내 당숙중 한분이 돌아가셨고... 그리고 처가쪽에 외삼촌 한분이 돌아가셧다는 소식을 들엇다. 헛되고 헛되다는 성경의 말씀... 보드카 한잔이 위로가 된다. 그래도 명절이면 마주하며 인사하던 그 시절이 너무 너무 그립다. 나도 1년뒤에 5년뒤에 어찌될지 모르는데... 이제는 쉽게 그리되어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이다. 보드카 술기운이 좋다. +++ 그렇다. 7박8일. 그 이상의 일정으로 계획해서 오는 유명한 곳. Jasper 그리고 Banff NP. 그저 방랑처럼 들어왓는데... 막상으로 들어와 생각하니... 이래도 되나 싶은 우스운 마음이 든다. 사람들이 모이는곳.. 유명한...

[7/26/26 여름여행-알래스카 30일차]Hyder,AK - Burns Lake municipal cp

[7/26/26 여름여행-알래스카 30일차] Hyder,AK - Burns Lake municipal cp 밤새 어느땐가 엄청나게 비가 내렷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아무일도 없었다는듯 강물은 어제처럼 흐르고 잇었다. 일요일. 주섬주섬 짐을 챙겨 캐나다 국경 입국. Stewart visitor center 뒤 보드길을 걸었다. 너무 좋았다. 이를테면 육지 강물과 태평양 바다 뻘이 만나는 퇴적지형. 독특한 식물과 새들과 고요를 즐겼다.  나오던 37-A도로상에 Bear glacier. 나중에 정션에서 만난 현지인 바이커이야기로 자기 어릴때는 호수까지 빙하가 내려와서 손으로 만질수 있을정도였다는데. 늦은 아침식사를 하면서 하염없이 바라보다 나왓다. 37번 도로를 타고 다음에 카나다 16번 도로를 타고 운전햇다. 16번 도로를 만나고 부터는 오지에서 나왔다는 느낌? 그냥 그냥 익숙해진 캐나다 풍광을 즐기며 드라이브했다. 피곤해질즈음 만난 Burns Lake라는 동네. iOverland App을 검색해서 만난 Municipal Park Campground. No Fee ^^ 호숫가에 위치한 자그마한 캠프장인데 비용무료에 깨끗한 화장실. 그리고 산책공간. 오늘밤은 그냥 푹 쉴수 있겠다. +++ 이제는 확실히 알래스카를 빠져나온 느낌. 나는 알래스카 여행을 어떻게 햇었나. 그동안 페이스북에 올렷던 포스팅을 살펴봐야 겟다. 그리고 틈날때 그때 사진들을 살펴보고 동영상도 만들어 봐야겟다. 지금이 중요하지만 좋았던 지난 시간. 다시 떠올리기 쉽도록.  #미국여행 #은퇴여행 #차박 #자유인

[7/25/26 여름여행-알래스카 29일차]Dease Lake-Stewart-Hyder,AK 차박

[7/25/26 여름여행-알래스카 29일차] Dease Lake-Stewart-Hyder,AK 차박 늦으막하게 일어났다. Stewart 하이웨이 2일차. Gas 2번 넣으면서 Stewart까지 내려온뒤 미국쪽 Hyder로 넘어와 Salmon Glacier까지 올라갔다 왓다. Stewart–Cassiar Highway는 정말 추천하고 싶다. 마침 야생화가 만발한 시점이어서였겠지만 도로변에 가득한 야생화들과 함께 달릴수 있었다. 도로변에 높은 산, 산에 아직 남아있는 눈더미.. 그로부터 쏟아져 내리는 폭포들. 좋았다.  곰들이 연어를 잡아먹는것을 볼수 잇도록 만든 Spot은 몇일전 홍수로 Deck가 일부 유실되어 임시 클로즈. 그냥 덜렁덜렁 네비게이션으로 따라 올라간 Salmon Glacier는 압권이었다. 그러나 오호..... 녹아내리고 있는 빙하의 약해진 모습을 확인. 가슴이 아프다. +++ iOverland에 올라온 빙하개천가에다 차를 대고 차박을 한다. 마음이 점차 더 개운해진다. #미국여행 #은퇴여행 #차박 #자유인

[7/24/26 여름여행-알래스카 28일차]Teslin CG - Dease Lake근처 캠프그라운드

[7/24/26 여름여행-알래스카 28일차] Teslin CG - Dease Lake근처 캠프그라운드 버지니아 선배와 인사하고 나는 남쪽으로, 선배는 캐나다 저 북쪽 어디쯤 툰드라지역을 찾아 각자 헤어졌다. 구도자같은 삶을 살고 잇는 그분에게 안전과 평화가 함께 하기를.. Stewart-Cassiar Highway(이름이 잘 안외워진다. 앞으로는 Stewart라고 부르겟다)를 타고 Dease Lake라는곳까지 내려왔다. Stewart HW는 우선 차선이 없었다. 한적했다. 풍광 좋앗다. 중간에 주유소가 있을때마다 주유를 하라햇다. 주유소간 거리가 2-300km씩이라고. 내일은 숙소를 특별히 정해놓지 않고 천천히 드라이브 할생각이다. 가다보면 재스퍼가 나오겟지. 캘거리에 가면 코스코에 가서 자동차 타이어 로테이션을 할생각. 그리고 지난번 코스코에서 구입햇던 노트북을 반납하기로. 거의 모든일을 셀폰으로 하고 잇어서 굳이 노트북이 필요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 한국 뉴스, 미국 뉴스를 보지 않은지 오래되엇다. 오늘 날자가 몇일인지, 요일이 어찌되엇는지도 중요하지 않게 되엇다. 돌아가서도 이렇게 살수 잇을까? 이렇게 살수 잇다면 좋겟다. ^^ #미국여행 #은퇴여행 #차박 #자유인

[7/23/26 여름여행-알래스카 27일차]White Horse - Teslin CG

[7/23/26 여름여행-알래스카 27일차] White Horse - Teslin CG 화이트 호스에서 정비시간. 값싼 여관을 선택햇슴에도 마치 에어비엔비에 투숙한것같은 환경. 주방을 이용해서 음식도 저녁과 아침을 편안하게 먹을수 잇었고, 설겆이도 쉬웠다. 체크인시간까지 머물다가 나와서 그로서리 장을 보고, 차량 오일을 갈았고, 세차까지 하는 여유를 맛봤다.  두시간 반동안 가벼운 드라이브. 버지니아에서 온 선배와 만나 Teslin Camp ground에 들어왓다. 그분은 벤츠 스프린트 밴을 자작으로 캠퍼로 만드신분. 모닥불을 펴놓고 밤 Quiet Time까지 여행과 삶에 대해 여러 이야기를 나눳다. 대화를 할수록 어딘가 나와 코드가 비슷하다는 생각. ^^ 앞으로 더 좋은 시간을 같이 할수 있겠다는 좋은 예감. +++ 알래스카 여행은 사실 마무리 된셈^^ 이제부터는 집으로 가는 일정을 짜본다. 내일부터 Stewart-Cassiar Highway를 거쳐 Jasper National Park - Calgary까지를 1주일정도 예정으로 가게 될것. 그런뒤에는 몬태나주의 글래시어 국립공원에서 3일정도. 그리고는 옐로우스톤 국립공원에서 3일정도. 그런뒤에 70번 국도를 타고 집으로. 대략 8/15일전에는 여행을 마칠수 있을것 같다. 시애틀로 해서 태평양 해안선을 타고 가는 일정은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되는것. #미국여행 #은퇴여행 #차박 #자유인

[7/22/26 여름여행-알래스카 26일차] - Whitehorse 여관투숙,Yukon

[7/22/26 여름여행-알래스카 26일차] - Whitehorse 여관투숙,Yukon Ferry시간에 맞추기 위해서 일찍 일어나서 출발햇다. Haines. Alaska 남쪽 서쪽에 있는곳. 미국세관을 통과해야 한다. 중간에 주유소가 없어서 아슬아슬하게 도착해서 개스를 넣었다. 자그만치 갤런에 $5.79 여지껏 넣은 개스값중 가장 비싸게.. Haines에서 Ferry를 기다리는동안 근처의 호수공원을 들러보앗다. 연어가 올라가는 하천이었는데 올라가는 연어 마리수를 점검해서 기록해놓는것을 보앗다.  1시간짜리 Ferry 항해후 도착한 Skagway. 크루즈선박이 자그만치 4대나 몰려잇엇다. 그리고 그들을 상대로 하는 마켓팅. Haines Highway, 그리고 Skagway에서 Whitehorse 구간의 드라이브는 좋앗다. 내가 보고 내가 느낀것을 내가 얼마나 기억하게 될까. 나눌수 잇으면 좋으련만 솜씨가 부족해서.. +++ Whitehorse에서 집나와 처음으로 여관을 잡아 하룻밤 보낸다. 뜨거운물 샤워도 하고, 그동안 밀렸던 빨래도 하고, 건조시키고. 오늘저녁은 아주 편하게 하룻밤 자볼것. #미국여행 #은퇴여행 #차박 #자유인

[7/21/26 여름여행-알래스카 25일차] - Haines junction근처 차박,AK

[7/21/26 여름여행-알래스카 25일차] - Haines junction근처 차박,Yukon 정신이 얼얼하네요^^ 오늘 14시간정도 이동을 한것 같습니다. 중간에 낮잠으로 1시간정도, 그리고 국립공원 한군데에서 1시간정도 영화보고 산책하고, 식사하고... 어쨎든 아침 8시30분쯤 도착햇는데 아까 도착이 10반쯤이었으니 14시간 맞습니다^^ Valdez근처에서 출발, 카나다 유콘으로 들어왔습니다. 오늘 하루 날씨가 너무 좋아서 주변 풍광을 만끽하며 달렸습니다. 최근 몇일 빗속에서 헤맸다는것이 믿겨지지 않네요^^ 오면서 길에서 브라운베어 작은놈 한놈, 그리고 블랙베어 한마리씩 길을 건너는것을 보았습니다. 사진을 찍는다고 찍었는데 워낙이 이동중에 짧게 촬영한탓에 제대로 찍혔는지 모르겠습니다. 좋은 날씨에 좋은 풍광속을 호젓하게 드라이브 한다는것이 좋습니다. +++ 내일 헤인즈로 들어가서 1시간짜리 페리를 타고 Skagway건너간뒤 white horse까지 이동할 계획입니다. 중간에 페리 시간이 예약되어 잇어 아침에 7시에는 출발해야 됩니다. 지금시간이 12:25am. (캐나다시간이 한시간 차이여서 지금 헛갈립니다.) #미국여행 #은퇴여행 #차박 #자유인

[7/20/26 여름여행-알래스카 24일차] - Valdez외곽 차박,AK

[7/20/26 여름여행-알래스카 24일차] - Valdez 외곽 차박,AK 어젯밤에 차박한 Whittier는 알래스카에서도 비와 눈이 가장 많은 동네랍니다. 밤새 엄청난 비바람을 경험햇습니다.  웨이팅리스트에 올린 보람이 잇었네요. 마지막 한자리가 남아 휘티어-발디즈 Ferry를 승선할수 있엇습니다. 모처럼의 여유로운 오후시간. 마침 화장실에 샤워장이 잇어서 샤워까지 해보는 용감을 내었네요^^ 여전히 비가 내리고 있어서 이 구간 경관을 제대로 구경하지 못햇습니다. 청명한 날씨에 선명한 경치래야 성이 차겟습니까. 구름에 가리고 비가 내리는 풍광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발디즈에 하선하자마자 바다사자가 연어잡이 하는 Spot을 찾았습니다. 연어잡이에 열심인 바다사자들을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일단은 비내리는 공간을 벗어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발디즈에서 출발해서 한시간여를 달리다가 비가 그친 상정상 어느지점에서 차박을 합니다. 벌써 시간이 밤 11시반이네요.  +++ 알래스카 여행 시점은 6월초중순이랍니다. 지금 여행하고 잇는 7,8월은 비가 많고 날씨가 안좋은때라고 ^^;; 그래도 좋습니다.  #은퇴여행 #미국여행 #차박 #자유인